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 와인

[설옥]

포도 품종 및 특징
 1. 레드 품종 (사족-정말 아래 내용을 알고 테이스팅하면 구분이 가능하다! 놀랍고 신기하다!)

  * 까베르네 쏘비뇽 - cabernet Sauvignon

    : 가장 많이 사랑받는 포도 품종 / 강한 탄닌과 바디 / 프랑스 보르도, 기타 전 지역 유명
  * 메를로 - Merlot

    : 부드러운 품종 / 탄닌이 적음 / 과실향, 허브향 / 블렌딩에 주로 사용 / 프랑스 보르도
  * 삐노누아 - Pinot Noir

    : 섬세한 포도 품종 / 민감해서 재배가 까다로움 / 떼루아를 가장 많이 반영 / 프랑스 부르고뉴
  * 시라(쉬라즈-호주식) - Syrah(Shiraz)

    : 강건한 포도 품종 / 농축미가 매우 강함/ 매운 향기 / 강한 탄닌 / 높은 알코올
  * 산지오베제 - Sangiovese

    : 과실향 풍부 / 발랄한 산도 / 미디움바디 / 이태리 토스카나, 끼안띠
  * 진판델 - Zinfandel

    : 라이트한 바디부터 풀바디 와인까지 / 옅은 붉은 색 / 로제, 화이트 와인으로 양조 / 캘리포니아

 2. 화이트 품종 (역시 알고 테이스팅하면 그 특징으로 구분이 된다!)
  * 샤르도네 - Chardonnay

    : 화이트의 여왕 / 사과향, 배향, 버터향 / 프랑스 샤블리, 부르고뉴
  * 쏘비뇽 블랑 - Sauvignon Blanc

    : 상쾌한 식물향 / 날카로운 산도 / 일정한 맛 / 프랑스 루아르, 뉴질랜드
  * 리슬링 - Riesling

    : 강한 맛과 향 / 약간의 석유향 / 샤르도네와 더불어 인기있는 화이트 품종 / 독일 라인강, 뉴질랜드
  * 게뷔르츠트라이너 - Gewurztraminer

    : 향신료향이 강함 / 알싸한 느낌의 풍미 / 드라이에서 스위트까지 다양 / 독일
  * 세미용 - Semillon

    : 감미가 풍부 / 신맛이 적음 / 귀부와인을 만듬 / 소미뇽 블랑과 블렌딩 / 프랑스 소떼른

   "와인의 제 1국" [프랑스]

[와인의 특징]
명실상부한 와인의 중심국이며 와인 하면 누구나 떠올릴 만큼 와인의 종주국이자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혔다.
기원전부터 이미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전쟁이 많고 기후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오히려 더욱 프랑스다운 와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생산량은 년간 5천만 헥토리터 이상이며 1인당 60리터 이상의 소비량을 보이고 있다. (최대 소비국)
세계적으로 포도나무 재배에 있어서 가장 큰 사건인 필록세라 극복 사건을 극복해냈다.
(*필록세라 사건이란? 포도 나무 전염병으로 전 유럽 포도원들의 황폐화. 이것을 내성이 있는 미국 포도나무 접목(가지)으로 극복해 냄)

[프랑스 와인의 등급]
AOC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VDQS (Vins Delimites de Qualite Superieure)

Vin de Pay
Vin de Table

여기서 AOC란 원산지 호칭 통제 제도를 말한다.
와인 품질의 일정 수준과 퀄리티 유지를 위해 1935년에 제정했다고 한다.
생산지, 포도품종, 최소 알코올 도수, 포도 재배 방법, 생산량, 양조방법 등을 법으로 규제하는 역할을 한다.

AOC 는 프랑스 와인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와인 등급제로 부상하였다.
일정한 퀄리티 유지를 위한 매우 훌륭한 제도이다.


프랑스에서 Vin de table 등급도 매우 중요하다  :
프랑스 남쪽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매우 창의적이고 자유로움, 최소한의 규제속에서 신선한 고퀄리티의
와인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발명, 창의에 의한 좋은 상품으로의 창조 의미.

[주요 산지]


* 보르도 (Bordeaux)

[와인의 특징]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지. 와인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지역.(와인의 왕은 부르고뉴)
강건하면서도 복합적인 와인.

레드품종 : 까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말벡, 쁘디 베르도-(블렌딩)
화이트품종 : 쏘비뇽 블랑, 쎄미용이 있다.

샤또(Chateau)라는 말은 양조장을 뜻하며 같은 뜻으로 도멘느는 부르고뉴 지역에서 불리는 말.
(샤또-보르도 / 도멘느-부르고뉴 : 둘 다 양조장을 뜻하는 말)
 
[주요 산지]

          * 바-메독 : 강 하구 낮은 지역

          * 오-메독 : 보르도 와인이 이 곳에 집중되어 있음. 쌩떼스떼프, 뽀이약, 쌩줄리앙, 마고, 물리스
          * 그라브 : 빼싹레오냥, 쏘떼른, 바르삭
          * 쎙떼밀리옹
          * 뽀므롤

* 부르고뉴 (Bourgogne)

[와인의 특징]

보르도와 함께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지(와인의 왕). 섬세하면서도 예민하며 우아한 느낌의 와인.
단일 포도 품종을 쓴다. 블랜딩 없음! 도멘느(양조장)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적인 명주가 많다.



