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님과 중국 장춘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너머너머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고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뜨거운 동족애를 보여 주었습니다.
장춘은 길림성(중국의 한 행정구역으로 우리나라의 도와 같은데 길림성은 남한보다 크다)의 도청소재지 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내리기 직전 눈앞에 들어온 장춘시는 상당히 거대한 도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항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날씨는 영하 3도 정도로 견딜만 했고 내리지 마자
북한 사투리를 쓰는 공항 여직원이 우리를 안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중 나온 배집사님(장충성신교회 집사)과 김형목 목사님이
저희를 데리고 장춘교회로 가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큰 가방 두개 가득 가지고 간 짐속에 무엇이 들었나 궁금해 하던
장춘 사람들은 선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놀랐지요 ^^
(못말리는 우리 목사님 ^^)
선물을 빼고 나니 가방이 텅텅 비더군요
그날 저녁부터 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30명이 조금 넘는 뜨거운 고구마들이 은혜 넘치는 예배를 드렸고
다음날은 아침 10시부터 한다고 광고를 하시자
어떤 여집사님이 직장때문에 참석을 못할까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더니 예배후 성도간에 교제를 나누며 내일 집회를 기대하는 이야기들로 시끄러워지자 그 집사님은 결심은 한듯 "심술 나서 안되겠다"며 내일 올것을 다짐하였습니다. ^^ 이 집사님은 삼일 내내 심술나서 안되겠다고 하시더니 결국 출근 도장만 찍고 모든 예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
장춘교회의 교인 구성은,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식분자"들이 많았습니다(지식층)
교수님도 계시고, 선생님 출신, 법관 부인등 사회 상류층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7개 처소로 뻗어 나가고 있는 생명력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런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것 자체가 은혜지요.
저도 간증을 했는데 얼마나 은혜들을 받는지 몰라요
간증을 하는 저도 그들의 모습에 은혜를 받고....
첫날밤 잠자리에 누워
하나님께서 정말로 정말로 우리 민족을
이 마지막때에 사용하시는 구나 하는 확신과 함께
가슴이 막 뛰었습니다.
여기에 우리 포도나무교회 모든 성도들이 한번쯤 와서
함께 뒹굴고 주님의 은혜속에 지내다 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과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포도나무교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멋지게 역사하실지
많은 감동과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페 회원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지금 어디선가는 생명을 담보로 주님을 증거하는 우리의 형제자매들이
있는가 하면, 한번의 설교를 듣기 위해 몇시간을 달려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 받는 인생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앙을 다시 가다듬고
우리 다시한번 시작해 보자고요...
주님과 함께 하는 멋진 인생을.....^^
한전도사
카페 게시글
선교자료실
중국 장춘을 다녀와서 (선교기행문)
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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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8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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