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 2번친곳을 구획구분작업 하고 있고요.
그늘막 쪽은 로타리만 쳐논 상태입니다.
구획구분이 이루어지고 나면 지정된 자리에 푯말을 꽂아 두겠습니다.
푯말 왼쪽 밑에 번호를 적어 회원분들께서 지정된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해 놓겠습니다.
푯말 윗쪽 빈 공간에는 회원분들께서 이름을 적으시든 자신이 알아볼 수 있는 나름의 표식을 해두시면 번호를 잊어버려도 찾기 쉽겠죠~~
골도 물이 잘 빠지게 손 볼거예요.
토요일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네요.
개장이 빠른시일내에 되어야 퇴비 뿌리고 기다렸다가 작물 심을거 생각하면 서둘러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보통 주말농장 개장이 4월 첫째주나 둘째주 쯤에 이루어 진다고 볼때
생각보다 약간 이른감도 있지만 올해는 계절이 10일정도 이른편이라고 하더군요.
작물을 너무 이른 시기에 심으면 서리 맞으면 죽는 작물들이 많아서 너무 이른 시기에 심는 것 보다 좀 늦게 심는편이 안전하다고 하네요.
주로 모종 파는 곳에서 나오는거 사다 심으면 시기에 맞는거 같아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모종가게가서 여쭤 보시면 잘 설명해 주실 거예요.
그래도 잘 모르시면 농장주에게 도움을 청하세요.아는 범위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퇴비는 밭에 뿌리고 적어도 3일에서 4일뒤에 작물을 심는 것이 가스피해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저번에 쪽파 옮겨 심느라고 밭에 퇴비를 사용했는데 농협에서 구입한 퇴비가 부숙이 잘됐는지 퇴비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더군요.
퇴비와 함께 비료도 함께 주셔야 한다는거 잘 아시죠?
그래야 잘 자라요.
저도 농장주에게 배우는 입장이라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미리 말씀드려 봅니다.
밭이 차츰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요.
깔끔하게 정리 되어져 가는 밭을 바라보니 주말농장 개장날이
다가오는걸 실감하게 되네요.
농장주는 오늘도 열심히 구획구분 작업에 열중하고 있네요.
내일 저도 밭에 가는 날인데 벌써 마음은 이미 밭에 가 있네요.
저희밭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에너지가 샘 솟는 곳 인거 같아요.빈 말이 아니고 진짜 그래요.
밭에 나오시면 저절로 힐링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