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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밍을 맞춰라 우선 정확한 일출 시간부터 파악해야 한다. 2003년 1월 1일 동해안 일대는 약 7시 35분 전후. 이후부터는 약간씩 빨라진다. 그리고 약 30분 전에 해돋이 포인트에 도착, 여명의 바다부터 음미하면서 바다가 빚어내는 신비감에 빠져드는 게 좋다. 2. 포인트를 잡아라 사전 답사하는 게 제일 안전하다. 물론 바닷가지만 약간 높은 곳을 물색하라. 전망대, 언덕, 건물 옥상 등은 바닷가보다 일출을 보기에 좋다. |
3. 꼭꼭 껴 입어라 바닷바람은 차다. 더구나 새벽 공기는 한없이 맑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한기가 장난이 아니다. 적어도 1시간 정도는 바닷바람을 맞아야 하지 않는가. 방한복, 방한모, 장갑 등등 챙길 것은 모두 챙기자. 4. 플래시를 터뜨려라 일출 감상에 나설 때 카메라는 필수. 해돋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경우 플래시를 터뜨려야 한다. 그냥 찍으면 얼굴이 검게 나온다. 플래시가 터지면 얼굴은 밝게, 붉은 태양은 선명하게 찍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