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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 이름, 나이(출생연도), MBTI, 생일, 별명
승우: 자기소개 먼저 해주세요! 이름부터
윤결: 안녕하세요. 저는 최윤결이고, 이름의 뜻은 물 맑고 깊을 윤에, 깨끗할 결입니다.
아연: 깨끗한 물!!!!
승우: 청정수네
윤결: 네 그래서 깨끗한 물이라는 뜻입니다
아연: 야 이름 예쁘다...
윤결: 그리고 저는 07년생이고, 엠비티아이는 INTP에서 INFP로 좀 바뀐 것 같아요
동준: 음~~~
아연: INTP에서 INFP~?
윤결: 네
승우: 왔다 갔다 하는구나
윤결: 그런 것 같아요
혁순: 사회화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윤결: 약간 사회화가 됐어요
아연: 근데 원래 인팁은 아닌 것 같아
승우: 그러면 원래 반반이었을 수도 있겠다
윤결: 맞아요 원래 반반이었어요
승우: 생일이랑 별명은??
윤결: 생일은 11월 7일이고
동준: 117!
아연: 오~~
승우: 외우기 좋네
윤결: 그래서 주민번호가 대칭이에요 071107이에요
동준, 아연: 우와~~~~
동준: 부럽다아
(눈이 마주친 승우와 혁순)
승우: 071107이면 대칭은 아니지 않아...?
혁순: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했어요
윤결: 그쵸 사실 대칭은 아니죠...
승우: 별명은 없어??
윤결: 음,,,, 별명은 뒷글자 따서 결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동준: 결~~
윤결: 지금은 안 씁니다
승우: 그러면 지금은 별명이 뭐야?
윤결: 지금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아연: 그럼 내가 지어줘야겠다
동준: 생일이 117이니ㄲ....
아연: 아냐 넌 짓지 마! (단호) 자 다음!!
2. 좋아하는 것과 나의 장점
승우: 자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 얘기해주세요
윤결: 저는 그렇게 한 가지로 정해지진 않고 바다도 좋아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도 좋아하고
승우: 아아~~~ 무슨 갬성인지 알겠다
아연: 감성적이다...
윤결: 약간 고궁이나 건축물도 좋고
혁순: 저번에는 막 나무가 되고 싶다고,,,,
동준: 나무가 되고 싶다고?
아연: 우왕 진짜??? 너 아낌없이 주는 나무야??
승우: 안 주고 싶을 수도 있지
윤결: 안 주는 나무가 되고 싶어요
승우: 아~ 표독한 나무
명지: 푴ㅋㅋ호돜ㅋ혹한 나뭌ㅋㅋ
승우: 표독나무?
윤결: 표독나무가 되고 싶어요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 아 너 표독 나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결: 네 표독 나무 되고 싶어요
아연: 앜핰ㅋㅋㅋㅋㅋㅋ캬핰ㅋㅋㅋ 야 좋다~
승우: 그럼 윤결이가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뭐가 있어?
윤결: 장점이요? 음... 장점이 뭐가 있지..?
동준: 장점이....
아연: 윤결이, 윤결이의 장점...? 윤결이 기타 잘치지 않아?
윤결: 기타를 잘 치는 편은 아니에요 사실
승우: 그럼 그냥 좋아하는?
윤결: 근데 사실 좋아하지도 않게 된 지 조금 되어서,,
아연: 뭐야
동준: 시비를 잘 건다 (하루 종일 윤결이에게 쿠사리를 먹었던 동준ㅋㅋㅋㅋㅋㅋ)
윤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담아 두고 계신 거에요??
아연: 나는 윤결이가 말을 재밌게 하는 것 같아
명지: 인정~
동준: 예~ 말을 좀 재밌게 하긴 해요
윤결: 그러면 그거를 제 장점으로 하겠습니다
3. 싫어하는 것과 나의 단점
승우: 싫어하는 것은?
윤결: 어,,, 일단 벌레가 싫고요
아연: 어! 나도!!! 인정
혁순: 근데 나무가 되고 싶어?
승우: 그러니까 나무는 벌레의 집인데
윤결: 아 그러니까 나오지 않아야 할 곳에서 나오는 벌레가 싫어요
모두: 아~~~~
승우: 집에서 나오는 거?
