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은 Pinus bungeana ZUCC.이다. 백송(白松)은 소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으로 중국 원산이다.
생태소나
중국 베이징 부근이 원산지이며 최대 15~25 미터까지 천천히 자란다. 지름은 1.7미터까지 자라며 수관이 둥글게 발달한다.
나무가 어릴 때는 푸르스름한 잿빛인 나무 껍질은 차차 둥글게 벗겨져 하얗게 된다. 잎은 소나무나 잣나무와는 달리 세 개씩 모여나며 잘라 보면 단면이 삼각형을 이룬다.
길이 7~9센티미터, 너비 1.8밀리미터로 굳고 곧으며 눈비늘이 빨리 떨어진다. 잎의 횡단면에서 수지도(樹脂道)는 바깥쪽으로 5개이다.
암수 같은 나무로 꽃은 봄에 피는데 수꽃은 긴 타원형이며 황갈색이고 암꽃은 달걀 모양이다. 솔방울은 이듬해 가을에 익는데 길이 6 센티미터, 너비 4.5 센티미터의 달걀 모양이고 50~90 개의 열매 조각이 있다.
씨는 달걀꼴이며 길이 9~12밀리미터, 너비 7.5~9밀리미터로 검은 갈색이지만 뒷면은 대개 연한 갈색 바탕에 반점이 있고 잘 떨어지는 길이 3밀리미터의 날개가 있다. 옛날부터 관상수로 많이 심었다.
유래
백송이라는 이름은 나무 껍질이 거의 흰 빛으로 얼룩얼룩한 데서, 혹은 줄기 껍질이 벗겨져서 백색 또는 회백색을 나타내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북한 이름은 흰소나무이다.
한국의 백송
한국에 들어온 시기는 약 600년 전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 등에 의해 처음 심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다 자란 백송은 다른 나무들 사이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다른 빛깔을 띄기 때문에 주목받은 데다가, 희귀하며 생장이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워 한국에서는 예전부터 소중히 여겨져 왔다. 실제로 한국에서 크게 자란 백송 개체는 거의 전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백송묘목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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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및 서식 환경
대표적인 병충해는 백송애기잎말이나방, 솔나방, 소나무좀, 소나무재선충, 입고병, 엽진병.
백송은 비옥한 사질양토와 산성토양에서 잘 자랍니다.저습지에 심으면 모잘록병과 잎떨림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백송은 5~6월에 백송애기잎말이나방의 피해가 심합니다. 유충이 구과와 새가지를 먹어 치우는데, 대발생한 해에는 잣나무 구과의 70% 이상이 피해를 입습니다.
백송은 노화로 인해 잎이 노랗게 변하고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잎과 꽃의 황변과 건조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진행이라면 이 과정을 늦추거나 멈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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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장님이 조경동호회 임원이신건 신의 한수입니다
그렇치 않아도 소나무류 구분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비교해서 보기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황소장님
소나무 시험 치면 어렵겠어요 ㅎㅎ
잎1개, 잎 2개, 잎 3개
머리 아파요. 그래도 조경회니까 나중에 좀 더 두번 정도 볼게요 ㅎㅎ
백송.. 참 고급수종이지요
대구에는 수목원 외에 박물관에 있고, 수성대림1차 아파트에도 있습니다.
잎이 2개 : 일반적인 소나무 (육송, 해송)
잎이 3개 : 백대리 (백송, 대왕송, 리기다소나무)
잎이 5개 : 잣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스트로브잣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