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늦잠도 자고 그랬는데... 정말 늦잠.. 거의 11시가 다되서야 일어났으니까... 다행히 현화는 혼자서 기저귀에 응가한 걸 뭉개가면서 텔레비전 켜서 와이티엔 뉴스를 보고 있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잠결에 '쉬~쉬~'하면서 나를 흔들었던 것도 같고...
기저귀를 가지고 와서 '기저..기저..'그랬던 거 같기도 하네요.
미안한 마음으로 저도 아침을 시작했슴돠.
근데 효승이랑 진숙 언니가 놀다 간 오후... 3시부터 6시가 넘도록 현화와 난 낸내 코코~~ 달콤한 꿈나라였쪄. 현화는 12시 넘도록 놀다가 겨우 잠들었쪄. 저요? 눈 말똥말똥.. 큰일났씀돠. 벌써 두 시가 다되어 가는디...
희경이네 언니...(사실 언니의 이름을 정확하게 모른답니다. 용서해주소서~!!) 가입을 무쟈게 엄청 마니 축하하구염.. 자주 들리시고, 많은 글 남겨주쎄염~!
윤성언니... 문화센터 갔던 날... 해운대쪽으로 꽃구경 갔다가 시네파크에서 의경들이 훈련을 하고 있길래 남천동으로 가서 드문드문 남아있는 벚꽃을 구경했쩌요. 남천동 삼익 아파트 길을 달리는데... 정말 멋쪄부렸답니다. 그리고는 메가마트 쇼핑~! 빠질 수 없는 코스죵. 진숙 언니..(효승맘) 역시나 강냉이를 사고... 백옥콘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근데 진숙언니! 제발 현화를 '화야'라고 부르지 마셔! 누누히 얘기했잖앙! 기생부르는 거 같다고.-..-
첫댓글 내 젤 친한 친구이름이 영환데 화야하고 부르는 게 습관이 돼서 걍 그렇게 불렀다. 그리고 웬 기생이름? 기생은 오월이, 춘심이, 애향이 그런 거 아닌가? 아무튼 알았수다. 이젠 절대 그렇게 안부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