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산경표따르기
 
 
 
 
 
카페 게시글
우리산줄기 관련 기사모음 월간 산 12월호에 게재된 졸고(신낙남정맥)
현오 추천 0 조회 369 14.12.30 10:2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12.30 13:22

    첫댓글 축하요~~~~~~~
    남은 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안산즐산하세요.

  • 14.12.30 16:59

    아직 제가 정맥을 갈무리 하지 못해 개인적인 소회를 말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신산경표는 마치 유신헌법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름 존경 할 만한 선배님들이 너무 과욕을 부려 오히려 그 업적에 오점을 남기시는 것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나마 낙남 마무리 구간 정도는 애교로 받아 줄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냥 헛 웃음만 나오며...
    신산경표로 마음 아파하는 다른 원로 선배님들을 생각하면 저도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저도 젊은 편이지만, 이런 상황을 방치해 둔다면 저의 후배에게는 무슨 얼굴로 그들을 대할지...
    이젠 말하고 표현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해석은 다를 수 있으나...

  • 14.12.30 16:55

    그 해석은 설로도 족하지 않나 싶고... 다시 말하지만 하나의 잘못이 다른 공을 다 덮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5.01.01 14:45

    우리나라 산줄기의 기본은 '산경표'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토를 달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그런데 그 산경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산경표에서 주창하는 기본원리와 조금은 다르게 산줄기가 마무리되고 잇다는 점이 눈에 띄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것일테고...
    거기에 착안하여 박성태선생님은 산경표를 조금 발전적으로 해석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역시 산경표 신자로서 박성태 선생님의 이러한 해석을 여러 논의 중의 하나라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산맥이 아닌 산줄기가 즉 산경표가 하루 빨리 자리잡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논의가 다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 작성자 15.01.01 14:46

    버거님의 산경표에 대한 사랑에 경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무궁한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1.01 17:26

    @현오 백두대간(白頭大幹), 정맥(正脈) ...저는 여러 설을 뒤로하고라도... 저 글씨에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왜 백두대맥이 아닌지...왜 정맥에 바를 정(正)을 썼는지... 거기에 대간과 정맥을 구분하는 원리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또한 맥(脈)이 무엇을 뜻하는지 가만히 생각해 볼일입니다...매우 중요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 15.01.01 21:53

    @현오 훈민정음 해례본의 서문을 아시죠...???
    그 서문을 읽고 아마도 감흥이 좋은 분은 눈 시울을 적실지도 모릅니다...왜냐...??? 뜻이 너무나 훌륭하기 때문이죠... 거기에는 지도자가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이 녹아 들었다 생각합니다...
    또한 문자 자체가 신분을 의미하기도 한 사회 상황을 생각한다면, 왕으로도 어쩔 수 없는 사회의 벽과 저항을 감례 한다는 의미도 녹아 있다 생각합니다...
    ....................................
    신산경표에는 뭐가 녹아 있나요...???
    제가 박성태님의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오지 못해서 뭐라 단정 지어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 작성자 15.01.02 10:40

    @버거 신산경표는 산경표의 아류(亞類)이고 산경표를 토대로 박성태 선생님께서 새롭게 나름대로의 견해를 제시한 우리 산줄기 역사의 큰 획을 그음으로써 산경표를 더욱 더 뜻있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한 저술이라고 봅니다.
    이 신산경표로 인하여 그저 계획없이 다니던 정맥의 하위개념인 지맥(枝脈)도 확실한 체계에 의하여 지도에 금을 그어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이번에 월간 산에 특집으로 7개월간 신산경표를 다룸으로써 일반 산꾼들도 정맥에 대해 눈을 뜸으로서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5.01.02 10:46

    @버거 여암 신경준 선생의 후손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산줄기를 답사한 자하 신경수선생님도 박성태 선생님의 신산경표의 업적에 대해서는 다 인정을 하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논쟁의 대상은 신산경표같이 우리 산줄기를 연구하는 분들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이 만들어 놓은 지질학적 개념인 '산맥'을 우리 지도에서 제발 몰아내자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신산경표에 대한 이런 소모적인 논쟁은 우리 카페에서는 전혀 불필요하기도 하며 산맥개념이 정리된 다음에 논의가 되어도 결코 늦지도 않을 것입니다.

