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방역강화로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 4000세트(2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200여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창원특례시를 포함해 김해, 진주, 거창 등 경남 전역에는 총 245세트가 전달된다.
창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세 번에 걸쳐 마산회원구, 의창구, 진해구, 마산합포구에 75세트가 전달됐다. 20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환한 웃음과 함께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는 이들은 “코로나19로 가족조차 편히 만나지 못하는 명절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식료품 세트에는 닭곰탕, 소고기뭇국, 전복죽 같은 영양간편식과 떡국떡, 당면, 참기름 등 명절 식재료 그리고 다채로운 찌개양념과 라면 등이 가득 들었다.
반가운 얼굴로 새해 덕담을 건넨 장규삼 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기탁된 물품이 관내 복지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에 고마움을 표했다.
첫댓글 이렇게 모두가 힘들 때 일 수록 더욱 서로를 보듬으며 돌아볼 줄아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너무나 따뜻하네요~~^^
코로나 이후로 힘겨워져서 인지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하나님의 교회에서 늘 이렇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도와주니까 너무 감동이에요^^
역시 어머니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늘 어려운 이웃에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입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설때에도 하나님의교회 이웃사랑은 계속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