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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일 : 2006년 11월 4일 일요일
(1) 책명 : 마시멜로이야기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우연히 서점에 갔는데 베스트셀러로 마시멜로 이야기가 보였다.
제목부터 푹신푹신한 느낌이 든다.
과연 푹신푹신한 이야기일까?
간단히 주인공부터 소개하면 성공해서 부자인 조나단, 그의 차를 운전하는 운전기사 찰리가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조나단은 찰리에게 마시멜로 실험이야기를 해준다.
" 저 탁자위에 있는 마시멜로를 15분동안 먹지않는다면 2개 더 주마"
아이들은 15분을 결국 버티지 못하고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고말았다.
먹는 도중에는 후회가 밀려오겠지만...
하지만 어린 조나단은 먹지않았다.
장기적인 이득을 알았기때문이다.
지금에 나는 15분을 참을 수 있겠지만 어린 나였으면 바로 먹었을것이다.
자신의 과거를 돌이키면서 후회를 바탕으로 찰리는 바꿔 나가기 시작했다. 햄버거를 안사먹고 공짜로 주는 기사 식당에서 먹기등 돈을 저축하며 유혹을 버티기 힘들때면 마시멜로 이야기를 생각하며 결국 운전기사였던 탈리는 대학에 들어가게된다.
(5) 느낀 점 : 지금 15살 이 나이에도 눈앞에 마시멜로가 있다.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내앞에는 컴퓨터게임 마시멜로가 있다.
그 실험속에는 15분이겟지만 내 인생에는 4년 반이라는 시간이다.
난 이 마시멜로 이야기를 안봤다면 4년을 더 유혹당할뻔했다.
그래서 난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했다.
눈앞에 있는것만 보여서 어리석게 행동한 내 자신이 이제 정신을 차리고 미래를 봐야할것같다.
월일 : 2006년 10월 22일 일요일
(1) 책명 : 80일간의 세계일주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영국에 필리어스포그라는 신사가 살고있었다. 어느날 포그는 클럽에 가서 친구들과 신문을 보다가 80일안에 세계여행을 할수있다는 기사를 보고 증명해 본다는 2만파운드 내기를 건다..그리고 하인 파스파르투와 세계여행을 떠나게되는데 픽스라는 형사가 현상수배중인 은행털이범을 포그로 착각해 따라나서게된다. 하지만 캘커타행의 기차운행 지연으로 코끼리를 타고 가게된다. 가던중, 한 여인이 위험에 처하는 것을 보고 그 여인을 구하게된다.
그여인의 이름은 아우타...
그 여인은 자신의 오빠를 찾기위해 홍콩에 갔지만 찾지못해 영국까지 동행하는 신세가되었다.
그들은 홍콩에서 요코하마로 요코하마에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
그러나 뉴욕행 기차를 타고가다 눈보라를 만나 시간을 좇기게되고 그래서 하인이 돛에있는 썰매를 구해 뉴욕으로 갈 수 있었따.
그러면서 일정은 늦어지고 배를 타고 리버풀에 도착한다.
그러나 도착한 그들에게 픽스는 영장을 내민다.
다행히 오해는 풀렸지만 포그는 80일이 다 끝났다는 걸 알고 절망한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날짜변경선으로 하루가 더 남았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극적으로 클럽에 도착하게되고 아우타를 안으로 맞으며 행복하게 산다.
(5) 느낀 점 : 이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한 감정 없이 사건 하나하나가 흥미로워서 푹 빠져들었다.
또한 이책을 읽으면서 인간은 모든것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포기하는 순간 모든것이 끝나고 다가올 행복도 물려난다는 사실을 알았다..
월일 : 2006년 10월 15일 일요일
(1) 책명 : 모모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이 책은 전체적으로 시간을 가지고 다루는 내용이었다.
이책에서는 모모라는 머리가 고수머리인데다 항상 이상한 옷차림이었던 아이가 살고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모모가 원형극장 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모모를 키워주기로했으나 모모가
거부했고 결국 주민들은 모모의 집을 예쁘게 꾸며주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모모도 이 마을의 주민이 되었다. 그런데 이 모모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다른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능력이었다.
