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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이 듦에 따라 신체적인 노화의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특히 여성들은 「폐경」이라는 단계를 밟으면서, 급격한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골다공증. 말 그대로 「구멍이 많은 뼈」를 갖게 되는 것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40대 후반에서부터 폐경 이후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증상. 「소리 없이 발생하는 병」, 골다공증의 실체를 들여다본다. 글·권정훈 기자 jhkwon@medilan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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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기둥, 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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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기초는 골격이다. 206개의 뼈가 연결되어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중의 하나를 이룬다. 그리고 그 골격구조는 몸을 지지하거나 중요한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뼈는 또 적혈구를 생산하고, 몸 안의 칼슘 중 99%를 저장하는 곳이기도 하다.
뼈는 두 가지 형태로 되어 있다. 바깥 층은 아주 조밀하게 되어 있고, 안쪽은 스폰지처럼 되어 있는 것이다. 혈액도 통과할 수 있다. 이러한 뼈는 칼슘과 인산염으로 구성되어 있다.
뼈의 구조는 건축물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뼈는 유기질인 칼슘과 무기질인 인산염으로 이뤄져있는데, 칼슘이 철근이라면 인산염은 시멘트 콘크리트에 비유할 수 있다. 아주 오래된 건물에서는 철근이 녹슬고 시멘트가 떨어져나간다. 이를 새롭게 보수하지 않으면 금이 가고, 더 오래되면 무너져 버린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몸 속의 뼈는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없어지는 순환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은 나이에 따라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어린 시절의 뼈는 소멸하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형성된다. 청년기에는 호르몬 작용이 왕성해 새로운 뼈의 형성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성인 때에도 뼈는 계속 만들어져 교체되는 속도가 균형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30대 후반기부터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뼈의 생성보다는 손실이 많아진다. 특히 폐경기를 맞는 사람에게서는 더욱 많은 뼈의 손실을 볼 수 있다. 골량의 감소는 뼈의 안쪽 부분에서 대부분 일어나며, 뼈는 점점 엉성해지고 바깥 층 역시 전체적으로 얇아지게 된다. 때문에 뼈는 점점 약해지고 잘 부러지기 쉽게 된다.
골다공증 초기에는 몸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척추의 속 뼈에서 더 많은 뼈의 감소를 볼 수 있다. 오래된 뼈는 손실되고 새로운 뼈로 교체되는 현상이 단단한 껍질 뼈보다는 내부의 속 뼈에서 더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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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가 없어 생기는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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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량」이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뼈의 양을 말한다. 뼈 속이 얼마나 알차게 채워져 있는가를 이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골량은 사춘기를 지나 30대까지 계속 늘어나고, 이 시기에 최고치에 이르게 된다. 「최대골밀도」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에서도 점차적으로 골량의 감소가 시작된다. 골량의 감소는 어느 한가지의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활패턴, 호르몬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다. 사람에 따라서는 골량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등 개인차가 있다. 정상적인 골량 감소보다 지나치게 골량이 줄어들거나, 젊었을 때 뼈를 튼튼히 만들지 못한 경우에 「골다공증」이란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이다.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구멍이 많은 뼈」란 뜻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뼈의 모양은 뼈조직이 가늘어지고 구멍이 많다. 여기에 계속적으로 뼈의 손실이 진행되면 그 증상은 더 심해진다. 결국 골다공증에 걸린 뼈는 정상적인 운동에도 견디지 못해 쉽게 부러지고, 가벼운 외상으로도 골절이 일어난다.
폐경기 이후에는 골절이 척추 부분에서 잘 일어나며, 그 후 노인에서는 대퇴골 등에서 잘 생긴다. 특히 대퇴골에 골절이 생기면 걷지 못하게 되고,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50세가 지나면서 손목골절이 급격히 증가한다. 60세부터는 척추골절과 대퇴부 골절이 늘어나며, 70세 이후부터는 골절의 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특히 대퇴부 골절이 생기면 1년 이내에 10~20%의 환자가 사망한다. 이 수치는 난소, 유방암 등으로 인한 사망률과 같다. 25%는 불구로 남게 되며, 겨우 30%만이 골절 전의 상태로 회복된다.
