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있다기에....
(1)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
17일 낮 12시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
* 진성여왕 태평성대무.
* 진성여왕 피접행렬 재현.
* 어선들이 먼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행운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오륙귀범'
* 월령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 해운대 18개동 최고령 어르신 초청 장수 상징국수 세트 선물..
* 먹거리 장터 운영...
(2) 송정해수욕장에서는 : 송정 대보름 미역축제 개최...
(3)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광안리 해변거리 음악회개최..
(4)송도 해수욕장에서는...: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송도달집축제개최...
(높이 20미터,지금 15미터의 대형달집이 특징)
(5)낙동강변의 삼락강변공원 내 사이클경기장에서는....
달집놀이와 신묘한 토기와함께한 행사로, 달집놀이에 미로를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고
달집을 태우며, 소망을 비는 형식이다.. 달집은 높이 20미터의 최대형이다...
(6)부산 덕천배수장 및 낙동강변에서는...
당산참례, 길놀이. 민속놀이,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등의 행사가 있다.
***지난해의 묵은 액을 태우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 합니다.
또한 신묘년 한 해의 번성과 결실을 소망하며, 친구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부산에는 여러가지 행사가 많네~
어렸을때 병점역 앞에서 아버지가 윷놀이 하셔서 광목 한필
타오셨던 생각도 나고 커다란 볏집 쌓아 태우며 달님께
기원하셨던 모습도.....그립다...*
부산 좋네
울산 눈 많이 왔다던데...!
부산은 괘않은감?
낼 기형친구 안부폰좀 해야겠다.
부산 가고픈데 이번달은 스케쥴이 쫘악~
부산 해운대 온천랜드 참 사람 많데이...
부산 분들 요번 참에 눈구경..많이 했겠다..
고생도 심하셨겠고..
은미야 ..이곳사람이니깐 눈에 단련도 되었겠지만..
미끄러지지않게 조심하시게나.
예전에 우리 옆집에 부산사람이 이사왔는데 눈이 오니깐
식구들이 한호성지르며 모두 밖으로 뛰어 나가드라..
눈 첨 봤데나..어쩌되나...
전라도 장성사는 여동생집에 갔다가...
눈이 많이 왔다는 얘기에 남편과 부리나케 왔지..
세상에나..
이렇게 많이 온 경우는 첨인 것 같네..
부산은 높은 지역이 많아서,
교통은 올 스톱되고..
우리 아파트도 주차된 차들로 넘쳐나고...
오늘은 큰도로는 눈이 다~ 녹았지만,
이면도로는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있네..
덕분에 지하철이 사람들로 넘쳐나고..
한번쯤 눈을 보니, 좋긴 참 좋다...
옛날 병점에 살때도 생각나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