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면 호롱불마을 자매결연 기업인 삼성LED 직원들이 뗏목다리 위에서 다슬기를 방사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DB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25일 전북지역 최초로 조달청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용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호롱불마을은 국가 전자조달시스템(G2B)인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학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농촌체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호롱불마을은 가죽자반과 산버섯무침 등 토속음식 및 친환경
우렁이 쌀과 송이버섯 등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2010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에 선정된 곳이다.
또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마을 100선’, ‘정보화마을’로도 선정되는 등
자연환경과 지역의 특색의 조화를 잘 이뤄 농촌회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LED와 자매결연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나누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 임직원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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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자매결연 기업인 삼성LED 직원들의 방문으로 북적이고 있다. |
이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남대천 물고기 잡기 ▶뗏목 타기 ▶사과 따기
▶수륙양용차 타기 등 5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각각 10명에서 10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금액은
5000원에서 9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조달청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용역을 체결한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호롱불마을은 물론 무주군의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에도 큰 활력이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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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기곡마을 덕유골 호롱불마을 조달청과 체험프로 용역 체결(아시아뉴스통신 펌)
고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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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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