이 말을 듣고 그런 능력따윈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렇지 않았다. 그 능력은 마을 사람들도 인정한 좋은 능력이었다.
회색 신사들은 이렇게해서 모모를 왕따시켜서 자기쪽으로 끌어들일 계획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모모는 미친거북과 호라박사를 찾아가 어떤 꽃으로 1시간동안 시간을 멈추게했고
결국 회색신사들은 시간을 먹고살기때문에 시가로 미친듯이 뛰어갔다.
결국 계획했던대로 되었고 회색신사들은 다 죽고 시간은 원래대로 돌아갔다.
사람들은 빼앗긴 시간을 되찾고 여유를 찾았다.
(5) 느낀 점 ; 정말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제목이 신기해서 읽어봤는데 주인공의 이름이었을줄은...상상도못했다.정말 느낀점이라면 그다지 감동적이라는 것 밖에없다.
월일 : 2006년 10월 1일 일요일
(1) 책명 : 어린왕자
(2) 지은이 : 생텍쥐페리
(4) 책 줄거리 :나는 이 책을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언제 한번보았는데 이번 기회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길들여진다'라는 말 이었다.
어린왕자가 자신의 별에 한송이 뿐인 장미꽃을 두고 지구에 왔지만 자신의 별에
단 한송이 밖에 없는 꽃이 여기저기 피어있는 것을 보고 슬퍼 울때 여우가
나타나 '길들여진다'라는 말의 뜻을 알려주는 것이다.
'길들여진다'라는 말은 서로 사이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다.
"너는 내게 있어서 수많은 꼬마들 중 한명에 지나지 않아. 나 또한 너에게
있어서 수많은 여우 들 중 한마리 일 뿐이지. 그러니까 나한테는 꼭 필요하지
않아. 물론 너도 마찬가지로 내가 필요하지 않을거고, 왜냐하면 너한테 나는
수많은 여우중 한마리일 뿐이니까,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해지는거야. 너는 내게 있어 이세상에서 단 한사람이 되는거고 나는 너에
게 둘도없는 여우가 되는거지"
이 말은 내가 어린왕자 책에서 가장 곡감하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라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5) 느낀점 : 여우가 해준 말은 어린왕자에게 큰 교훈을 준 것 같았다.
네가 사랑한 장미꽃은 이세상에 오직 하나뿐이라는 것을 말이다.
무엇이든지 마음의 눈으로 볼때 가장 잘 볼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이다
월일 : 2006년 6월 24일 토요일
(1) 책명 : 네 편이 되어줄게
(2) 지은이 : 이영옥
(4) 책 줄거리 : 엄마없이 아빠와 남동생 찬주와 함께 사는 진주는 초등학교 5학년이다.
가난한 가정형편 때문에 매일매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런것마저 행복하게 느끼는 진주다.
찬주는 몇년전 슈퍼에서 도둑질을 하다 주인이 아빠에게 일러 아빠에게 죽도록 맞다가 말도 못하고 정신연령도 5살에서 멈춰버린 초등학교 2학년이다.그런 찬주는 진주에게 항상 웃고 진주는 찬주를 아끼고 아낀다. 그러던 어느날 아빠가 일자리를 구하러 먼 바다로 나갔다. 진주에게 2-3년만 기다리라며 가버린 아빠를 진주는 하루하루를 힘들게 기다리며 산다.찬주는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이며 첫눈이 오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그런데......어느날 진주와 찬주에게 어떤 아주머니가 찾아오게 된다. 돌아가신 엄마의 친한 친구라며 자신은 남편과 자식을 잃고 혼자산다고 하며 진주,찬주에게 같이 살자고 한다.....밖에는 첫눈이 오고있었다.
찬주의 손톱에는 봉숭아물이 남아있었다........
(5) 느낀 점 : 이 이야기는 동화인데 초등학생 때부터 읽었고,지금도 가끔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다.제목 그대로 네 편이 되어준다는 얘기를 긴 이야기로 꾸민듯하다[????]진주나 찬주처럼 아주 힘든삶은 살아가고 있진 않지만 세상엔 이런 아이들이 참 많은데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 책이다......
