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시농업으로 경제살리기
역사학자들은 인류가 원시수렵사회에서 농업을 통한 정착을 하기까지는 수만년이 걸렸을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이후 산업은 1차산업인 농경제사회를거쳐, 2차 공업 및 제조업으로, 또 3차 서비스산업에서 나아가서는 제4차 산업이라 불리는 정보화 산업 단계로 발전하여왔다.
특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100년 넘게 걸려서 산업의 발전단계를 불과 몇 십년의 초단기에 걸쳐 변화해 왔으며, 그로인한 부작용 또한 빨리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지구전체를 본다면, 아직까지 아마존의 오지 밀림지대에는 과일의 체집이나 동물의 사냥을 통한 생을 영위하는 민족이 존재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너무 앞만보며 달려 오기만한 결과 사회적인 문제와 안전 불감증등 여러 가지 부작용 요소를 간과하지 않았는가, 다시한번 점검해보고 새로운 성장동력도 발굴해야하는 시점인것이다.
즉, 소위 6차산업이란, 1차+2차+3차=6차 산업이라 하는데, 기존의 1,2,3차산업이 함께 섞인 융복합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농업도 이제는 제조업이자 생명 바이오 산업이며, 고객을 감동시켜야하는 서비스산업이다,
여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목될때 무한한 부가가치가 생겨나는것이다.
자동제어 및 정보통신을 접목한 식물공장은 먹거리 재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제조업에서 접근하는 친환경 무기농등 농산물 품질관리(QC: Quality Control)가 가능하게 된다.
이에따라 등장한 것이 식물공장이다.
식물공장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수분, 온도, 영양분, 빛 등을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시설을 말하는데, 이를 위해서 습도조절이가능한 스프링클러 관수시스템을 비롯하여 냉,온방 조절 및 양액(영양분)공급 시스템, LED 조명 장치 등이 특정 작물에 적합하게 프로그램되어 자동제어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로 식물공장 개념으로 인삼을 재배한 결과 6년근 인삼을 2년만에 생산할 수 있다고 하며 사포닌함량은 토경보다 더욱 높았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먹거리 생산의 혁명이라 아니할 수 없다.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다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상추, 치커리, 도마토등 야채 재배등에 활용되어 백화점이나, 대형할인 마트등에 상당수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즉, 자동제어기술과 식물 재배기술이 결합되어 사람의 손이 덜가도 양질의 농산품이 재배(생산)되는 것이다.
이를 하기위해서는 농자재등 부품산업을 비롯하여, 자동제어에 필요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술, 양액 배합을 위한 비료 화학 기술등이 접목되어야한다.
이를실현하기위해,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여 취약계층인 노인들과 여성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야한다.
또한 도시내 방치되어 있는 지하공간을 잘활용하면, 버섯이라든지, 콩나물등은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하다.
상가내 지하의 빈 점포들도 과거보다 다수늘어나고(지하다방의감소) ,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내에는 전시를 고려한 대피공간이 텅빈체로 있는 아파트가 상당수있다.
이를 잘활용하면, 충분히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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