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소개 : 남한산성 북문 밑에 위치한 20년된 한정식 전문식당으로 일품요리도 취급하고 있다. 인기있는 메뉴는 용봉탕으로 고단백 자라와 오골계를 넣어 미열에서 30분정도 가열을 한 후 갖가지 한약재를 넣고 삶는데 육질은 닭고기와 비슷하나 그 국물이 매우 담백하며 그 맛이 정말 일품이다. 청와정 정식은 30여가지의 밑반찬에 가정식 잔칫상같이 내오는 것이 특징으로 잡곡밥은 영양면에서 도 매우 좋다. 또한 주변에는 오래된 소나무숲과 등산로가 있어 주말에 가족 단위 및 단체 손님이 많이 찾는 관광지 이다. 내부는 홍송으로 꾸며 매우 고풍스러우며 도심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휴식장소도 따로 마련하고 있다.
동쪽 : 천호동에서 출발하여 산성 안까지 직접 들어올 수 있으나 도중 상산곡리에서 하차하여 최고봉인 벌봉을 거쳐 수어장대까지 이를 수 있다. 또한 은고개를 기점으로 외성의 줄기 끝으로 통하는 코스도 있다.
서쪽 : 거여동 종점에서 직등하여 서문을 통과하는 급경사의 코스가 있다.
남쪽 : 성남시에서 남문을 빠져 줄곧 차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북쪽 : 하남시에서 고골 골짜기를 거슬러 북문으로 들어서는 방법이 있다.
이같이 다양한 코스가 사방으로 통하기는 하나, 산행을 겸한 나들이길이라면 상산곡리에서 시작하는 편이 가장 적절하다. 벌봉에 올라서기까지의 아늑한 계곡정취며 내, 외 성을 동시에 둘러보며 성곽을 따라 능선을 타는 멋은 남한산성의 산행 중 가장 인상에 남을 만하다. 인적마저 드물어 황성의 옛터를 밟는 기분은 회고의 정까지 듬뿍 느낄 수 있다.
청와정에서 북문 -서문-수어장대 -산성로타리 이렇게 간단하게 1시간30분 코스도 있습니다.
첫댓글 우리선생님 상세하게도올려주셨군요 감사해유 수고몽땅 이쁘유 어디한번야유회수업 신명나게한판두들겨볼까유 회원님들그동안배운솜씨 한번뽐내들보면어떨까요 남한산성에놀러온사람들 발걸음멈추게할자신들있는거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