월일 : 2006년 6월 10일 토요일
(1) 책명 : 로빈슨크루소
(2) 지은이 : 다니엘디포
(4) 책 줄거리 : 어려서부터 뱃사람이 되어 넓은 세계를 여행하는 것을 꿈꾸었던 로빈슨 크루소는 어느 날 집을 뛰쳐나와 배에 오른다.그러나 항해를 시작하면서 그에게는 뜻하지않은 불행이 계속 된다. 폭풍을 만나 배가 난파될뻔한 위기도 겪고, 해적선장의 노예로 2년간 붙잡혀 있기도 한다. 하지만 로빈슨은 갖은 고생과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항해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 또다시 배를 탄 그는 1659년 9월 30일, 아무도 살지 않는 외딴섬에 홀로 상륙하게 된다. 이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로빈슨 크루소는 착실하게 위기를 극복한다. 난파선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가지고와서 오두막을 짓고, 염소를 길러 고기와 염소젖을 얻고, 난파선에서 얻은 씨앗으로 곡식을 재배한다.또한 가마를 만들어 빵을 구워낸다. 홀로 통나무 배를 만들면서 탈출을 꿈꾸던 로빈슨은 소중한 친구 프라이데이를 만나 마침내 무인도에 상륙한지 28년만에 무사히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온다.
(5) 느낀 점 : 이 책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다. 무인도라는 무시무시한 곳에서 가진것 하나 없이 무려 30년가까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로빈슨을 보면 정말 볼때마다 이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싶을정도로 위기를 극복하는 재주가 뛰어나고 내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상상을 한다.아무리 생각해봐도 인간으로서는 할수 없는 일을 해낸 로빈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월일 : 2006년 5월 27일 토요일
(1) 책명 : 태양인이제마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동무 이제마는 격동기의 한국 근대에 태어나 <격치고> <동무유고> <동의수세보원> 등 몇 권 안 되는 저술을 남겼으나, 사상의학을 집대성하여 한의학계에 돌풍을 몰고온 사람이다. 그는 한의사뿐만 아니라 무예 24반을 익힌 무인,학자였다.
그는 사상은 주역에서 비롯되어 동의학 이론으로서 우리 나라 한의학계에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였다. 그의 불후의 명저인 <동의수세보원>과 <동무유고>는 사상의학의 이론과 실제 임상의 방법을 낱낱이 기록하여 동의보감과 함께 한의학을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제마의 주장에 의하면 사람은 대게 4개의 체질로 분류된다. 즉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이 바로 그것인데 병을 치료하는 것도 체질에 따라 처방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각각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하고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오므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제시하였다.
이제마는 인간을 구조와 기능 중심으로 인식하는 사원구조적 형상의학정신을 바탕으로 사상인의 장부성리와 보명지주에 의거해서 체질병증을 크게 수곡지기병증과 기액지기병증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는 새롭게 기액지기병증관을 인식하여 기존의 생리․병리관보다 확대되고 발전된 차원의 사상체질병증을 확립한 것으로, 기존 의학의 복잡다단함을 요약․정리해 의학적 차원에서 ‘사상적 이간지묘’를 구현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5) 느낀 점 : 태양인이제마라는 인물이 나에게 있어서는 참 생소하고 낯선 인물이었다. 드라마로 나오기전까지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사람이었고,책을 읽고나서야 이사람이 어떤인물이었는지 이사람이 어떠어떠한 일을 했었는지,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힘들고 어렵게 산 인물일수록 뛰어난 일을 했다는 것을 또 새삼깨달았다. 사람을 4개의 특징으로 나눈 정말 신비롭고 재미있는 이제마의 이야기속에 다시한번 빠져보고싶다.
