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방희 전 회장님-2022년 12월 6일 천국에 드심

[박경선]

[] [오후 4:29] 부고
박방희 회장께서 12월 6일 영면하셨습니다.
빈소: 보훈병원 영안실 104호
발인:12월 8일 09시
장례미사:다사성당 10시
장지:군위 가톨릭 묘원.
삼가 명복을 빕니다.

<부고> 고 박방희 회장 문협장 안내

▶일시: 12.8.목. 08:00
▶장소: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104호

1. 개회선언 / 사회 김형범 시인
2. 대표작 낭독 / 최진 시인
3. 약력 소개 / 방종현 부회장
4. 회고사 / 황인동 시인 
5. 조시 낭송 / 안윤하 시인
6. 추도사/ 심후섭 회장
7. 추모사/ 이지희 시인, 김아가다 수필가
8. 분향 헌화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120617001425817

박방희 전 대구문인협회장 별세…향년 76세

박방희 안셀모 회장님 영전에(서정길)

회장님께서 걸어온 그 길 마음에 드셨나요
모두가 가야하는 그 길 정말 아름다운 꽃길이었나요.
박수와 찬사가 쏟아진 길이 마음에 드셨나요.
문학이란 늪에 갖혀 한 세월 보낸 삶이 정녕 기쁨이었나요.
그런데 왜 하필 혼자서 가시나요.
나목처럼, 바람처럼, 깊은 밤 외로이 선 가로등처럼 그림자도 없이 혼자이고 싶었나요.
이니면 홀로 빛나는 별이 되고 싶었나요.
님은 소문난 마술사가 아닌가요. 연필 한 자루 종이 한 장이면 이 세상 모든 것 곰삭여 원하는 것 다 만들어 준 최고의 마술사였지요.
님께서 펼친 마술로 우리를 웃게하고 때론 울게하고 느닷없이 사랑하게 했지요.
이제 더는 우리에게 신나는 마술 보여줄 게 없나 봅니다.
아무 말없이 홀연히 떠나간 당신, 아침 안개가 되고 싶었나요. 
이젠 빙그레 웃음 짓던 이웃집 아저씨 같은 모습을 볼 수 없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이 세상 무엇이 문제이던가요. 
정답 없는 이 세상이 싫었나요. 설령 헤어질 일이 있다해도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는 건 당신답지 못하잖아요
아직도 비슬산에는 진달래가 피지 않아 영변의 소월처럼 진달래 즈려 밟고 가게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마지막 부탁하나 할께요
쓰리고 차가운 이 밤이 지나기 전에
잠시라도 좋으니 하얀 커튼을 활짝 열어젖히고 씨익 웃으며 마술 한번 보여 주실래요. 그러면 설운 마음 가시지 않겠어요.
님이시여!
떠나시는 님 앞에 무슨 말과 글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세상 떠날 때는 아무런 미련없이 삶의 온기를 내려놓은 고승처럼 님은 遷化을 택한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이제 더이상 울지 않으리다. 
울음 대신 두 손 모아 기도하리다.
님께서 그토록 갈망했던 천국에서
영원한 복락 누리시라고.
무거운 짐 훌훌 벗어 던지고 가벼이 떠나소서. 아멘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가톨릭문인회 카톡방에서 퍼온 기도 글>
[] [오후 2:53] 박방희 회장님. 방금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셨습니다.
기도부탁드립니다-김아가다
[] [오후 2:53] 아, 어쩌지~장태경
[] [오후 2:54] 삼가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홍명순
[] [오후 2: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재순
[] [오후 2:57] 박방희 회장님,
아픔없는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임우희.
[] [오후 2: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종석
[] [오후 2:59] 어떡해요~~~
주님 안셀모의 영혼이 천주의 자비하심으로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소서.-곽선희
[] [오후 3: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여환숙
[] [오후 3:03] 자비의 하느님
박방희 안셀모 회장님의
영혼을 받아 주시고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여 주소서
남은 가족들과
사랑했던 모든이들에게 
위로하여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김진수
[] [오후 3:04] 주님!!
박 안셀모의  영혼이
영원히 평온하게 하소서-정세나
[] [오후 3:06] 아 ~슬프네요
회장님의 명복을 충심으로 빕니다-김두철
[] [오후 3:07] 주님 
안셀모 회장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그의 영혼을 받아 안으시고
천상에서 당신을 뵈오며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 -홍선희
[] [오후 3:09] 많이 슬픕니다.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이지희
[] [오후 3:09] 어쩌다가?! 안셀모 회장님을 위해 연도하겠습니다. -김정숙
[] [오후 3:09] 주님, 안셀모에게 영원 안식을 베푸소서.-이규석 부회장
