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3229677] 무조건 1000원 샾
jisp102 님이 2003-07-02 14:12 작성 채택 포인트 200 답변 5 한줄의견 0 조회 1275 평가자 11명 평점 2.9
요즘 시장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무조건 1000원에 판매하는 생필품 장사를 하고 싶은데 물건구입처나 마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 합니다.
생활형편이 어려워 저자본으로 장사를 생각해보니 이런 장사고 좋을듯 해서 질문합니다. 알고 계신분은 꼭좀 부탁드립니다.
[질문자 채택답변] 1000원샾
tkshim 님이 2003-07-02 17:08 작성
예전에 중국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이우소상품시장에 들리게 된적이 있습니다.
이우소상품시장은 잠실 운동장의 대여섯배정도되는 규모의 잡다한 물품들을 도매로 판매하는 중국 최대의 시장입니다.
이곳에서 거래되는 소상품들은 중국전역을 비롯해서 가까운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등지로 까지 팔려 나갑니다.
그곳에서 상주하는 외국인들도 각 나라별로 부지기수 이고요.
그사람들은 서울에 물건을 받아주는 거래회사가 하나씩 있으면서 매일 그시장으로 출퇴근해서 아이디어 상품들을 고릅니다.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을 발견했을때, 샘플로 몇개 한국으로 보낸뒤 유행 가능성을 점쳐보고 가능하다 싶으면 2~3만개를 주문해서 한국으로 보내 판매합니다.
이런 대부분의 물건들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지하철, 노점상 등지에서 판매가 됩니다.
한번 반짝하는 장사지 꾸준히 밀고 나갈수있는 아이템들은 아닙니다.
가격을 한번 짚어 볼까요?
만일 한국에서 1000원에 팔리는 물건이 있다면, 그곳에서 구매하는 원가는 얼마를 잡아야 할까요?
1/10인 100원 남짓을 잡아야 합니다.
100원에 물건을 구매하고, 운송및 기타 부대 비용을 들이고, 도매상에게 1000원에 판매 가능한 아이템의 약 40%의 가격에 넘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 저것 다 제하고 나면, 남는것은 1000원짜리 제품에서 100원 남짓 남는 장사인 셈입니다.
물론 판매를 직접 진행한다면 마진이 많이 남겠지만, 노점이나 1000원샾을 운영하면서 수만개나 되는 상품을 단기간에 소비 하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예를 들어보죠.
예전에 중국산 소형 FM 라디오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잘나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하나에 9900원에서 12000원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때 이 라디오의 중국 도매가격은 6위엔(우리돈 900원정도) 이었습니다.
초기에 수입을 했던 사람은 꽤 짭짤한 수입을 잡았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두달쯤 지나서 물건이 포화상태가 되었는지, 두개에 7900원, 6900원 이렇게 판매가 되더군요.
초기에 물건을 판매한 사람은 그다지 손해가 없었겠지만, 중간마진을 보고 한국에서 구입한 도매상들은 제법 손해를 보았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에서만 장사를 하실 생각이시면, 중국이우시장에서 물건을 잡는 사람과 직접 거래를 맺는것이 많은 마진을 볼수있는데, 문제는 그 사람들은 물건 100~200개 단위로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천상 한국의 회사와 거래를 하셔야 할것입니다.
마진은 판매 가격의 약 20~30% 정도로 보시면 될겁니다.
그것도 떨이로 판매되서 밑지는 경우가 아닌 상황에 한해서요.
물건을 구매하실때는 약 40%의 물건을 재고로 남긴다는 생각하에서 거래를 하셔야지 큰 손해가 남지 않는 장사 계산이 나오실것입니다.
[답변] 1000원
ssb0327 님이 2003-07-02 14:14 작성
솔직히 많이 남는 장사는 아니죠. 많이 팔아서 남기는 장사니까요.
제품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어떤건 많이 남고 어떤건 적게 남죠.
그리 수익성이 좋다고는 할 수 없죠
[답변] 요즘같은 불경기
woojoos 님이 2003-07-02 14:16 작성
요즘같은 불경기에 선택을 잘하신 것 같긴 합니다만 약간 늦은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머 의지만 있다면 문제되는것은 아니구요. 물건만 좋다면, 목좋은자리라면, 입심만 강하다면 생필품 하루에 50만원어치도 판매가 가능합니다. 순수익은 대부분 200~ 300원 정도 한다고 치면 수익의 70%가 손수익이겠죠
[답변] 1000원 샵..
eshop4989 님이 2003-07-02 14:18 작성
땡처리 물건을 대량 구입해서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땡처리라 함은 판매할 곳이 없어진 제고 물건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령 개당 500원 한다면 다량으로 판매가 된다면
10개 - 5000원
100개 - 50000원
정도가 되겠네요..
[답변] 답변이라기 보다는....
비공개 님이 2003-07-02 16:39 작성
답변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그런 분 계시는데, 예전엔 한 상점에서 하시다가, 최근에는 트럭에 물건을 싣고 물건을 판매 하시더군요. 주로, 가정에서 쓰이는 생필품을 판매하십니다. 좀약이나, 수세미, 고무장갑, 하수구 망 등등 직접 그분께 여쭈어 보지는 못했지만, 공장에서 땡처리한 제품을 싸게 사오시는 것 같아요. 그 곳에서 판매하는 고무장갑 같은것에 "부적합" 이라는 마크가 찍혀있거든요. 아니면, 중국의 이우시장 이나 예전에 청량리역 이었던것 같아요. KBS VJ 특공대에서 소개되었던 적이 있는데, 생활용품이나 음료수 같은 것을 굉장히 싸게 파시더라구요. 무조건 1000원 샵. 저도 가끔은 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일본 100엔 샵 처럼 하는 곳이 있거든요. http://www.daisoasung.com/예전에 일본에서 100엔샵해서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몰았다고 들었는데, 최근에는 또 불경기여서 50엔 샵까지 생겨났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주소는 우연히 엠파스에서 중국이우시장이라고 검색해서 알게된 사이트 에요. 물건을 대량으로 싸게 판매하는 곳 같던데, 숫자에 약해서.. 그냥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http://www.yu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