월일 : 2006년 4월 23일 일요일
(1) 책명 : 레미제라블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레미제라블은 불쌍한 사람들이란 뜻인데 이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은 장발장이라는 사람으로 빵 한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한 사람이다. 감옥에서 나온 장발장은 디뉴라는 마을에서 미리엘 신부의 집에 들어가 묵게된다.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받으며 며칠을 묵던 장발장은 그새 나쁜 마음이 들어 신부의 집에서 은촛대를 훔쳐나온다.그러나 이를 수상히여긴 경찰이 잡아다가 신부의집에 데려가서 물어보니,신부는 자신이 은촛대를 주었다고 말한다.그리고 경찰이 간 후 신부는 장발장에게 당신은 이미 선한세계의 사람이라며 다독여준다.이 를 계기로 새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장발장은 몽뜨르유라는 마을에서 2년간 선한일을 하며 시장이 되기에 이르렀는데,어느날 마차에 사람이 깔리는 사건이 일어나게된다. 이때 장발장이 나서 사람을 구해 많은이의 칭찬을받고 이를 눈여겨본 쟈베르라는 형사가 있었다. 이 형사는 장발장이 감옥에 있을때 담당형사였는데 장발장이 다시잡혔다는 신문기사가 나자 그를 계속 잡아보고 있었던것이었다.그러나 가짜 장발장의 처형이 시작되게 되었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진짜 장발장은 결국 자수를 하고 팡틴에게 딸 마야를 잘 돌봐달라고 한다.후에 다시 나온 장발장은 쟈베르를 찾아가고 쟈베르는 남자답게 최후를 맞았다.그 후 점점 몸이 쇠약해진 장발장은 결국 병으로 죽고만다.
(5) 느낀 점 : 이 이야기는 법이나 처벌 따위로는 사람의 마음을 막을 수 없고,오직 같은 사람의 마음만이 악의 마음을 선으로 치유할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가히 명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훌률한 소설인것 같다.
월일 : 2006년 4월 15일 토요일
(1) 책명 : 물의여왕
(2) 지은이 : 카이마이어
(4) 책 줄거리 : 베네치아에 사는 지극히 평범한 14살 소녀 메를레는 고아원에서 자라나 13살 소녀 주니파와 함께 버림받은 사람들이 모여사는 운하에 있는 거울제조사 아르킴볼트 밑으로 일하러 들어가게된다.그 후 둘도 없는 사이가 되었고 그 운하에 거주하는 다른 제조가 밑에 일하고 있는 세라핀이라는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그당시 베네치아는 이집트의 침범을 앞두고 나라전체가 아예 포기한듯 긴장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시절이었다.이때 마를레가 이집트를 구하기 위해 나서고 이에 전설의존재로만 알려져왔던 물의여왕이 마를레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그 후 여러 험난한 일을 겪으며 오랜시간을 거쳐 베르미트락스라는 돌사자와 버브리지 박사라는 메를레의 할아버지, 그리고 랄라페야라는 스핑크스인 자신의 엄마를 찾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의 사랑이란걸 느끼게 된다.순식간에 이집트는 스핑크스들에 의해 멸망하게 되고 이에 마를레일행은 스핑크스까지 완전히 무너뜨리기위해 스핑크스요새인 철제눈에 들어가게 되지만 옛날 스핑크스들이 신으로 떠받들던 세크메르의 아들의 부활을 막지는 못한다.그때 메를레의 몸속에 있던 물의여왕이 자신의 몸을 찾았다며 자신의 몸인 세크메르로 변해야만 세크메르의 아들,즉 자신의 첫째아들을 죽여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그러나 예상치못하게 여왕은 자신이 메를레를 나와 몸을 갖게되면 메를레는 죽을수밖에 없다고한다.모두가 반대하는 가운데 메를레는 자신의 목숨을 바쳐 세상을 구하리라 마음먹고 여왕의 몸을 향해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다. 메를레를 짝사랑하던 세라핀은 자신이 대신 세크메르의 몸을 구하는데 목숨을 버리고 세크메르는 자신의 아들의 심장을 파먹어 길고 길었던 전쟁을 끝마치게 된다.
(5) 느낀 점 : 판타지같은 소설이었지만 마음먹고 읽어본 책 이었는데 너무 재밋었고,총 3권으로 이루어진 책이어서 한권한권씩 읽어나갈때마다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고,흥미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나라 베네치아를 구하기 위해 험한 모험과 끝내는 목숨마저 아끼지않았던 14살소녀 메를레의 용기보다 더한 사랑을 칭찬하고,본받고싶다.그리고 자신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세라핀의 사랑에 안쓰러운 마음과 조금은 부러운 마음을 가져본다.