윤결: 네 특히 그 제가 수영선수 출신인데
승우: 오!!
아연: 아아아~~~!!!! 진짜??????
윤결: 네, 수영할 때 거기 돈벌레가 많이 있거든요 그게 바닥에 그냥 기어다니면 상관이 없는데
아연, 승우: 물에,,,
윤결: 사실 물에도 문제가 안되고,,,,, (테토)
“선배 몸을 기어다니는 거를 봤어요”
아연, 명지: 으악!!!!!!!!!!!!!!!!!
명지: 진짜 싫어!!!!!!!! 으~
윤결: 그래서 등에서부터 쭉 올라와서 나오는데
아연: 으아아악!!! 어떡해....
승우: 키우는 거 아니야?
명지: 아~ 엘리자베스?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 진짜 나와야 할 곳이 아니긴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결: 맞아요 ㅋㅋㅋㅋ 그런 게 싫어요
승우: 벌레말고 또 있나요?
윤결: 스읍,,,, 또 강압적인 분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명지: 인정
동준: 인정 22
아연: 인정 33
승우: 다음으로 나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윤결: 단점은요... 제가 강압적인 거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제가 좀 독선적이에요
모두: 아~~~
윤결: 제가 상황을 좀 통제하고 싶고,,, 표독해가지궄ㅋ
아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그러니까 나만 강압적일 수 있는 거야?
동준: 아아~?!!! (뭔가 깨달은 표정)
윤결: 그러니까 그걸 못 한다고 생각하면,, 통제를 못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힘들어요
승우: 신기하네
아연: 뭔가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윤결이의 이미지와 조금 다른 말이 나와서 신기해
동준: 윤결이 선배되면 재밌겠는데요?
윤결: 이런 점에서 약간 사회화가 됐다고 생각해요 원래는 통제에 대한 생각이 더 심했는데
모두: 아~~~~~
4. 취미, 특기, 자신있는 것
승우: 취미는 뭐가 있어??
윤결: 저 취미.... 그냥 영화 많이 보고! 최근에 영화를 많이 봤고... 노래도 자주 듣고 검도나 수영도 요새 자주 하고 있어요
동준: 검도~~~
아연: 진짜??
동준: 검도 진짜 어울린다
아연: 와 신기하다
윤결: 특기도 검도에요
동준: 오~~~
승우: 검도를 좀 오래 배웠어?
윤결: 네 저는 선수까지 했었고
명지: 우와
아연: 너 선수를 한 게 왤케 많아???
동준: 그러니까 수영 선수도 하고
명지: 재능이 많네~
아연: 그러니까 너 완전 다재다능하다
윤결: 촌,, 촌이어서
동준: 윤결이가 영화에도 정말 박학다식하고 음악도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아연: 진짜?
윤결: 저 영화 보러 도시로 가고
승우: 어디 사는데??
윤결: 저 태안 사는데 근처에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안 해서,,,
승우: 아~ 약간 매니아틱한 영화를 좋아하는구나
윤결: 네 그래서 천안이나 서울로 가서
승우: 영화 보러 서울까지?
아연: 와 대박이다
승우: 그러면 영화랑 음악 가장 좋았던 거 하나씩 뽑아줄 수 있어??
윤결: 스읍,... 영화는 지금은 ‘하나 그리고 둘’이라고 대만 영화에요
아연: 오오오오
승우: 음악은??
윤결: 사실 음악은 하나만 뽑기 어려운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들어서
승우: 음~~ 그러면 아티스트 있어? 장르나?
윤결: 저 ‘언니네 이발관’이라고 밴드 좋아해요
동준: 한국 밴드 원조에요
윤결: 네 거의 원조격인 밴드에요
혁순: (인정의 끄덕임)
아연: 우와
승우: 세 분(윤결, 동준, 혁순) 되게 깊어 보이시네요,,, 멋있다
동준: 감사합니다
혁순: 저는 들어만 봤어요
아연: 동준이는 모르겠고 윤결이는 멋있네
승우: 혁순이도 멋있네 이름이라도 아는게 어디야
동준: 감사합니다
아연: 아니 너 말고 (단호)
승우: 다음으로 특기는?