[주요 산지]
          * 샤블리
          * 꼬뜨 도르 - 꼬뜨 드 뉘, 꼬뜨 드 본
          * 꼬뜨 샬로네즈 - 삐노누아가 유명한 지역
          * 마꼬네

* 론 (Rhone)

[와인의 특징]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생산지. 강건한 스타일의 와인

레드품종 : 시라, 그르나슈, 무르베드르 외
화이트품종 : 그르나슈 블랑, 마르산느, 루산느 외

[주요 산지]
          * 북부 론 - 꼬뜨 로띠, 쌩 죠셉, 에르미따쥬, 끄로제 에르미따쥬 (같은 AOC에 여러 도멘느)
          * 남부 론 - 꼬뜨 뒤 론, 샤또네프 뒤 빠쁘, 지공다스, 바께이라스, 따벨 (세계적 로제 와인 유명)

* 보졸레 (Beaujolais)

[와인의 특징]

프랑스 햇포도주의 명소. 가볍고 신선한 마시기 쉬운 와인이다.
행정구역 상 부르고뉴와 론에 서로 맞물려 있다.

포도 품종 : 가메 / 샤르도네로 소량의 화이트도 양조

Cru AOC (10개)
브루이, 꼬뜨 드 브루이, 쉐나, 쉬루블, 쌩따무르, 모르공, 물랭 아 방, 쥘리에나, 플뢰리, 레니에

[주요 산지]
          * 루아르, 알자스, 샹빠뉴, 프로방스, 랑그독 루시옹

이 페이지는 구세계 중에서 이태리 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하단부에는 그 날 테이스팅 한 이태리 와인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도 볼 수 있다.


 "와인의 종주국은 우리다!" [이태리]

[와인의 특징]

전 국토에서 생산된다.
유럽에 와인을 전파했으며 프랑스와 더불어 와인의 중심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토착 포도 품종이 매우 많다.
(초보자 tip : 슈퍼토스카나 주세요~그러면 맛있는 와인일 확률이 99%다)

아래 사진은 강의 중에 테이스팅 할 이태리 와인 :  2001   Vietti Barbere d’Asti La Crena 이다)


실제로 강의 중에 세팅된 이태리 와인 사진

[와인 등급]
(1963년도 처음 제정, 프랑스 AOC제도와 매우 유사함. 법으로 규제하고 있음)


[주요 산지]
          * 삐에몬떼 : 레드품종에는 네비올로, 바르베라, 돌테또가 유명
                           화이트 와인은 꼬르떼제, 모스까또 품종
                           주요 와인 -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바르베라 다스띠, 모스까또 다스띠, 가비

          * 베네토  :  레드품종에는 꼬르비나, 론디넬라, 몰리나라 등이 있으며
                          화이트 품종인 가르가네가, 뜨레비아노 등이 있다.
                          주요 와인 - 발풀리첼라, 아마로네 델라 발풀리첼라, 쏘아베

          * 토스카나 : 레드품종에는 산지오베제, 브루넬로, 프루뇰로가 있고
                           화이트 품종에는 베르나챠가 있다.
                           주요 와인 -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끼안띠,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이 페이지는 구세계 중에서 스페인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하단부에는 강의 날 테이스팅 한 스페인 와인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도 볼 수 있다.

  "프랑스의 클론" [스페인]

[와인의 특징]

프랑스, 이태리를 이어 세계 3,4위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의 보르도 지방과 근접한 지역적 특색과 맞물려 프랑스의 복제라고 할만큼 영향을 받음.
19세기 후반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스페인에는 특이하게 숙성의 규정이 있음(프랑스 와인에는 없다) -> 1970년 INDO 제도 제정.

[와인의 등급]


[숙성의 규정]
* 크리안자 (Cranza) : 레드 - 오크통에서 최소 6개월 포함하여 2년 이상 숙성 / 화이트 - 1년 이상
* 레쎄르바 (Reserva) : 레드 - 오크통에서 최소 1년 포함 3년 이상 / 화이트 - 최소 6개월 포함 2년 이상
* 그랑 레쎄르바 ( Gran Reserva) : 레드 - 오크통에서 최소 2년 포함 5년 이상 / 화이트 - 6개월 포함 4년 이상

(로버트파커 왈 - 남은 곳은 스페인 밖에 없다...라고 말할 정도)
그만큼 양조하는 기술이 뛰어나고 퀄리티가 좋다. 베가시실리아와 같은 고급와인이 있다.

[주요 산지]
          * 리오하 ★ : 스페인 최고의 포도 품종 생산지
                             주요 포도 품종으로는 뗌쁘라니요, 가르나챠가 있다.
          * 뻬네데스 : 까바(스페인산 탄산 와인)가 유명. 스페인에서 프랑스 품종을 최초로 사용함.
          * 리베라 델 두에로 : 소량의 최고급 와인 생산 (베가시실리아)
          * 헤레즈 : 쉐리의 고장. 알코올 도수가 높다.


