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예당지 군수배 낚시대회
그러나, 예당지 전역이 3월28일 부터 4월3일 까지 금어기로
어떤 이유로도 어떤 사람 이라도 낚시대를 드리울 수 없어야 했습니다.
주관을 맡은 내수면어업계의 구성원은 예당지에서 좌대업을 하는 분과
그물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 어부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어업계원들은 행사장 주변 청소,주차장관리,참가자자리 피켓정리
행사당일 나눔을 할 상품 포장등 적지 않은 시간과 노동을 제공 하였습니다.
산란시기의 금어기는 자원재생과 자원 보존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 생각하여
적극 협조를 하지만 그 기간에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요.
봄철 금어기를 어떤 기준으로 결정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내수면 어업계의 주류인 좌대운영자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주말 장사에 피해가 안되는 일정과 이행사를 통하여 직접적인
좌대운영자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갈수 있는 기획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영업의 종료시점인 일요일 오후부터 금어기를시작하여
토요일 오전에 금어기를 종료하여 토요일 오후영업은 할 수 있게 하며,
행사는 토요일 오전에 마치는 것으로 하면, 행사장을 찾았던 참가자들이
좌대로 이동하여 낚시를 즐기게 한다면 어업계 회원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 갈수도 있습니다.
물런, 예당지 군수배를 홍보하며 이부분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치 않을 까 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 하신 낚시인들이 행사당일이 금어기 인것을 아시는 분이 얼마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낚시터 영업은 3월과 4월이 가장 호황일 때입니다.이시기에 한주 영업을 못 한다는 것은 엄청난 손실입니다.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예산군의 정책이 예당지 내수면어업계 회원들과는 결이 다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