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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풍군 청교면 ● 청교산악회 등반 안내
청교산악회 정기 등반 모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하오니 회원님들 필히 참석하시어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 음
- 일시 : 2014년 11월 30일(일) 10시 - 장소 : 서울 안산과 인왕산 중 당일 선택 -모이는 장소 : 지하철 3호선 독립문 역 / 5번 출구 10시
- 준비물 : 각자 준비(산행에 필요한 것)
※ 참석여부을 댓글을 달아 주십시오.
문의 : 산악회 김동해 총무 010-3337-5102
※ 산행일정을 11월22일(토)에서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11월30일(일)로 변경하였습니다.
청교 산악회 회장 한 지 형
안산 [鞍山] 295.9m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있으며 높이는 295.9m로 낮으막한 도심의 산이다.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싣기 위해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 불렀고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우재라고도 불러왔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어머니의 산이라고 해서 모악산(母岳山)이라고 불렀으며 호랑이가 출몰하기 때문에 여러사람을 모아서 산을 넘어가야 했기에 모악산라고도 불렀다는 설도 있다.
역사적으로는 조선이 건국되고 도읍을 정할 때 하륜(河崙)이 안산 남쪽을 도읍지로 추천하였다. 조선시대 인조 때인 1624년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며 한국전쟁 때 서울을 수복하기 위한 최후의 격전지였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평안도에서 올라온 봉화가 안산에 연결되어 최종 남산으로 연결되었다. 정상 부근에는 큰 바위들이 많고 서울시 중구 일대를 관망하는 전망이 뛰어나다. 태고종의 총본산인 봉원사(奉元寺)가 남쪽에 있으며 관음보살을 닮았다는 관음바위가 유명하다. 그리고 근래 새로운 모습으로 보수한 봉수대(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 등을 볼 수 있다. 맥천약수, 봉화약수 등이 유명하다. 서대문구청, 연희b지구 시민아파트, 연세대학교기숙사, 봉원사등에서도 등반할 수 있고, 주변에 백련산과 인왕산이 있어 함께 등반할 수 있다. 지하철 무악재역, 독립문역 쪽에서도 등반이 가능하다.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최장코스는 경기대학교 뒤편에서 금화터널 위로 정상에 오른 뒤 홍제 1동 고은초등학교 쪽으로 내려오는 4㎞ 길이다.
인왕산(仁王) 높이 : 340m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온 산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하는 인왕산은 바위산이지만 모나지 않은 바위가 아름답고 정상에서 도심을 내려다 보는 경관이 뛰어나다.
북한산에서 볼 때 북악산을 중심으로 좌측에 낙산, 우측에 인왕산이 있어 좌청룡 우백호를 이룬다. 특이한 형태의 암석과 암벽이 웅대하다.
청와대 앞길과 연결되어 있어 여유가 된다면 팔판로, 효자로, 경복궁까지 걸어보는 것도 좋다. 숲으로 둘러싸인 너른 터를 조팝꽃 군락이 눈부시게 장식하고 있다. 내사산인 낙산, 남산, 백악산이 펼쳐진다. 정상 아래편에 겸재의‘인왕제색도’에 나오는 매바위와 치마바위가 장관을 이룬다. 사방팔방이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인왕산 정상이 눈에 들어온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뒤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보강된 도성으로 북한산성과 연결된다. 정상을 지나 청운동으로 내려가는 길의 도성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성벽 원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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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해형 수고해주세요
저는 참석할께요 안산에서 만나요. 전 영 민
나두 참석유~
올라본지 오렌 인왕산 나두함께~ 이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