윤결: 검도랑 수영이요
아연: 지린당..
승우: 그럼 자신있는 거는??
윤결: 저 약간 다른 거를 잘 이끌어 내는 것 같아요. 한 가지가 있고 다른 한 가지가 있는데, 분리가 되어있는 것에서 이쪽에서 이걸로 잘 가져오는 것 같아요 개념을
동준: 음~~~
승우: 예시를 들어줄 수 있어?
윤결: 예를 들어서 침팬지를 동물원에서 키우면 철창을 세우면 보기도 어렵고 침팬지도 불편해 하거든요? 근데 물을 채워놓으면 침팬지는 수영을 못해서 건너지 못해요. 그래서 자연 철창의 역할을 하는데, 그리고 인간도 옷을 입고 있으면 물에 못 들어가는 존재잖아요. 그러니까 이 수공간을 통해서 자연적인 울타리 역할을 하는 그런 생각을 해서.....
승우: 그러니까 개념을 가지고 있을 때 그 개념을 다른 부분에다가 잘 적용시킨다는 거구나
명지: 신기하다
동준: 그래서 서철 때 윤철 교수님이 윤결이한테 계속 질문하신대요
5. 작년까지의 나는?
승우: 작년까지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윤결: 스읍.. 작년에 진짜 1년 내내 놀다가 10월 쯤에 수능 공부를 했어요. 근데 살면서 공부를 한 번도 안 해봤는데 갑자기 최저를 높게 맞춰야 했어요. 3합 6을 맞춰야 했는데
동준: 오~ 높다
승우: 논술 썼구나
윤결: 네 그거를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때 진짜 글을 읽으면 머리가 아파서,,,, 그냥 놀았다...! 확실히 작년에는 좀 불안정 했는데, 올해는 좀 나아진 것 같아요
6. 올해부터의 나는?
승우: 그럼 올해부터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고 어떤 걸 하고 싶어?
윤결: 그냥 학과 공부 잘하고 싶고, 공부 잘하면서 행사도 잘 참여하고 싶고
승우: 좋다~ 1학년은 그게 최고야
윤결: 그래서 그 둘 다 잘하고 싶어요
동준: 아티소피도 열심히 하고
승우: 자꾸 끼워넣지 말라니까
아연: 이거는 빼주세요 (단호) 자 다음!!
7. 주량 및 주사
승우: 다음으로 주량 및 주사!!
윤결: 저 진짜 잘 받는 날에, 진짜 많이 먹는다고 각오하고 마셔도 한 병이에요
아연: 아 그래?
승우: 맥시멈이 한 병?
윤결: 넵
아연: 잘 마시는 것 같았는데
승우: 그러니까 조절을 잘하나 보네 주사는??
윤결: 저 주사 없는 줄 알았는데
승우: 없는 줄 알았는뎈ㅋㅋ 언제 알게 됐어?
윤결: 얼마 전에 알게 됐는데, 여기서는 아니고 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친구가 자꾸 제가 기댄다는 거에요
아연: 헉!!!
윤결: 생각을 해보니까 자꾸 술을 마시면 (동준이한테 기대 보이며) 이렇게 기대는 거에요,,, 힘이 없으니까
동준: (두근) 좋은 플러팅이네요
아연: 어떡해!!! 여자한테 하면 어떡해~~~!!
윤결: 편한 상황에서만 나와서
모두: 아~~~~~
혁순: 아쉽다...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승우: 너한테 기대는 거를?
동준: 그것도 좋죠
윤결: (동준이를 밀쳐냄)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 동준이는 미는 걸로...
8. 철학과에 온 이유
승우: 철학과에 온 이유는 어떻게 돼?
윤결: 제가 중학교 때부터 철학을 좋아했어요
모두: 음~~~~
윤결: 카뮈를 읽고 실존주의에 빠져서, 무릇 그렇듯이 실존주의에 빠져서 읽고 있었는데, 도덕 선생님 한 분이 글을 써보라고 하신 거예요. 그래서 써 갔더니 철학적인 글을 써 갔더니 읽고 잘 피드백을 해주셔서 그 기억이 좋아서 중학교 때부터 철학과를 꿈꿨어요
승우: 확실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아연: 맞아 맞아
승우: 그 선생님이랑 아직도 연락해?
