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제5회 JB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차별없는 세상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5월 11일(토) JB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가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차별없는 세상 그림공모전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라북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177개교 2,699명의 학생들이 참여, 장애인미술협회 등 전문분야 심사위원 5명이 72점의 수상작을 선별하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장애학생부를 신설하여 장애인 친구들이 직접 이야기 하는 차별없는 세상을 담아 더 뜻 깊었으며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이해 교육 등의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작품 전시회를 통하여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인식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애학생부 대상에는 전주 삼천남초등학교 4학년 이승택 군의 '장애를 극복한 슈퍼스타' 작품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싸이처럼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고 저학년부 대상은 익산용북초등학교 3학년 진나현 양의 '카레이서의 꿈'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카레이서가 되어 경기를 뛰는 모습을 고학년부 대상에는 전주양지초등학교 6학년 최지연 양의 '즐거운 바다여행'으로 장애를 가진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JB전북은행 김한 은행장은 "공모전에 참가한 친구들의 장애인 친구에 대한 사랑이나 관심을 보면서 매우 감동 받았다"면서 "특히 장애학생부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과 장애를 극복하고 제2의 삶을 사는 모습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에 초석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5월 24일까지 JB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갖는 전시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전주점, 전라북도 교육청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