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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도서 스크랩 마법의 독서치료사
스마일 추천 0 조회 28 10.07.27 1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이 책의 주인공은 특이한 식성이 있다..바로 책을 200번 읽으면 먹어버리는 것이다...직업이 작가인 그는 어느날 이상한 우산을 타고

붉은 새의 부탁으로 작은 섬마을에서 어린이들의 고민을 듣고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이야기를 처방해주는 독서치료사가 된다.

그런 독서치료사에게 찾아온 6명의 꼬마어린이

 

첫번째 손님은 민우로 늘 게으름을 피워 엄마한테 혼난다..그런 민우에게 독서치료사는 홀쭉이 앵무새와 뚱뚱보 앵무새얘기를 들려준다.

     게으름 피우기를 좋아한 뚱뚱보 앵무새는 홀쪽이 앵무새의 도움으로  새장을 겨우 빠져나가지만 끝내 날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두번째 손님은 정오로 끈기가 없어 늘 중도에 포기하는 고민이 있다. 등산반아이들과의 등반에서 중도에 포기하던 정오에게 목발을 짚고

     땀을 흘리며 내려오는 소년을 보고 정오는 자신을 부끄럽게 여겨 병원을 찾게 된다.

     치료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바로 토머스칼라일의 이야기로 2년간 열심히 쓴 원고가 친구의 실수로 다 타버리고 만다. 하지만 칼라일

     은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글을 써내려가 마침내 위대한작품 '프랑스혁명사'를 완성한다.

 

세번째 손님은 덕중이로 개학을 코앞에 두고 밤세워하려한 일기장을 강아지가 찢어버려 울고야 만다..그런 덕중이에게 치료사는 무인도에

      도착한 승객들이 황금에 눈이 멀어 씨앗을 뿌리는 일이 뒷전이 되어 모두 굶어죽고마는 이야기를 한다.

 

네번째 손님은 호진이로 산타할아버지의 자선냄비를 내몰라하고 과자를 사먹고는 악몽을 꾸는데 평소에 늘 인색한 호진이에게 치료사는

      돈이 없어 퇴원을 못하는 사람에게 차비까지 빌려주는 장기려박사의 따뜻한 마음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다섯번째 손님은 병호로 축구시합에서 점수차가 너무나자 아예 포기해버린 자신때문에 친구랑싸우게 되는데 치료사는 병호에게

      대학졸업을 앞두고 루게릭병에 걸려 2년밖에 살 수 없다는 선언에도 불구하고 천재 물리학자로 이름을 드높인 스티븐호킹박사

      이야기를 해준다.

 

여섯번째 손님은 종규로 자신의 친구 명주에게 쓰레기냄새가 난다는 말로 상처를 입히고 친구가 사고가 나자 마음이 아른 종규에게

      치료사는 힘들게 그림을 그리는 밀레를 위해 몰래 그림을 싸준 친구 루소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준다.

 

여섯명의 아이의 주제는 바로 성실,끈기,준비,나눔,희망,우정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아이들이 이야기속에서 바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생각해보고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지 많은 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준다.

소개해준 책들에는 피노기오,세포여행,최무선,빠스퇴르,엘머와 아기용, 조선의 여걸 박씨부인,행복한 왕자, 마더 테레사,

선인장호텔, 나보다 작은 형.................아마 이러한 책들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미래를 바라보는 밝은 비젼을 가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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