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의 치열한 오디션에 참가했던 배우들의 모습(좌측부터 김선영, 강필석, 박준면, 양준모 배우) © 뉴스컬쳐 DB | |
올 여름 기대되는 뮤지컬 중 하나인 [씨왓아이워너씨(See what I wanna see)](연출 하비에르 구띠에레즈)의 출연 배우들이 확정되었다. 제작사 (주)뮤지컬해븐 측은 “공개오디션에 지원한 300여 명이 넘는 응시자 중 김선영, 강필석, 박준면을 비롯 양준모, 홍광호, 차지연 등을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배우 혼자 2~3명의 캐릭터를 소화해야 한다. 우선 ‘케사’, ‘아내’, ‘여배우’ 역할은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김선영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차지연이 번갈아 맡게 된다. ‘경비원’, ‘신부’ 역할은 ‘쓰릴미’와 ‘나인’에서 활약했던 강필석이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또한 ‘영매’, ‘모니카’ 역할은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한 박준면과 ‘스위니토드’에서 활약했던 임문희가 더블캐스팅 되었고, ‘모리토’, ‘남편’, ‘회계사’ 역은 ‘스위니토드’의 양준모가 열연하게 된다. 이외에도 ‘강도’와 ‘기자’ 역은 홍광호와 신예 정상윤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일본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소설 ‘덤불 속에서’와 ‘용’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다섯 명의 등장인물은 1막과 2막으로 나뉜 각각의 이야기와 인물들을 연기한다. ‘절대적 진실은 존재하는가?’라는 철학적 의문을 담고 있는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는 올여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7월15일~8월24일) 공연에 이어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9월6일~11월2일)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공연정보] 공연명 :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See What I Wanna See) 공연일정 :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2008.7.15 ~ 8.24) -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 111 (2008.9.6 ~ 11.2) 연출 : 하비에르 구띠에레즈 협력연출 : 김민정 공연문의 : 02-744-4337 (문화전문 인터넷 일간지 뉴스컬쳐) <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