윤결: 아 그분은 안돼요..
9. 철학과 어떤 것 같나요?
승우: 철학과 와보니까 어떤 것 같아? 생각이랑 달랐는지, 아니면 예상한 그대로였는지
윤결: 아 근데 저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사실 처음에 행티 때 좋아하는 철학자 있냐고 물어보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사실 모르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바디우를 얘기했는데, 아셔서,,,, 사실 바디우를 얘기했는데 “어 맞아! 나 바디우 알아!!”라고 말씀해 주신 거를 처음 들어서....
승우: 거기에 약간 잘 왔다??
윤결: 네
동준: (뿌듯한 표정을 짓는다)
승우: 너였어??
동준: 네 저랑 영우입니다
아연: 음~~ 알법한 애들한테 물어봤네
승우: 그러게 운이 좋았네,,, 난 몰랐거든 바디우,,
아연: 나도,,,
동준: 그리고 들뢰즈로도 얘기를 해서 “잡았다 요놈!! 너다!!” 싶었어요
윤결: 아무튼 관심사가 통하니까, 말이 통하니까 좋았던 것 같아요
동준: 대화가 돼~ 대화가 돼~
10. 2026 필름 학생회 첫인상
승우: 학생회의 첫인상은 어땠어?
윤결: 저는 좀 당황했어요. 첫 기억이 제가 왔는데, 세준 선배가 안내 판넬을 들고 있었는데, 옆에서 “저 친구 몇 살 같아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거에요
아연: 아~~ 그거 당했구나
혁순: 그거 나도 했어
승우: 몇 살이라고 했길래...
윤결: 그래서 제가 23살이라고 했어욬ㅋㅋㅋㅋ
동준: 젊게,, 젊게 말했네! 그래도
아연: 그니까! 혁순이는 뭐라 말했어?
혁순: 저는 06년생이라고..
승우: 안전빵으로 갔네 ㅋㅋㅋ
윤결: 그래서 당황했어요 그때
아연: 그겤ㅋ 첫인상이었어?ㅋㅋㅋㅋ
승우: 그러면 우리 셋이라도... 근데 나는 아마 기억 안 날거야
윤결: 네,, 선배는 그때 거의 못 뵀고, 아연 선배도 거의 못 뵀고
아연: 아냐~ 그래도 뒤에 가서 지현이가 윤결이 괴롭히는 거 같이 있었어
윤결: 아 그때 잘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승우: 동준이랑 처음 봤을 때는 기억나?
동준: 네 그때 과방에서 뒷풀이 갈 때 계속 같이 얘기를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왜 너가 말하냐...)
윤결: 아 맞아요 에리히 프롬! 제가 에리히 프롬 여쭤봤는데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제가 조심스럽게 그분 철학자 아니지 않냐고 여쭤봤었어요
동준: 예, 아니에요
승우: 심리학자지?
동준: 네 심리학자죠 사실
11. 2026 학교생활에서 기대되는 점
승우: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뭐야?
윤결: 전 사실 수업을 되게 기대했었는데, 기대한 만큼 재밌는 것 같아요
승우: 오~ 어떤 과목이 제일 재밌어?
윤결: 저는 논비사요
동준: 대석 키즈구나
승우: 이게 논비사가 취향을 크게 타는데
아연: 맞아
승우: 취향에 맞으면 진짜 재밌어
12. 2026 학교생활에서 우려되는 점
승우: 그러면 우려되는 점은?
윤결: 시험이 고등학교 시험은 공부를 한 만큼 나오는 확실성이 있는데, 대학 시험은 확실성이 없는 것 같아요
승우: 또 아직 안 봤으니까 감이 안 올 수 있지
윤결: 네, 그게 좀 두렵긴 해요
아연: 벼락치기 해도 A+ 나올 수 있는데
윤결: 그쵸 그리고 계속 공부해도 B 나올 수도 있고
아연: 맞아 맞아
승우: 확실히 방향성이 제일 중요한 것 같긴 해 얼마나 똑똑하게 공부를 하느냐가
아연: 맞아
동준: 누가 더 가성비 있게 공부하냐가 중요하죠
혁순: 전 가성비 있게 벼락치기 할려구요
동준: 그거에요~
아연: 그거야~~~
동준: 1학년 전공은 다 벼락치기 되잖아요
아연: 그치
13. 가장 기억에 남는 필름 vs 앞으로 남기고 싶은 필름
승우: 가장 기억에 남는 필름은 뭐야?
