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바로 위암이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장 점막처럼 바뀌는 것을 말한다. 병명 자체는 생소하지만 유병률이 30대 11%, 40대 30%, 70세 이상은 2명중 1명 꼴로 걸 리게 되는 아주 흔한 질병이다.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Intestinal metaplasia)은 상피 조직의 변성(화생)으로, 통상적으로 위에 장과 닮은 조직이 발생하는 것이다. 초기에 변성한 표피는 소장을 닮은 조직이 되고, 후기의 단계에서는 대장을 닮은 조직으로 변한다. 장상피화생은 배상 세포의 출현으로 특징지울 수 있다. 이 병변은 선암 발생의 위험 요인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다. 때문에 균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른 원인으로는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 담배연기 등의 이유로 위의 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렇게 손상된 위는 시간이 지나 점막세포가 재생되면서 나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위 점막 세포가 오랜기간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레 위에 염증이 만성화가 되게 되면 위 점막이 장 점막으로 변화하는 장상피화생이 발병하게된다.
이렇게 되면 위액 분비샘은 없어지고 색깔도 회백색으로 변하며 작은 돌기가 생겨 오돌토돌해 진다.
장상피화생은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되어 악화되어도 소화불량이나 복통 같은 특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만이 장상피화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상피화생이 생겼을때에 위암을 발병할 위험은 장상피화생이 없었을때보다 11배나 높다고 한다. 따라서 장상피화생 자체가 무서운것이 아니라 장상피화생이 위암 전단계가 될수 있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다.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정기적인 검진으로 장상피화생을 예방하고 치료해야한다. 또한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평소 비타민C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을 먹는 등 미리미리 위 건강을 챙겨야 한다.
장상피화생이 되면 위벽에 주름이 많이 지게 되는데 그 주름사이로 기름기나 밀가루가 들어가면 암이나 종양이 생길 가능성이 훨씬 많아진다. 그래서 장상피화생을 앓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밀가루나 동물성 기름기가 많은 육식을 가리고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해야 한다.
장상피화생은 퇴행성질환으로 한번 병에 걸리면 회복되기는 쉬운 병이 아니다. 하지만 음식조절과 제균작용, 그리고 한방으로 비기를 보해주는 약을 처방하므로 더이상 악화되는 것을 막고, 암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
장상피화생은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많이 생길 수 있는 것인만큼, 정신적인 긴장을 피하고 안정을 추구하는 생활태도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양규한의원 삶을 생각하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