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랜드의 금년도 주요사업지로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블록 연면적 23만 8,615㎡규모의 지식산업센터,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 등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경기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시설 2개 블록 지식산업센터 522실과 오피스텔 396실, 상업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연면적 11만4039㎡), 경기 하남 미사지구 자족용지 4의 2블록(4018㎡) 등이 있으며, 화성 병점지구와 경기 오산 세교지구 등지에도 자족 용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거단지로는 연말께 경기 광주 경안2지구에 아 파트와 오피스텔,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동부건설의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 213가구 (전체 333가구_ 규모의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가 평균경쟁률 38.6대 1, GS건설의 강원도 속초 동명동 361-1번지 일대 355가구 (전체 454가구) 규모의 ‘속초디오션자이’가 평균경쟁률 17대 1, 현대엔지니어링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 일원에서 48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평균경쟁률 21.2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했습니다.
오피스텔 시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을 갖춘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공급예정지로는,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의 1,208실 규모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클라우드나인이 시행하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130 일원 아파트 172가구, 오피스텔 6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포스코건설의 광주시 북구 문흥동 876-6번지 일원 아파트 907가구, 오피스텔 84실 규모의 ‘더샵 광주포레스트’, 대우건설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 일대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규모의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등이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개최된 제4차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콘텐츠 제작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계획과 관련한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자(LH), 스트리밍시티(가칭) 등 3자간 양해각서 체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스트리밍시티란, ‘영상·문화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내리는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동사업은 총사업비 8400억원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 용지 약 11만9000㎡에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 미디어 센터, 세계문화거리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자는 부천 영상복합산업단지 공모에 참여했던 예닮글로벌과 MBC의 자회사로 드라마 제작 및 스튜디오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MBC아트, EBS미디어 등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행 파트너는 한국자산신탁과 외국인 투자사인 A사로 구성돼 있으며 재무 파트너로 미래에셋 등 국내금융사들이 참여합니다.
디에스네트웍스(DS Networks)가 두산건설 인수를 검토중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디에스네트웍스를 비롯해 LOI를 제출한 복수의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LOI를 제출한 원매자에 디에스네트웍스를 비롯해 몇몇 중·소형 건설사와 사모펀드(PEF)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디에스네트웍스가 두산건설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이유는 시공사의 필요성 때문으로, 자체적으로 시공사인 디에스산업개발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나 아직 성장단계입니다.
쌍용자동차가 직영 정비사업소인 구로정비사업소를 PIA컨소시시엄에 매각하기로 하였으며, 매각가는 1800억원이고, 3년 임차후 넘기는 “세일즈 앤드 리스백” 방식입니다. 쌍용차 서울서비스센터는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 있으며, 맞은편에는 개관 예정인 NC백화점 구로점이 있고 부지 면적 1만8089㎡, 공시지가 694억원입니다. 하지만, 인근 대지 평균 매매가는 3.3㎡당 2000만원 수준으로, 향후 개발 상황 등에 따라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삼성물산은 총공사비 8000억원대의 반포주공1단지 3주구(주거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 21일에는 2400억원 규모의 신반포 15차 시공사로 선정되어 최근 1조원의 수주를 했습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 수주를 위해 현대ㆍ롯데ㆍ계룡 ㆍ금광기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절대 강자가 없는 신규 발주처인 새만금개발공사의 첫 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수주를 위해 무려 4개 건설사가 혈전을 예고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분 40%로 대표주관을 맡고 한백종합건설(20%), 관악개발(20%), 지아이(20%)와 컨소시엄 구성, 롯데건설은 대표사로 지분 45%를 갖고 동부건설(15%), 코오롱글로벌(10%), 신성(10%), 성전(10%), 신신토건(5%), 동일종합건설(5%)과 컨소시엄 구성, 계룡건설산업은 지분 47%로 대표주관을 맡고 대보건설(11%), 한림건설(12%), 군장종합건설(15%), 태안(15%)과 컨소시엄 구성, 금광기업도 대표사로 45% 지분을 갖고 계성건설(17%), 극동건설(15%), 두산건설(10%), 미래시아(8%), 구현산업(5%)과 컨소시엄 구성을 각각 구성했습니다. 추정금액 기준은 1625억원 규모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공사’는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2415번지 일원 공유수면에 선도사업지구를 매립해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5월 29일 공모 공고하고, 6월 11일(목)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공모를 포함한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천 호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4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26개, 총 31개 지역을 선정(제44차 34곳)했으며, 부간 기장군ㆍ영도구, 강원도 강릉시, 충남 천안시가 제외되었고, 강원 속초시가 추가되었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처야 하고 이미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면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28일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5%로 0.25%p 낮추었으며, 지난 3월 기준금리를 0.5%p 낮춘지 두 달만으로, 0.5%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국내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2.1%)를 큰 폭 하회하는 0% 내외 수준으로 예상된다. 성장 전망경로의 불확실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대비 1.4%로 떨어졌으며, 금융위기를 겪은 지난 2008년 4·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입니다. 따라서 한은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0.2%로 역성장한다고 전망했으며, 실질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53년 한국은행이 GDP 통계를 편제한 이후 1980년 -1.6%, 1998년 -5.1% 두 차례가 있었으며, 내년 성장률은 3.1%로 반등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