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채권금리 하락으로 배당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유망 주 15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4일 대신증권은 기업실적의 절대 수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소할 것으로 예 상되며 시장전체의 현금 배당금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장 전체의 실적 감소는 삼성전자 등 일부 IT섹터 기업들의 영향이 커 기업 전반에 일반화 시키는 것은 어려우며 기업실적이 감소하더라도 향후 기업 실적 전망이 크게 나쁘지만 않다면 배당을 줄이려 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이에 따라 올해 배당 역시 소폭 감소 또는 이전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 배 당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또 채권수익률에서 배당수익률을 차감한 배당수익률 스프레드도 국내 채권 금리 하락으로 연초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 스프레드는 채권 이자 수익률을 커버하기 위해 주식에서 벌어들여야 할 자본이득으로 배당수익률 스프레드가 줄어든 것은 배당투자가 그 만큼 매력 적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당투자 유망종목으로 KT KT&G 한국가스공사 부산은행 코아로직 한국전력 대우 건설 인탑스 기업은행 GS건설 LG상사 에스원 안철수연구소 CJ CGV 제일모직 등 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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