윤결: 저는 거의 첫 기억인데, 저는 첫 기억이 되게 느려요. 초3 때 밥을 먹고 선생님이랑 나오고 있었는데 다른 선배들이 선생님께 막 좋은 의미로 장난을 치셨는데, 선생님이 “너네 왜 애들이 이러는지 이해 안 가지? 그냥 무섭기만 하지?” 그러셨는데 그때 갑자기 바람이 불면서, 더웠던 게 사라지고 가을바람이 느껴지면서 계절이 바뀌는 게 느껴졌어요.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동준: 우와
승우: 되게 영화 같다
아연: 그니까
승우: 앞으로 남기고 싶은 필름은?
윤결: 음... 저도 사실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동준: 오 교직~
윤결: 뭐 교사든 교수든
아연: 내 후배! 내 후배!
승우: 교사든 교수든, 뭐든 교수자가 되고 싶다?
윤결: 네 그래서 사실 좋은 기억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아연: 내 후배로 와!!! 제발...
동준: 근데 윤결이가 교수되면 딱 한대석 교수님 같을 것 같아
승우: 엥 나는 아닌 것 같은데
아연: 아니야 전혀 아니야
승우: 난 오히려 한균 교수님 느낌일 것 같은데
아연: 오 맞아 맞아
14. 제일 친해지고 싶은 선배, 동기
승우: 가장 친해지고 싶은 선배부터 골라볼까? 우선 여자부터
윤결: 음.. 저는 아연 선배요
아연: (👏👏👏👏👏) 역시 윤결이
동준: 그러면 친해지고 싶은 여자 선배 2등은
승우: 그런 질문 저는 할 생각이 없었는데...
동준: 아 그래요...?
승우: 다음으로 친해지고 싶은 남자 선배는?
윤결: 남자분들 영우 선배랑 세준 선배는 이미 친하고, 사실 승우 선배랑 친해지고 싶어요
승우: 유후~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결: 근데 진짜 여기 두 분이 계셔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아연: 진짜??
동준: 저는 왜 안 친해지고 싶은가요....
명지: 아핰ㅋㅋㅋㅋㅋㅋ
동준: 왜 세준, 영우는 친하면서
아연: 넌 밀 정도로 친하잖아 ㅋㅋㅋㅋ (동준이가 헛소리할 때마다 윤결이가 밀쳤었음)
승우: 그래~ 너도 친하니까 밀 수 있는 거야
윤결: 그럼요~ 이렇게 짓궂게 하는 것도 다 친하니까 하는 거죠
동준: 아~ 감사합니다
혁순: (작은 목소리로) 내 껀데.... 내 꺼....
아연: 어 뭐라고??
명지: 내 꺼래~~~~~~~~~~
동준: 제... 제가요??
윤결: 허허허헣헠ㅋㅋㅋㅋㅋㅋ
아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단단히 착각을ㅋㅋㅋㅋㅋ
윤결: ㅋㅋㅋ 승우 선배 얘기한 거에요
승우: ㅋㅋㅋㅋㅋㅋㅋ 넌 빨리 샤티엔이나 튀겨 오라고
명지: 혁순이 오늘 되게 플러팅 많이 한다
아연: 그니까
승우: 아 혁순이 철친소도 같이 했었어야 하는데
승우: 다음으로 친해지고 싶은 남자 동기는? 기왕이면 아직 덜 친해서 더 친해지고 싶은 친구로
윤결: (고민이 길어지는 윤결) .....성하 형이요!
모두: 아~~~
승우: 몸 엄청 좋은 친구
혁순: 운동 진짜 열심히 하던데요
윤결: 네, 그런 것 같아요
동준: 운동을 하루에 서너 시간씩 하신다고
윤결: 그니까요 맨날 헬스장에서 오세요
승우: 여자 동기는요??
