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달산1236m-갈곶산-18기팀23
기상 넘치는 거대산군 양백지간에 들다!
先達山 민족기상이 살아 숨 쉬는 대동맥「白頭大幹」玉石山
*어진 자는 自然을 좋아하나니 우리는 仁者樂山의 自由人이로다*
♠일시: 2014년 6월 28/29일(무박) ※홈피: 자유인 백두대간 클릭해보세요
♠가는산: 갈곶산966M-선달산 1.236m
♠가는산길: 고치령-미네치-H장-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
♠주의할 곳/ 부드러운 육산임,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체력안배 요할 것,
♠개요: 오늘구간이 소백과 태백의 중간지점인 양백지간이다. 풍요의 땅이 존재하고 기상 넘친 기운이 서린 땅 양백지간! 《감결》편에 십승지(十勝地)중 제1이니 나라의 도읍지가 계룡에 천도하면 양백지간의 많은 인재들이 등용할 것이다 예언자들은 이곳에 의미를 부여했다. 봉황산아래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가 자리한다. 화엄종단으로 최고의 부처이신 비로자나불의 무한한 사랑으로 깨달음을 완성하고 만물중생 모두에게 대자 대비한 사랑의 보살정신! 화엄종단이 이곳 부석사를 중심으로 설파하였다한다. 불교의 치세에 준한 유교 또한 성행하니 우리나라 최초 사액서원 소수서원(召修書院)이 이곳 양백지간에 자리하며 주자학의 대가인 고려시대 안향 선생의 정신을 모신다. 안향 선생은 동방주자(東方朱子)라 불리 우는 성리학의 대가로서 크게 꽃 피웠으며 이후 퇴계 이황 선생께서 대 약진을 한다. 이곳 양백지간이 불도의 성지인 동시에 유학의 성지다. 각화산의 아홉성지와 우리나라 3대사고지 중 하나가 이곳에 있었다 한다. 《감결,격암유록》천혜의 복지는 산은 살기를 벗고 생동감이 넘치며 하늘이 열려 있는 곳은 대대손손 사람들이 모여 살며 유순한 산세와 당당하면서도 수려함이 있다. 계류는 깊어 사철 물 가뭄이 없으며 청계의 유유함이 부드럽게 흐르도다. 분지는 포란형으로 사면의 큰바람을 막아주니 아늑한 골이 아니겠는가? <자유인 총대장 한문희 010-7679-7587>
☞고치령(古峙嶺): 고치재는 충청도 동북지방과 강원도 영월지방을 잇는 고개다. 자료 국토지리원에 古峙(옛 고개)로 기록 되어 있다. 소백산과 태백산의 중간에 위치해 양백지간(兩白之間)이라 하였고 현재는 古峙嶺(고치령)이라 한다. 세조의 난으로 영월땅에 유배당한 단종과 영주 순흥에 유배한 금성대군이 사사당한 후 태백산신인 단종과 소백산신인 금성대군의 혼령을 고치령 산신각에 모셔왔다. 매년 정월 14일에 제사를 모시고 있다. <자유인 백두대간 한문희총대장 010-7679-7587>
☞다음산행: 2014년 7월 12/13일 <24회차> 박달령-구룡산-곰넘이재 구간입니다.
白頭자유인산악회 18기팀종주대大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