월일 : 2006년 4월 8일 토요일
(1) 책명 : tv동화행복한세상[성실이라는 무기]
(2) 지은이 : 이미애
(4) 책 줄거리 : 한 군사훈련소 에서 있었던 일이다.그 훈련소 교관들은 혹독하기로 소문이 나있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장거리구보를 했다.그런데 유독 그 훈련만 하면 뒤로 처지는 한 훈련병이 있었다. 오늘도 그랬다.그는 맨 뒤에서 거의 걷다시피 구보를 계속하던 도중 한 갈림길을 마주하게되었다.사병들이 다니는 길과 교관들이 다니는 길이 있었는데 그 훈련병은 잠시 고민하다가 사병의 길로 들어섰다.그는 자신이 이번에도 분명 꼴찌를 할거라고 생각하여 서둘렀으나 놀랍게도 그는 9등을 하였다.50등안에도 들지 못하던 그가 9등을 한것이었다.그 뒤로 탈진직전의 훈련병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한 교관은 그의 어깨를 두드리며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5) 느낀 점 : 많은 사람이 알고있듯 삼각형모양의 양심은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의 행동을 바로잡아 준다. 간혹 그 양심의 끝이 너무 닳아져버려서 더이상 양심의 찔림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그러한 양심이라는 주제로부터 얻어지는 득을 말하는 것 같다.
월일 : 2006년 4월 1일 토요일
(1) 책명 : 이순신의난중일기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23전 23승........
전승의 역사를 세운 이순신장군을 다 알 것이다.
이순신은 선비의마을이라 불리는 건천동에서 이정선의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무관이 되려는 이순신은 첫 무과에 낙방하고 다음무과에 합격하여 31세에 처음 권관이 되었다.
그 후 상전을 능멸한죄로 백의종군을 겪은 뒤 다시 공을 세워 점점 올라가서 수군절도사가 되었다. 몇년후 임진왜란이 터지게되고 이순신은 수군절도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조선의 수군만은 결코 지지않을거라고 결심하고 23번의 왜군과의 전쟁을 치르게되는데 여기서 이순신은 거대한 완승을 이뤄낸다.그러나 거짓말처럼 마지막전쟁 노량해전을 치르는도중 적의 총에맞아 전사하게 된다.
(5) 느낀 점 : 내가 이순신 장군에게 끌린 이유는 이순신 장군의 23전23승 완승에 있다.
그리고 그렇게 승리를 하게 해준 철저한 군사훈련,거북선 개발도 있었지만 이순신장군의 상황판단...싸울때과 안싸울때를 잘 안다였다. 그리고 그 23전이란 전투를 보여준 이순신 장군의 전략기술이다. 지금생각하면 정말 꿈도못꿀일을 해냈다는데 의의를 두고싶다.
월일 : 2006년 3월 25일 토요일
(1) 책명 : 개구리 선생님의 비밀
(2) 지은이 : 파울 판 론 *옮긴이 : 현미정
(4) 책 줄거리 : 5학년a반의 프란츠 선생님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다.
그 것은 바로 프란츠선생님이 개구리가 된 다는 것인데..평소엔 사람으로 있다가도 개구리 생각만 하면 바로 조그만 청개구리로 변한다는 것이다.그 비밀은 5학년 a반 학생들에게만 알려져있었다. 보우터와 지타 그리고 데니스는 선생님을 미행하여 개구리로 변한 모습을 보아버렸고,그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였다.한편 학교의 교장인 클라퍼 선생님은 프란츠선생님을 항상 아니꼽게 생각해왔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괴롭히기 일쑤였다. 프란츠 선생님은 수업도중에도 개구리로 변하기 일쑤였고, 그런 선생님을 지켜주기 위한 a반 학생들의 노력은 계속된다.얼마후 학부모 회의가 있는 날에 데니스는 클라퍼선생님이 황새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 사실을 안 학생들과 프란츠선생님은 황새로변한 클라퍼 선생님을 잡아서 동물 보호소에 보내버린다..그리고 수잔선생님을 짝사랑하던 프란츠선생님은 수잔선생님 또한 나비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다행스러워 하고 사랑을 이루게된다...