  • 작성자 15.01.02 10:48

    @버거 오히려 그때 신산경표에 대한 혹독한 비판이 가하여져야 바람직스러울 것이며 그렇게 되어야 산경표에 대한 존재의 의미가 더욱 확실해 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석필 선생님이나 신경수 선생님 뿐만 아니라 박성태 선생님 역시 산경표라는 종교의 절대적인 신자이기 때문입니다.

  • 15.01.02 12:07

    @현오 누가 박성태 선배님을 비판 할수 있나요...???
    현오님이 비판하실 수 있나요...?? 불만이 없어서 비판을 할수 없는게 아닙니다...
    불만이 있어도 서로 교류를 하고 인연의 끈이 굳어진 상황에서 그 누가 박성태님에게 고견을 말씀드릴 수 있냐는 말입니다... 어영부영 띄워 주고, 덕담만 하다가 속은 썩어가는 것입니다...
    뒷통수에서 욕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냥 대 선배님이라고 무조건 인정하려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엄청난 명분이 있고, 거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간신히 산경표라는 이름을 쓸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어느 누가 감히 공이 있다하여 함부로 산경표라는 이름을 차용 할수 있는지..

  • 15.01.02 14:01

    @현오 4대강 사업하시나요...??? 공감대의 과정이 제일 중요한 것을 다 생략해 버리시고, 빨리 성과를 내려하시면 않된다는 것입니다... 산경표가 어느 누구의 것이 아니고, 우리의 문화요 문화재이기 때문이겠죠..
    오히려 사사로운 견해에 산경표라는 타이틀을 내세움으로서 문화재의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에 조산운동이 일어나 산줄기가 새로 생긴 것도 아니고... 똑 같은 산줄기를 걸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강요받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기분 상하는 일입니까...???
    저도 신정맥팀과 산행을 하고 있지만, 아마도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에 맘에 들어 하는 사람이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 15.01.02 12:32

    @현오 그분들은 저를 역적이라고 생각 할 것입니다...
    왜 분란을 일으키냐고 저를 왕따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후일 분란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산경표로는 산줄기를 바로 탈수 없나요...??? 지맥이 않됩니까...??? 기맥이 않됩니까...???
    평야도 정맥의 반열에 오를수 있습니까...??? 명분이 없어도 너무 없고, 설령 있더라고 아주 개인적인 명분입니다...

  • 15.01.02 12:20

    @현오 지금의 논란이 호미라면... 후일의 논란은 가래를 넘어서 불도저로도 못 막을 수 있기에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지역감정과 같은 해묵은 분열이 산악계에서도 생긴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분통이 터지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 작성자 15.01.03 18:39

    @버거 더 이상 대꾸를 하지 않으려 했는데 뭔가 오해가 깊으신 것 같아서 한 마디 더 드리자면....버거님께서는 박성태 선생님과 무슨 감정의 골이 있으신가요. 왜 하필 많고도 많은 정맥팀 중에 왜 신산경표를 따라가는 팀과 산행을 하시는지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왜 그런 팀과 같이 다니시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그것도 의문이고...그냥 9정맥 하십시오. 저도 그렇게 했고 모든 사람들 다 그렇게 합니다. 심지어 박성태 선생님도 그렇게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신산경표를 신봉하는 사람이 과연몇 명이나 되겠으며 신산경표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 작성자 15.01.03 18:43

    @버거 산경표조차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아니 산꾼들이 없어서 이런 카페까지 열어서 산경표를 홍보하려는 거 아닙니까. 제가 신산경표를 가지고 글을 썼다는 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자, 그럼 버거님은 앞으로 기맥이나 지맥 산행은 안 하실겁니까. 아니 기맥이나 지맥이라는 용어는 사용하고 계시는데 왜 산경표에 나오지도 않은 그런 개념을 사용하십니까. 산경표가 있음으로해서 기맥도 만들어 놓은 것이고 또 지맥도 만들어 놓은 거 아닙니까. 그럼 기맥이 뭐고 지맥이 뭡니까. 산경표에는 그런 거 없지 않습니까. 버거님께서는 이제부터 기맥이나 지맥 다니는 사람들에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 말씀하십시오.

