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말 고운말을 ....!
세상에는 하고 많은 사람과 일들이 우리 곁을 스처 간다.
그런 와중에서 우린 과연 올바른 말들을 하고 쓰고 사는지....
한번 되짚어 봅시다.
흔히 애경사에 봉투에 돈을 담아 내거나 보낼때
" 부주 " 한다고 한다.
사전을 암만 찿아도 않나오는 단어다
몰 알어야 옳게 쓰지....?
대학교수 아니라 박사도 필요없는 부랑무식한 부분이 이런곳이다.
扶助(부조) 서로 돕는다는 뜻인데 부주?
ㅎㅎㅎ
무식이 탄로나고 한자가 고생 하는 순간 아닐수 없다.
초상집 殯所(빈소)에 조문 하는걸 흔히들 問喪(문상) 한다 한다.
이것도 엄격히 따지면 잘못된 표현이다.
문상이란 亡人(망인)의 자손이 외지에서 자신의 어르신이 돌아 가셨다
는 賻音(부음)을 전해 듣고 이내 哭(곡)하며 그 잛막한 상황을 묻는것을 문상이라 한다.
헌데 곡은커녕 개똥대가리도 안허면서 타성에 남남인 저네가 무신눔에 문상이라 칭하는가?
그냥 " 조문 " "조상 " 했다고 해야 할것이다.
모년 모월에 왕이 모처에 거둥 했다.
여기서 " 거둥 " 이란 움직여 찿아 갔다는 이야기다.
擧動(거동) 은 거동이 맞는 발음이나 "거둥" 으로 발음 한다는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옛 서책이나 고어가 그리 되어 있다.
옛 기록에 그리 되어 있다면 민족이 그렇게 써왔다는 이야기다.
알고 쓴다면 더욱 빛나는 말들이다.
~ 그렇다라고 한다면 .....
왜 궂이 그렇다고 한다면 하지 않고 ~라고 한다면 하는건가?
이는 영어식 어법(語法)의 아니꼬운 망장난에 불과 한것이다.
좋다는 뜻을 흔히들 " 너무 좋다 " 고들 함부로 말한다
여기서 너무라는 단어는 부정사이다
즉 좋다는 뜻을 부정하는 뜻이니 좋지 안다는 뜻임을 알고나 하는지..
그냥 " 정말좋다 " "굉장히 좋다 " 하면 어디가 덧나는가?
그밖에
草家三間(초가삼간)은 간을 "칸"으로 쓰여지게 된게 한글식 표기이며
속이 허하다는 허는 빌허(虛) 자의 한문식 표기이며
비싸다는 뜻의 비자는 아닐비(非) 자의 한문식 표기로 싸지 않다는 뜻이며
비싸니 감해 달라는 감(減) 자는 덜해 달라는 뜻이다.
감감무소식 (感感無消息)은 그 자체가 한문자이며
진짜 의 진은 참진자(眞) 임을 알기나 하는가?
복많이 받으라는 복복자(福) , 망했다는 망자는(亡) 한자의 직역이다
기운이 세다 하는 기운은 기운기(氣)자 인데 .....
이렇듯 천만가지 모든것이 연관 않되는 부분이 없는 한문자의 영역이
우리 생활에 녹아 있는것이다 ,,...........
즉 우리말은 한문자를 풀어 놓은 뜻이거나
한글을 한문 표기한 믹서형 언어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한자(漢字)를 모르고서는 무식을 면치 못하는 신세란 말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입으로는 앵무새 처럼 말하면서 그걸 버리자 한다!
버리면....
어디로 갈건가.....?
첫댓글 한수 뱃습니다. 꾸~벅!
바다속처럼 깊구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