스페인 외에 구세기 국가로 독일, 포르투칼, 헝가리 등이 유명하다.

[신세계 와인의 특징]
미국, 칠레,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반적으로 기후가 매우 적합하고 최적화된 와인이 생산됨.
고가의 와인이 많이 나온다.
레이블에 포도 품종, 지역 등의 정보가 거의 다 표기되어 있다.
보통 12~13도 13.5도인 프랑스에 비해 떼루아 조건이 좋아 14도 이상이 많이 생산된다.

하단부에는 강의 날 테이스팅 한 신세계 와인(칠레, 아르헨티나, 호주)에 대한 참가자들의 의견이 있다.

 "새로운 명주의 등장" [미국]

[와인의 특징]
개척,도전 정신 그리고 흡수력이 강한 미국은 유럽으로부터 전파를 받아 자신들만의 명주로 탄생시킨다.
포도재배에 매우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유럽보다 더) -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
카우보이 목장 -> 와이너리로 변모함.
전반적으로 모든 기후대가 다 포함됨. 따라서 포트, 쉐리 등의 모든 포도 품종을 다 만들 수 있다.

가장 큰 위기 : 1919년~1933년에 시행된 금주령.

현재는 유럽의 프리미엄급 와인들과 경쟁하는 위치에 있음 (고품질의 와인이 다양함)

에피소드 : 미국에서 와인을 양조 후 국제시장에 내놓으니 객관적인 평은 좋으나 프랑스에서는 비관적인 시선,
해서 블라인딩 테스트를 개최했는데 미국와인(까베르네 쇼비뇽)이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재심사를 요구하나 역시 다시 미국이 1위를 차지한다.
1900년대 후반에 어마어마한 파장을 일으키며 최고급 와인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라파벨리 가장 유명
 
[와인의 규제]
포도 품종 표시의 경우 75% 이상 사용해야 함. 원산지의 경우 75% 이상 그 지역에서 생산한 것이어야 함.
예 : 캘리포니아 안에 소노마, 그 안에 알렉산더벨리(라파벨리) 등...
AVA제도 AOC와 비슷하다. 그러나 그렇게 타이트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주요 산지]
          * 캘리포니아주 : 나파벨리, 소노마 카운티
          * 워싱턴주
          * 오레곤주 : 피노누아 (Pinot Noir)가 유명하다.

 "떼 묻지 않은 포도" [칠레]

[와인의 특징]

16세기 스페인 정복자에 의해 전파되었다.
포도 재배의 천혜의 기후와 지형을 갖추고 있다.
포도는 중부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된다. 안데스산백을 중심으로 위로는 사막이고 아래로는 건조한 날씨.
허나 어느 정도의 필요한 물은 안데스산맥에서 흐르는 물(미네랄 풍부) 아주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
바로 "비는 안오지만 미네랄의 물은 풍부"라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셈!!
유일하게 필록세라 영향을 받지 않은 지역이다.

프랑스 포도 품종을 주로 사용한다.
까르메네르 - 1990년 이전까지 메를로로 알고 재배했으나 지금은 칠레를 대표하는 품종

[주요 산지]
          * 메이포 벨리
          * 아콩카구아 벨리
          * 카사 블랑카 벨리

 "말벡의 나라" [아르헨티나]

[와인의 특징]

남미 국갖 중 가장 많은 와인을 생산한다. (!997년 기준) - 세계 5위 생산량. 소비량은 41리터(1인) - 세계 6위
16세기 중반부터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주요 품종으로는 말벡,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등의 국제 품종과 뗌쁘라니요, 바르베라 등이 있다.
칠레와 비슷한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는 나라. 안데스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좋은 영향을 미침.

[주요 산지]
          * 멘도사 - 가장 크고 중요한 생산지 (70% 생산), 고지대 (600~1100m)
                         산 후안, 라 리오하, 리오 네그로 등이 있다.





-> 역시 강의 날 시음한 아르헨티나 와인    2004   Sophenia Merlot 

  "거대한 대륙의 신흥 국가" [호주]

[와인의 특징]

18세기 후반 영국인에 의해 포도나무가 처음 전해짐. 20세기 후반에 급성장하.
주요 품종으로는 쉬라즈(시라, 까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등의 국제 품종이 있다.
 
[와인의 규제]
음식과 약품법에 포함된다. 지역명 표기시 80% 이상 포함 (수출용은 85% 이상)
빈티지 표기시 95% 이상 해당 연도에 생산된 포도 포함
두 가지 이상 블렌딩할 경우 함량이 많은 순으로 표기해준다.

[주요 산지] 기후 조건 상 대부분의 산지는 남쪽에 위치함.
          * 빅토리아 - 야라벨리, 굴번벨리, 노스이스트 빅토리아 등
          * 뉴 사우스 웰즈 - 헌터벨리 (호주 와인의 메카) 등
          *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 바로싸벨리 (가장 주목할 만한 산지), 맥라렌벨리, 쿠나와라 등
          *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 마가렛 리버 등

[출처] wine~~|작성자 무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