허리가 아픈 원인의 50% 이상이 골다공증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나이가 많이 들수록 팔, 다리, 무릎관절, 허리 등이 아프다고 「주물러 주기」를 요구하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고 많은 부분 골다공증에 의한 것이란 얘기다. 할머니의 허리가 굽어지고, 넘어질 때 잘 부러지는 것이 결코 재수가 없어서 생기는 우연한 일이 아닌 것이다. 바로 뼈의 구멍이 약해져서 생겨나는 골다공증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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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여자에게 많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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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여러 가지 원인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생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호르몬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폐경에 의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가 그것이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손실을 막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 손실이 계속되는 것이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창문을 열거나 물건을 들어올릴 때,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다 가벼운 엉덩방아를 찧거나 아이를 업는 등의 일상적인 일을 할 때 생긴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여러 개의 척추 뼈가 골절로 구부러지거나, 5개의 뼈 길이가 3개 정도의 길이로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뼈의 앞으로 구부러짐이 심할수록 골반 뼈도 역시 변형이 되며, 뼈의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럼, 골다공증은 여성들만의 전유물일까. 대답은 「아니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가 걸리기 쉽다. 다만 여자와 남자와의 신체적 차이에 의해 여자에게 더 많이 생길 뿐이다.
우선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골량이 적다. 최대골밀도에 도달했을 때 여자가 남자보다 10~15% 낮은 것이다. 또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받는다. 또 다른 이유로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여자들은 남자보다 6배정도 더 많이 골다공증이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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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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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이 있다. 우선 여자들이다. 여자는 남자보다 골량이 작고, 호르몬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운동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조기 폐경인 여성도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난소적출수술을 받았거나 아기를 낳지 못한 여자에게서도 골다공증이 많이 생긴다. 우유나 다른 칼슘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생활습관은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활동이 거의 없는 여성에서 많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도 과다한 운동으로 인해 생리가 중지되는 경우, 골량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체중이 적은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도가 높다. 뼈는 자꾸 자극을 받아야 성장하는데, 마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뼈를 자극하는 정도가 작기 때문이다. 또 마른 사람들은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지방세포가 적다.
이밖에 식구들 중에 골다공증에 걸린 사람이 있거나, 흡연자나 알코올을 지나치게 섭취하는 사람,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일까? 아닐까?>
위험요소 |
상 |
중 |
하 |
성별 나이 인종 키 골다공증에 걸린 가족력 몸무게 칼슘섭취 - 음식물 약복용 생활습관/활동성 흡연 - 하루 흡연량 기간 음주 부인과 - 폐경기 자궁절제술 폐경이후 기간 폐경기 중 호르몬요법 사용유무 의료경험 - 위장·소장 절제술 갑상선 염증 약물복용 - 당성·피질성 스테로이드 티록신 |
여자 70세 코카시안 작다 여러명 정상미달 낮다 없다 비활동적 과다흡연 장기간 과다음주 조기폐경 완전절제 10년 이상 없다 전체 심하다 장기간 장기간 |
- 50~70세 아시아인 보통이다 한명 정상 보통이다 800mg/1일 보통이다 소량흡연 수년간 보통 정상 부분절제 5~10년 가끔 부분적 약하다 단기간 단기간 |
남자 50세 이하 흑인 크다 없다 정상초과 높다 800mg/1일 활동적이다 안피운다 짧은기간 약간 늦은폐경 경험없다 5년 미만 필요시 없다 없다 없다 없다 |
註) 1. 위험도가 「상」에 있는 것이 「중」이나 「하」보다 많다면 이미 골다공증에 걸려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2. 위험인자가 「중」에 있는 것이 많다면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꿔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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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골절은 대퇴부골절의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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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사전 예고 없이 「조용히 찾아드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얘기다.
골다공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점차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뼈는 더욱 얇아지고 조그만 구멍들이 늘어나 더 부러지기 쉽게 된다.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분은 척추와 대퇴부, 손목골절이다.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뼈 속의 골량이 많이 없어지고 뼈의 껍질부분은 얇아진다. 때문에 뼈는 더 이상 체중을 지탱할 수 없게 되고, 척추의 앞부분이 찌그러져 변형되면서 결국 구부러지기 시작한다.
