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천수만 "버드랜드"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655-73 (부석면)
개요
서산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서산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체험과 교육중심의 생태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자 조성된 철새 생태공원이다. 철새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철새 뿐만 아니라 숲, 갯벌,
논 등 다양한 자연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
되고 있으며, 여름방학과 겨울철새 도래시기에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철새서식지 조성과
먹이주기를 통해 서식지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입 장 료
어른 : 개인 3,000원 / 단체 2,000원(20인이상) / 서산시민 1,500원
청소년,군인 : 개인 2,000원 / 단체 1,500원 / 서산시민 1,000원
어린이 : 개인 1,500원 / 단체 1,000원 / 서산시민 무료
※ 무료 : 6세이하 어린이 및 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관 람 료
[4D영상 관람료]
어른 : 개인 2,000원 / 서산시민 1,000원
청소년,군인 : 개인 1,000원 / 서산시민 500원
어린이 : 개인 1,000원 / 서산시민 무료
이용가능시설
* 철새박물관 : 전시관, 벽면영상관, 세미나실, 생태체험방, 매점, 수유실
* 4D영상관 : 4D영상실, 기획전시실
* 둥지전망대 : 전망층, 세미나실, 트릭아트 체험층
* 야생동물치료센터 : 야생동물 체험교육
* 야외시설 : 숲속놀이터, 생태캠핑장(14개데크), 새(Bird)마을, 산책로,
오리기러기 관찰데크, 음수대, 야외공연장, 미로정원, 정자 등
* 현재 자생식물원 조성 중에 있음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서산 버드랜드 안내표지판
천수만은 서해안 중부 서산시를 중심으로 태안군 안면읍과 보령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크며 작은 섬들이 많아서 큰 선박이 항해하기에는 불편합니다.
천수만은 본래 수초가 무성하고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농어, 도미, 민어, 숭어 등
고급어종의 산란장으로 다양한 어류의 서식지였습니다.
▲ 철새 모형
정부와 현대건설은 1980년부터 농경지의 담수호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간척사업과 방조제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태안군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부석면 창리를 지나 홍성군 서부면 궁리를 잇는 7.7Km의 방조제를
막아 155.94K㎡ 간척지를 메웠습니다. 1987년 완공한 천수만간척사업으로
두 개의 인공호수인 간월호와 부남호가 생겨난 것입니다.
▲ 철새박물관
호수의 총면적이 3,185ha로 지역이 넓고 민가가 멀리 떨어져 있어 새로
생긴 담수호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중간마다 형성된 모래톱과 갈대밭은 철새들에게 천혜의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1985년 갯벌이 대단위 농경지로 조성되고 수많은 철새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면서
월동 조류의 새로운 서식지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 다양한 철새 전시물
간척사업으로 도요새와 물떼새는 급격히 줄어들고 오리와 기러기류의
철새들이 도래하고 있어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의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천수만은 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하는 병목 지점으로 다양하고 많은 수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전시관에 전시된 철새
중요 철새도래지로 인정을 받으면서 서산시는 2002년부터 매년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세계 철새 기행 전을 열고 있습니다.
서산 버드랜드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부석면 창리265번지
244,197m에 253억 원을 투입하여 철새박물관, 철새전망대,
야외공연장, 야생동물 체험센터, 숲 속 놀이터, 탐방 및 산책로,
조류관찰테크, 주차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철새 전망대
지난 23일에는 주말을 이용한 가족 나들이로 천수만 철새도래지 서산
버드랜드를 찾았습니다. 올해 초등학생인 외손녀는 철새박물관에
전시된 가창오리 큰기러기, 말똥가리 등 여러 종류의 철새를 관찰
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철새전망대에 올라가서는 망원경을 통하여
먹이를 찾아 농경지에 모여 있는 기러기 떼를 가깝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버드랜드 생태학습장
서산 버드랜드는 철새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생태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4D 영상체험과 열매 만들기체험
등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전시관 관람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추수한 볏짚은 농경지에 그대로 두어 철새들이 쉴 곳과 먹이를 마련해주고
철새 도래지에는 무분별한 출입을 자제하여 천수만이 철새들의 낙원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방울새
정주희:작사
정주희:작곡
이수미:노래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 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
2017-01-30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