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루미늄 표면처리 제품의 취급방법
1) 표면 무처리 제품
알루미늄 제품은 다른 금속제품에 비해 흠이 잘 나고 특히 장식용으로 부분적으로 포장하지 않은 알루미늄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취급시 충분히 주의가 필요하다. 발생한 흠이 얕은 경우에는 연마에 의해 항상 윤기가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표면을 실리콘크로스로 끊임없이 연마하든가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질 좋은 왁스 또는 페이스트를 묻혀 문질러 윤기를 내면 좋다. 손가락지문 등은 케톤, 벤졸로 닦는다.
대기 중에서는 보호산화피막이 표면에 형성되므로 내부까지 부식이 진행되는 일은 적으며 장기간의 사용에 충분히 견디지만 습기가 많으면 부식이 촉진되어 알루미늄 제품의 광택이 소실되어 백색 내지 회색을 띠며 어느 정도 조면화(粗面化) 하므로 연마를 요한다.
2) 표면을 화학처리한 제품
일반적으로 화학처리피막은 알루미늄 자체보다 내식성에 뛰어나지만 전기화학적으로 얻어진 산화피막에 비하면 열등하므로 그 취급도 전항의 무처리제품과 거의 마찬가지로 생각해도 좋다.
3) 양극산화피막처리한 제품
① 내충격성
산화피막의 막두께는 6-15㎛ 정도이기 때문에 강한 기계적인 충격을 받으면 그 부분의 피막이 파손되어 그 후 부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철도금의 경우처럼 피막 자체가 떨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으므로 그 점에 대해 염려할 필요는 없다
② 내마모성과 내식성
피막 자체의 내마모성은 강하지만 그 피막이 얇으므로 양극산화피막면을 세정하는 경우에는 물로 씻어 가능한 한 가벼운 것 (스폰지, 천 등)으로 마찰하는 편이 피막을 손상하지 않는다. 세정제 선택에 있어서도 가능한 한 알카리성인 것으로 하고 노니언활성제계의 세정제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또 산화피막에 부착시켜서 세정제 등으로 닦아낼 수가 있는 것이 좋다.
③ 내열성
산화피막 자체는 내열적이지만 100℃이상으로 가열시키면 알루미늄과의 열팽창계수의 차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피막외관을 손상할 뿐만 아니라 피막자체의 내식성도 열화되므로 가능한한 고온가열은 피해야 한다.
4) 도금 및 법랑처리한 제품
처리면은 철의 경우와 완전히 같이 생각하면 된다.
5) 도장처리한 제품
도막의 손질방법은 항상 청소해서 미관을 유지시킬 필요가 있다. 도막면에 부착된 점착성이 있는 매연과 유류는 세정에 의해 씻어낸다. 세정은 수용성 노니언활성제 계통의 것이 추천 권장 된다.
첫댓글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