윤결: 음... 과대 민제!
모두: 오~~~
승우: 음~~ 민제랑 성하랑 친해지고 싶다
아연: 좋다
명지: 굿~
동준: 굿~~
15. 26학번 최고 비주얼
승우: 26학번 남자 최고 비주얼은?
윤결: 혁순이죠
동준: 혁순이~
승우: 인정 드리겠습니다
아연: 인정추~
명지: 둘이 뭐야~
혁순: 내가 어제 윤결이를 뽑았어
모두: 아~~~
윤결: 아이 근데 안 그랬어도 너 뽑았을 거야
승우: 그다음으로 여자는?
아연: 누구지~~~
동준: 누가 제일 예쁠까~?
윤결: (한참의 고민) ..... 저 성연 누나요
승우: 음~ 알겠습니다
아연: 정배다
16. 이상형
승우: 이어서 이상형 말해볼까요
동준: 뭔가 되게 확고할 것 같은데
아연: 그니까 되게 확고할 것 같아
승우: 연상, 연하, 동갑부터 말해볼까?
윤결: 지금까지 동갑만 만나긴 했는데, 사실 딱히 상관없는 것 같아요
승우: 딱히 안 중요하구나
윤결: 사실 이상형도,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 간에 비슷한 점도 딱히 없어서
승우: 근데 사실 없어 보여도 찾으려면 찾을 수 있더라
윤결: 사실 저는 그렇게 이상형을 딱 맞춰서 가둬두고 싶지가 않아서 굳이 안 찾는 것 같아요
승우: 아~ 그냥 가능성을 좀 열어두고 싶다구나
동준: 사람이 좋다(?)
명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연: 성격적으로라도 없어?
동준: 그러면 이런 사람은 안된다
윤결: 다른 사람을 너무 무례하게 대하면 조금 별로인 것 같아요
17. 첫사랑 썰, 연애관
승우: 첫사랑 썰 있나요?
윤결: 네 있어요
모두: 오~~~~~~~~~~~~~~!!!!!
승우: 풀어주실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윤결: 중학교 때 제가 학교에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있었거든요? 근데 닮은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서 봤는데 처음에는 안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그 이후로 관심이 생겨서, 계속 보다 보니까 그냥 좋아졌어요
아연, 명지: 어어어어~~
승우: 유튜버 이름 공개는 어려울까요
윤결: 아 네 그건 안돼요 (단호) 근데 그 유튜버가 얼굴이 나오는 유튜버가 아니라서, 분위기가 닮았어요
승우: 그 썰이 끝이에요?
윤결: 아뇨, 그래서 어찌어찌 친해지게 됐는데, 친해지고 난 다음에 엄청 같이 붙어다녔거든요? 사실 둘만있을 때, “무릎에 올라가 있는 거 있잖아요”
명지, 아연: (뒤집어짐)
승우: 예? 무릎이요? 잘못 들었나....
동준: 안 사귈 때요?
혁순: 나는 정확하게 잘못 들었나 생각했어
아연: 우와....
동준: 몇 살 때였죠?
윤결: 중학교 2학년 때였어요
아연: 너 테토남이구나?
승우: 이건 테토가 아니라 할리우드인데
아연: 미쳤닼ㅋㅋ 개설렌다...
동준: 과감한 남자...
윤결: 같이 유튜브를 보고
아연: 아!!! 미쳤나봥
승우: 너가 올라간 거 아니지?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 갑자기 장르가 개그가 됐엌ㅋㅋㅋㅋ
동준: 위험한 남자다....
명지: 진짜 위험해...
윤결: 그런데,,, 시기를 놓쳤어요,,,,
승우: 고백 타이밍을 못 잡았구나
윤결: 네, 지금도 소심한데 그때는 더 소심하고 그러던 시기였어서
승우: 확신이 없었구나
아연: 야~~!! 무릎까지 앉았는데 확신이 없으면 어떡해!!!!!!
동준: 무릎을 내줬는데
윤결: 그러다 보니까 그 친구가 저보다 같이 놀던 제 정말 오래된 10년지기 친구랑도 친해져 있었어요.
아연: 마음이 아프다...
동준: 와....