  • 작성자 15.01.03 18:47

    @버거 산경표에 나오지도 않은 줄기들을 왜 다니냐고.... 제가 신산경표에 대해서 쓴 글을 다 일고 말씀하십시오, 제가 산경표에 대한 신봉자이고 박성태 선생님도 산경표에 대한 신도라는 거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누가 박성태 선생님께 얘기하냐고요. 저도 얘기하고 신경수 선생님, 준희선생님, 맨발 선생님 다 얘기합니다. 다만 모든 분들이 산경표를 다 이해했기에 박성태선생님의 공과를 구별해서 이야기할 따름이지요. 신산경표를 이야기한다고 산경표가 어디갑니까. 산경표에 대한 달ㄴ 해석 다 가능하고 그런 노의가 있으면 다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만 우리가 분명하게 선을 그을 것은 '산맥'이라는 개념입니다.

  • 작성자 15.01.03 18:51

    @버거 신산경표는 산경표의 동생 혹은 아들입니다. 하지만 산맥은 입양된 아니 일본에서 건너온 외국 놈입니다. 그걸 가지고 논쟁을 해야지 왜 쓸데없는 산줄기가지고 계속 논쟁을 히는지 더는 이해하기가 상당히 곤란합니다. 4대강, 조산운동 말씀하시는데 제가 쓴 산줄기와 산맥과의 개념 구분 정도는 이해하고 저에게 말씀을 하시는 게 올바른 순서라고 봅니다. 저는 분명 이야기합니다. 산경표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올라가야할 우리나라마느이 고귀한 문화유산이자 자산이라고요. 충분히 버거님의 산경표에 대한 지극한 사랑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으니 더 이상 불필요한 논쟁 거두어 주시길 부탁드리겟습니다.

  • 15.01.04 09:49

    @현오 제가 신정맥을 하는 이유는 당사자로서의 자격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야 자성이 되는거니까요...???
    비판을 하려면 본인이나 당사자가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선 대부분 그냥 글에 있다는 쪽으로 미루시는군요...
    산맥과 산경표와의 차이는 여기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들었고, 또한 타인들에게 홍보도 하고 다니 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말한마디면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일들은 굳이 논란의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관심과 변화를 독촉하는 수 밖에요...

  • 15.01.16 18:05

    @현오 일반적으로 자기 블로그를 운용하고 산줄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는 사람이나 그나마 판단하는 기준이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분들은 그 분들대로 논리가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렇지 않은 분들은 사실 맹목적 추종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그런 것들이 왜곡을 양산하기 마련이고, 그런 왜곡이 쌓이면 분열이 생긴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부모와 자식이 싸우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그런 싸움을 방지하는 것은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바로 우리들의 책무라는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기엔 결과가 너무 좋지 않기 때문이죠...

  • 15.01.04 10:08

    @현오 어찌 됬든... 박성태님의 신산경표가 주장하시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산경표 훌륭하다... 더 훌륭한것이 있는데... 내 주장이 어떠냐...??? 이정도인가요...???
    그리고 제가 대간과 정맥에 관련된 것만 지적을 했을 뿐입니다...
    분명히 박성태님은 산경표에는 없는 규칙을 스스로 만드셨습니다... 기존의 대간과 정맥의 정신을 훼손시키고... 이런 산경표따르기 카페에서 은근슬쩍 신산경표의 당위성을 선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식견이 없는 분들은, 굉장히 좋은 내용으로 착각 할수 있습니다... 부실하기 짝이 없는 내용인데...
    게다가 산행지에서 대대적으로 게재가 됬으니...ㅎㅎㅎ

  • 15.01.04 10:05

    @현오 현오님 죄송합니다... 제가 현오님의 마음과 노고를 몰라서 이런 댓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현오님의 의도가 잘못됬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입을 닫고 있으면 암묵적 동의로...모든 사람이 불만이 없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다들 입을 열고 싶지만, 지금 이 댓글창 처럼 지저분 해지기에... 모든 분들이 꺼린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우리의 마음을 열어 제치는 하나의 현상이고 사실이라 생각하시고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4.12.31 11:19

    정보 감사합니다

  • 15.01.03 18:09

    세상의 뭐든 이른바 전문가는 자신만의 독트린으로 지향하는 이기심이 농후합니다. 그렇더라도 모든 이력은 이런저런 논란으로 무시되거나 보탬받거나 하면서 계속 이어지는 흐름 아닐까요. 현오님의 지극한 논조... 강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