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예술진흥원 남양주시대 개막
다산정신 계승으로 새 장을 열어가는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 남양주시대를 열었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사장 이점봉)은 대학로 사무소에 이어 14일 오전 다산선생의 고향인 남양주시 다산동에 남양주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은 이효상 원장의 사회로 주광덕 상임고문과 최식 대표회장(다산기독교연합회), 안영미 센터장(서부희망케어)의 축사로 시작하였고, 격려사를 엄창섭 교수(고려대)와 김영희(전 남양주시장), 손병덕 이사장(파독근로자복지재단)이 전했다. 조은령 단장(다산오케스트라)의 축가, 선물 전달, 이점봉 이사장과 박창작 후원회장의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고 케익커팅으로 마쳤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학문과 사상을 우리 시대에 창조적으로 되살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우리나라 근대사의 출발점인 다산정신을 계승하며 근현대의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사무소를 개원하며 포럼과 행사들을 통하여 2022년 문화·예술·관광·체육·복지·환경 등 각계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도 문화의 새 길을 열어가는 산실이자 싱크탱크(think tank)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 한국예술문화원이 다산근대문화진흥원으로, 다시 다산문화예술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다산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더욱 매진해 왔다. 다산정신을 세계화와 한루화를 도모하며 문화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현재, 학계, 예술계, 시민단체 및 기업체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여해 다산정신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남양주 사무소 개원에는 상임고문에 주광덕 전의원을 비롯하여 김영희 전 시장, 신선호 회장, 이한수 회장, 김홍철 회장, 한명희 전 국립국악원장과 고문에 박순직 구리장애인 협회장, 손조희 전 남양주 예총지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원장으로 엄창섭, 운영위원장 최진희, 총무위원장 차건수, 문화출판위원장 최정자, 예술위원장 전윤배, 관광위원장 김정숙, 스포츠위원장 임종선, 환경위원장으로 엄춘영, 주민자치위원장 반성숙, 소통위원장 박성무, 행정위원장 정충은, 여성위원장 강효순, 역사위원장 김익환, 교육위원장 김지현, 미래위원장 조희영, 홍보위원장 김광자, 상담위원장 사공형수, 인재양성위원장 이승범 등 각계 각층 전문가가 더 참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 예술 활동과 발전을 위한 사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05년에‘한국예술문화원’으로 시작, 문화 체육 관광부 산하의 기관으로 2001년부터 국회에서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던 중, 2005년 문화 예술 진흥법 개정 법률이 공포되면서 변화를 계속 해 왔다. 한국예술문화원으로 시작하여 다산근대문화진흥원, 그리고 다산문화예술진흥원으로 이어 온 이효상 원장은“근현대 문화예술의 보존과 진흥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왔다”며 “남양주를 넘어 경기도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저력있는 단체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