50세 이상의 여자들에게 나타나는 손목뼈의 골절은 같은 나이의 남자보다 10배 이상 더 많다. 대퇴부의 골절도 마찬가지다. 골량의 감소로 생기는 손목뼈의 골절은 이후에 일어날 척추와 대퇴부 골절의 예고편이므로 시급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이전까지는 골다공증을 초기에 잡아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었다. 뼈에서 무기질이 30~40% 이상 빠져나가야 「방사선 사진촬영」으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조기진단 방법으로 「골밀도 측정」이나 「컴퓨터 단층촬영」 등을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예방도 가능하다. 골량 감소가 진행된 다음에는 「X-ray」로도 진단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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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생활이 노년을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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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아무리 소리소문 없이 찾아와 중년의 삶을 괴롭힌다해도 젊었을 때 어떤 생활습관을 갖느냐에 따라 그 피해(?)정도를 줄일 수 있다. 젊었을 때 뼈의 양을 최대한 높여주면 나이가 들었을 때 골다공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뼈가 성장하고 튼튼해지는 어린 시절이나 젊었을 때 칼슘 등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의학적으로 골다공증을 「소아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어려서부터 뼈가 튼튼해진 사람은 나이 들어서도 골다공증 발생률이 적고 골절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커피, 술, 담배 등을 줄이고, 편식보다는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매일 매일 적당량의 운동도 필요하다.
생활 중에 칼슘섭취를 높이면 골다공증의 발생빈도가 줄어든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폐경 전 여성은 하루 1000mg의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은 계속해서 몸에서 빠지기 때문에 음식을 통한 칼슘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달걀 등은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간혹 우유를 소화시키는 효소가 적어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치즈나, 요구르트 같은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유제품으로 대체하면 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적인 식사에는 칼슘이 그다지 충분하지 않고, 채소 속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에 흡수되기가 어렵다. 특별히 칼슘이 풍부한 음식에는 굴과 조개가 있다. 두부도 좋다. 채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음식이 두부다. 두부에 칼슘이 많은 것은 만드는 과정에서 칼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부에는 지방질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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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당기는 운동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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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음식만으로는 예방하기 힘들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골다공증의 예방도 음식에 운동이 결합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이 실린 운동은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을 줄여준다. 운동시 조심할 것은 좋다고 해서 무리한다면 오히려 화를 자초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장거리 달리기와 같은 과격한 운동을 하는 여성들에서 간혹 생리가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오히려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다.
가장 알맞은 운동은 골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끌고 당기는 운동이 여기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산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노젓기 등이다. 이런 운동은 뼈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에도 도움을 준다. 반면 수영은 큰 효과가 없다. 특히 나이가 많은 고령층에서는 보행운동이 가장 좋다. 하루에 5~6km 정도 보행 운동을 하거나, 4시간 정도 서거나 걷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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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밝게,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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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걸린 사람들은 넘어지는 것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노인처럼 적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집에서 주의해야할 것들은 이렇다.
- 마루 - 미끄럽거나 넘어지기 쉬운 발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계단 - 바닥에 놓인 작은 조각들은 치워야 한다. 미끄러운 작은 양탄자나 바닥은 매우 위험하다.
- 가구 -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둬야 한다. 너무 높거나 낮은 것은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좋지 않다. 개인의 상황에 맞는 가구들을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 욕실 - 대부분의 사고가 욕실에서 일어난다. 바닥은 미끄럽지 않고 건조하게 해야 한다. 부엌도 마찬가지다.
- 조명 - 골다공증에 걸린 많은 사람들은 시력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 조명이 잘된 거실과 계단들은 시야를 밝게 해 넘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신발 - 바닥이 두텁고 홈이 파져 미끄럽지 않은 신발이 좋다.
도움말·윤현구 삼성제일병원 내분비대사 내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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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건강정보 이기에 퍼 왔습니다 우리쌤들 시간되시는 분들 한번씩들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