윤결: 그래서 지금도 아직 그 친구랑 사귀고 있는 걸로 알아요
아연: 지금도?
명지: 우..우와...
승우: 오래 만나네
동준: 와 나였으면 평생 상처였어
아연: 너무 슬프다...
윤결: 근데 저 그 오랜 친구랑도 잘 놉니다. 이제 잘 만나고 자주 만나고
동준: 어우 근데 나는 못 놀 것 같아
아연: 근데 이거 썰 진짜 미쳤다... 너무 설렌다
동준: 아니 근데 안 사귀는데 그게 가능한가
아연: 동준이는 모르겠지...
동준: 앙?
승우: 평생 안 사귈 때를 이어오셔서...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그러면 연애관은? 어떤 연애가 하고 싶다
윤결: 음... 원래 헤어지면 일부러 지우려고 하고, 안 좋게 기억하잖아요. 근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힘들어 할 정도로 깊은 연애를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연, 명지: 우와....
승우: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도 원망하지 않을 사람?
윤결: 네네
명지: 로맨틱해...
아연: 그니까...
18. 나만의 플러팅 방법
승우: 플러팅 방법은 무릎에 앉히기 인가요?
아연, 명지: 으악~~~
윤결: 아니에요!! 제가 먼저 앉힌 것도 아니었고...
승우: 아 그 애가 와서 먼저 앉은...?
명지: 어어어!! 그 여자애도 미쳤다...
아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엌ㅋㅋㅋㅋㅋ
승우: 그래서 윤결이의 플러팅은 뭐야?
윤결: 저는 그냥 잘해줄 것 같아요. 딱히 뭘 해줄 수 있을 것 같진 않고
승우: 그냥 최선을 다한다?
윤결: 그냥 기도하기? 내가 잘 해줄 수 있는 상황이 되도록 기도하기
승우: 확실히 소심하긴 하네
19. 과CC 한다~? 안 한다~?
승우: 과cc 하나요..?
동준: 하면 해~
윤결: 굳이 가능성을 닫아 놓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연: 아~ 인정이요
명지: 굿~~~
윤결: 저는 대부분의 답변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승우: 아 굳이 내 가능성을 닫아 놓을 필요는 없다?
윤결: 네, 이상형도 마찬가지 였고
동준: 다소 의역을 하자면 “마다하지 않겠다”
승우: 다소 의역 안 해주셔도 되는데,,,
명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어떤 후배가 되고 싶은가?
승우: 윤결이는 어떤 후배가 되고 싶어?
윤결: 사실 제가 개그 욕심이 있거든요?
승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것 같애
동준: 많이 있어요
윤결: 그래서 재밌는, 같이 있으면 편한 후배가 되고 싶어요
동준: 이루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모두: (👏👏👏👏👏👏👏👏)
아연: 윤결이 재밌지 재밌어
21. 1년 후의 나에게 한마디
승우: 1년 후의 나에게 한 마디
윤결: 겸허히 받아들여라
명지: ㅋㅋㅋㅋㅋㅋㅋ
승우: 어떤 걸...?
윤결: 무엇이든지
22. 자유질문
22-1 체육차장이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땠는지
승우: 처음에 윤결이가 홍보부원이랑, 총무차장을 지원했었는데, 결국 체육차장이 되었잖아 어땠어?
아연: 궁금하긴 하다
혁순: 체육부는 지원을 안 한 거예요?
아연: 안 했었어
윤결: 사실 제 1지망은 서무였구요 근데 서무가 이미 찼다고 해서
승우: 엇 그러면 어떻게 보면 4지망이었던 거네...
윤결: 그쵸,,,
동준: 에이 근데 4지망이라도~ 붙었으니까
윤결: 그냥 사실 면접 날, “아! 체육부 가겠구나~” 싶었어서, 별 상관 없었어요
승우: 사실 명지랑 윤결이랑 같이 봤는데
명지: 맞아요
승우: 명지가 갑자기 포트폴리오를 꺼내는데
아연: 맞아맞아
승우: 거기서 윤결이 표정이 굳더라고 ㅋㅋㅋㅋ
혁순: 되게 준비를 많이 했었구나
윤결: 근데 사실 서무부 아니면 다 비슷해서
아연: 다행이다 우리 걱정했어
승우: 그니까
윤결: 그래도 신입생 학생회 넷 중에는 제가 제일 체육을 잘하지 않을까
아연: 그럴 것 같아
승우: 또 운동 선수 출신이니까
아연: 그니까 난 몰랐어... 그랬으면 체육부 더 당당하게 물어봤을 텐데
혁순: 저는 스케이트 선수 출신이에요
아연: 진짜?????? 스케이트 탔었어?
