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속버스 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약 150m 쯤 내려가다보니 왼편에 꽃가게가 6~7군데 모여 있더군요. 비닐하우스 농원인데 사람이 왕래하는 보도쪽에 예쁜 꽃을 잔뜩 내다 놓고 있어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꽃구경을 했습니다. *^^*
#1. 분화용 칼라입니다. 키는 작은데... 꽃은 한꺼번에 여러송이 피었더군요. 집에서 키우는 카라는 이런 넘이 보기가 좋지요. 가격은 생각보다 싸서, 1만5천원입니다.
요건 다른 꽃가게에서 내다 놓은 카라입니다. 꽃송이가 한송이네요.
#2. 행잉 바스켓이 아닌 행잉 포트이군요. 꽃이름은 모르겠습니다.
#3. 주머니를 주렁 주렁 매달았네요. 비가 오면 빗물이 가득 고일 것 같다는...
#4. 요넘도 예쁘죠? 꽃이름은 역시 모르겠습니다.
#5. 요넘 이름도....
#6. 엔젤 트럼펫이 아닐까요?
나비가 날아다니길래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7. 다육이 세상입니다.
#8. 이넘 이름도 모르겠네요. 난 종류일까요?
큰 화분가게가 있었습니다. 규모가 제법 크고 다양한 종류의 화분을 갖춰 놓았더군요. 플라스틱 화분, 토분, 자기 화분, ...
마침 크기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괜찮은 나무 화분이 보여서, 직사각형 나무 화분을 2개 샀습니다.
모종 트레이나 작은 화분에서 키우고 있는 목화, 스칼렛 세이지, 꽃범의 꼬리와 같은 야생화를 옮겨 심어야겠습니다.
첫댓글 2번째꽃은 잎은 쇠비름이고 꽃은 채송화 인데.....이름은 뭘까?
3번째는 식충식물 저기 주머니에 벌레가 들어가면 못나옵니다 "네펜"
마지막 해오라기 다리처럼 기다랏다해서 해오라기 사초라 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오라기 사초... 예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