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연식 새누리당 시장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재선에 성공했다. 김연식 후보는 1만5.172(57.26%)표를 얻어 1만1,324(42.73%)표를 얻은 김동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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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식 시장후보가 4일 밤 당선이 유력해지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
또 최문순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후보는 초박빙에 가는 접전으로 최흥집 새새누리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다. 강원도교육감은 민병희 후보는 김선배 후보를 일찌감치 따돌려 앞서나가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연식 시장 후보자는 오후 10시께 당선이 유력해지자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태백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번 선거는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는 것을 보여주신 태백시민들의 값진 승리다. 선거과정에서 비방 및 흑색선전이 많았지만 시민들은 진실과 정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다수 태백시민과 지도자, 낙선자 등 모두가 대통합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하고 저를 포함한 지역의 지도자들이 뒤를 다시 돌아보고 시민이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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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남규 태백1선거구 ▲ 홍성욱 태백2선거구 |
강원도의원 태백1선거구는 임남규 새누리당 후보가 무소속 권정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임남규 후보는 5,450(56.27%)표, 권정기 후보는 4,235(43.72%)표를 얻었다.
태백2선거구는 새누리당 홍성욱 후보가 당선됐다. 홍성욱 후보는 5,752(35.38%)표, 새정치민주연합 허신학 후보는 5,712(35.13%)표, 무소속 손석암 후보는 4,793(29.48%)표를 얻었다.
시의원 가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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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창(새누리당) ▲ 이한영(새누리당) ▲ 김길동(새정치민주연합) |
시의원 가 선거구의 경우 고재창, 이한영 후보가 의회에 재입성했으며 김길동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1만304명이 투표에 참여, 이가운데 고재창 새누리당 후보가 2,104(21.32%)표, 김길동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631(16.53%)표, 새누리당 이한영 후보가 1,419(14.38%)표, 무소속 김천수 후보 1,137(11.52%)표, 최동열 후보 1,005(10.18%)표, 김석수 후보 989(10.02%)표, 정수일 후보 606(6.15%)표, 박대근 505(5.11%)표, 오광희 468(4.74%)표를 얻었다.
시의원 나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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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욱(새누리당) ▲ 유태호(새정치민주연합) ▲ 심용보(무소속) |
나 선거구는 유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김재욱 새누리당 후보, 심용보 무소속가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유태호 후보는 3,583(22.32%)표, 김재욱 후보는 3,254(20.27%)표, 심용보 후보 2,440(15.20%)를 얻었다. 이 외에도 김상수 후보는 2,414(15.04%)표, 허경희 후보 1,643(10.23%)표, 김진성 후보 1,031(6.42%)표, 김진관 후보 1,028(6.40표), 김식성 후보 547(3.40%)표, 금호진 후보 107(0.66%)를 얻었다.
비례대표 시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노복순 후보가 15,722표(60.29%)를 얻어,새정치민주연합 문미숙 후보(10,353(39.70%)표)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취재 오형상 기자/영상 편집 강미화 기자>
-김연식 태백시장 후보 당선-
-6.4지방선거 개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