승우: 맞아맞아 얘기 해준 적 있었어
동준: 체육부의 인재인데요? 술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윤결: 체육차장 할래?
혁순: 아니.
승우: 무슨 소리를 하세요 어딜 데려가려고
22-2 주량 늘려주겠다는 김기태 vs 옆에서 앙 소리 계속 내는 이동준
승우: 주량 늘려주겠다는 김기태랑 옆에서 앙 소리 계속 내는 이동준 둘 중 누구?
명지: (기겁)
아연: 아.... 둘다 진짜 싫어...
승우: 누가 더 싫은지
명지: 당사자가 여기 있어서...
승우: 기태는 계속 어깨 동무 하면서 “윤결아, 형이랑 술 먹어야지”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그리고 동준이는 옆에서 오늘 했던 것처럼 해
아연: 지나가면서 윤결이 마주쳤는데 인사를 “안녕”이 아니라 “앙!”
승우: 근데 더 싫은 사람은 기분 나쁠 수 있으니까 둘 중에 더 좋은 사람으로 하자
동준: 뭐가 다른거죠...?
승우: 더 좋은 사람인 거니까, 안 뽑혀도 싫은 건 아니야~
명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는 윤결)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 둘 다 너무 싫은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우: ㅋㅋㅋㅋㅋㅋ 에이 둘 다 좋을 수도 있지
윤결: 아이 둘 다 너무 좋아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서요
승우: 밸런스를 잘 잡았는지 고민 오래하네 ㅋㅋㅋㅋ
윤결: 제가 오늘 한길독사 선 넘기 게임에서...
혁순: 막동에서 선 넘기 게임으로 “체육부장 선배가 마음에 안 들면 거기 있고, 마음에 들면 넘어와”라는 질문이 있었어요
윤결: 거기서 제가 안 넘어갔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는 기태 선배가 더 좋다고 하겠습니다
아연: 음~~~
승우: 기태한테 잘못을 한 번 했으니까? ㅋㅋㅋㅋ
윤결: 네 ㅎㅎ
23. 마지막 한 마디
승우: 마지막 한 마디 해주세요
윤결: 누구한테 하는 거죠??
승우: 이 글을 보는 모든 분께
동준: 참고로 원선경씨는 “줴줴이야, 야르~”를 하셨습니다
아연: 아휴....ㅋㅋ
윤결: 별론데요....
아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결: 철학을 좋아하세요,,,

첫댓글 친해지고싶은 선배가 내가 아니라니. (개삐짐)
ㄹㅇ
미안하지만해오름제파트너못이긴다
학생회 분들 모두랑 많이 친해지고 싶어요😉
표독윤결아시험끝나고밥먹자아~~~~~~~~
좋아요 😆😆
저희 이미 친하자나요…
그런건없단다...
@26학번 최윤결
윤결아 형이랑 주량늘리러갈래?
말을 앙밖에 못하는 동준 선배가 쫓아오면 가겠습니다...
@26학번 최윤결 앙
윤결이 너무 표독해
카뮈부터 시작해서 들뢰즈, 지금은 바디우의 영향을 받아 철학적 사고를 하는 윤결이..
현대철학에 대한 그의 지식은 뛰어남을 알 수 있고, 그는 영화와 음악에서는 깊은 식견을 갖고 있으며, 수영과 검도를 통해 육신을 단련하였고 그가 했던 게임들과 그가 본 문학 작품들은 그의 표현력과 예술성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으니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학우임.
혹시 제 담임쌤이신가요
생기부냐
카뮈 팬클럽 당장 만들어어
그래그래 독재 검사 윤결아 23살 세준이 형이야~~
쟤 몇살같아요 내가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진짜 개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