(5) 느낀 점 : 사람이 동물로 변한다는 사실이 무지 흥미있고,
평소 사람의 생활에서 동물의 생활로 바뀌어 버린 모습을 보니
나도 한마리의 동물로 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월일 : 2006년 3월 19일 일요일
(1) 책명 : 우리들의일그러진영웅
(2) 지은이 :
(4) 책 줄거리 :
서울일류학교에서 시골 작은읍의 학교로 전학온 한병태의 힘든학교생활과
그속에서 느낄 수 있는 남자들의 우정을 소개하고있다.
전학온 첫날 엄석대에게 이유없는 반항으로 학교생활이 순탄치않았던 한병태는
잠시동안은 괜한 고집으로 엄석대를 인정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자신도 지쳐가고
결국엔 엄석대에게 무릎을 꿇고만다.
그 후 30년이 흘러 만난 범죄자 엄석대를 안타깝게만 바라본다...
(5) 느낀 점 :
다른 소설들보다 웬지 색다르고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다.
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아 내가 본 책중 가장 뛰어난 이야기를 소개한 책인것 같다.
2학년 4반 20번 김민정
월일 : 2006년 3월 12일 일요일
(1) 책명 : 사금파리한조각[2권]
(2) 지은이 : 린 다 수박
(4) 책 줄거리 : 목이는 최고의 도예가가 되기위해서 민영감을 계속 도와간다.
어느 날 왕실에서 왕실도자기를 주문하기 위해 민영감에게 찾아온다.
그러나 민영감에게 도자기를 만드는 도중 예기치못한 일이 생겨
결국 도자기주문은 옆 마을 강영감에게 돌아가게됬다.
왕실에서 나온 사신은 최고의 도예가 민영감의 작품을 원했으나
그러지 못해 안타까워했다.후에 기회를 줄테니 그땐 꼭 그의 작품을
보내주길 바라며 돌아갔다.
그 후에 민영감은 고민끝에 왕실에 보낼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흘러 몇개월이 지나서 제일 잘 만들어진 도자기 2개를 송도로 보내기로 하였다.
송도까지 가는 길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일은 목이가 자처하여 하기로 하여서 민영감도 걱정이 되었다.
드디어 송도로 떠나기로 한 날....
목이는 굳은결심으로 도자기를 챙겨 길을 떠나기 시작한다.
한고개 한고개 부지런히 넘어가며 부여에 들려 두루미아저씨가 말한
낙화암을 가던 목이는 두명의 산적들을 만나게 된다.
산적들은 목이가 이고가던 짐들을 커다란 쌀짐으로 오해하고 목이를 위협한다.
목이는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라도 도자기는 지키겠다는 심사로 산적들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산적들은 우람한 성인어른이었고 목이는 그저 힘약한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결국 도자기를 빼앗겨버린 목이.
산적들은 잔뜩 기대하고 짚단을 풀었으나 들어있는 것은 쌀이 아닌 도자기...
화가 난 산적들은 도자기를 그만 절벽밑으로 떨어뜨려 깨뜨리고만다.
목이는 어찌할바를 모르고 그냥 꺠진 사금파리 한조각을 들고 왕실감도관을 만나러간다.
왕실감도관은 사금파리 한조각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밑에 사람에게 주문을 명령한다.
목이는 이 사실을 민영감에게 알리기위해 단걸음에 도착해 소식을 알린다.
그러나 민영감은 두루미아저씨의 죽음이라는 안타까운소식을 전한다.
목이는 자신에게 커다란 힘이 되어준 두루미아저씨의 죽음에 충격을 먹는다.
그러나 민영감의 아내는 이러한 목이에게 또다른 힘이 되어준다.
민영감의 죽은 아들 형규..그리고..민영감의 새로운 아들 목이,아니 형필...
형필이는 이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
(5) 느낀 점 : 최고의 도예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몇달, 아니 몇년간이나 노력하여
그 꿈을 이루는 목이의 모습을 보면서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것이 결코 아니라는걸
새삼 깨달았다.내가 목이의 모습을 가졌다면 중간에 포기는 물론이고 도자기가 깨졌을때엔
무서워서 도망이라도 갔을거다.비록 동화속 주인공이긴 하지만 목이의 용기와 끈기를
본받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