[카. 박용구.토마스아퀴나스] [오후 3:12] 주님, 박병희 안셀모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카. 나숙 루피나] [오후 3:27] 이런 슬픈 일이~ 놀라서 정신이 없네요 쾌유하길 모두들  기도하였는데 
[] [오후 3:28] 주님 곁에서 편히 쉬시도록 기도드립니다-나숙
[] [오후 3:31] 박회장님
쾌유를 빌어드리며
기도드렸는데......
주님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립니다-류호숙
[] [오후 3:31] 놀랍고 슬픈일이나
주님꺼서 박방희 회장(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 -김정실
[] [오후 3:31] 인자하신 하느님, 주님의 종 박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아멘-정태우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박경선] [오후 3:33] 어찌 이런 일이! 너무 허무하네요. 
사랑의 주님  저희 기도를 들으샤.
박방희 안셀모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오후 3:33] 주님 박안셀모회장님의 영혼을 주님품에 안으시어 천국을 허락하소서!
넘가슴아픕니다.그리운회장님!-연주 마틸다
[] [오후 3:35] 😭-곽선희
[] [오후 3:38] 회장님의 영혼에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너무 큰 슬픔입니다-이진엽
[] [오후 3:43] 아~ 박회장님! 이럴 수가...  
큰 충격이고 슬픔입니다.
주님! 박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박영자
[] [오후 3:45] 주님! 박방희안셀모 회장님의 영혼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김형신
[] [오후 3:49] 주님, 박방희 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옵소서.-이기창
[] [오후 4:00] 주님 박방희
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주설자
[] [오후 4:07] 아~~, 천주님. 회장님을 곱게 안아주시옵소서-하정숙.
[] [오후 4:08] 회장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립니다.-홍준표
[] [오후 4: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조희경
[] [오후 4:26] 박방희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장수연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후 5:18] 부고  
박방희 가톨릭 문인 회장께서 2022년12월 6일 영면하셨습니다 
빈소: 보훈병원 영안실 104호
발인: 12월 8일 09시
장례미사: 다사성당 10시
장지: 군위 가톨릭 묘원
[아가다] [오후 5:25]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120617001425817
[카. 이진엽 ㅡ비오.축8.21] [오후 5:32] 알려드립니다
오늘 저녁 7시30분에 회장님 추모 대구 가톨릭문인회 연도가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이 시간에 보훈병원 1층 로비에 나오시면 됩니다. 연도책 있으신 분은 책도 지참하시면 좋겠습니다.
[카. 이진엽 ㅡ비오.축8.21] [오후 5:32] 정태우 지도신부님께서도 오신다고 하십니다
[카. 성명희 마리아 막달레나] [오후 5:33] 연도책 10권 들고 가겠습니다
[카.대아ㅡ이선영 레지나축일. 9.7] [오후 5:35] 삼가 박 안셀모 회장님의 영혼이 주님 사랑 가운데 계시길  빕니다.
[카. 여영희 세실리아 사무국장] [오후 5:52] 주님 박방희 안셀모회장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김성태] [오후 6:13] 박방희 안셀모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카.김은식] [오후 6: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손정애 루시아선생님] [오후 6: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ㅡ김점윤 수산나 .축일 8.11] [오후 6:31] 박방희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카ㅡ 공태연 수산나] [오후 6: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 문차숙 라파엘라] [오후 6:42] 아이쿠 선생님
저는 내일 저녁에 가도록 하겠습니다.(눈물)
[카.대아ㅡ이선영 레지나축일. 9.7] [오후 6:58] 지금 박안셀모회장님 연 미사를 청하고 그분께 서운하게 한 일있었나 생각하며 성사 보았습니다..저는 미사 참례로 천상영복을 빌며 삼가 조의를 대신 할까 합니다.잘 다녀오셔요.-이선영 레지나 올림
[카.허두환 경일시메온] [오후 7:21] 주님 박방희 안셀모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그에게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아멘
[카ㅡ 오차순 수녀] [오후 8:37] 오후에 소식 접하고기도중입니다.꼭 강의 도 듣고 뵙고싶었는데. 너무안타깝습니다.
영원한안식을위해 기도드립니다. 오차순수녀  드림.
[카.이문향ㅡ소피아] [오후 8:53]

사진
[카.영수 ㅡ하정숙회장님] [오후 9:27] 서정길 시몬 선생님의 글이 그 어떤 조사나 조시보다 가슴에 와닿고 안셀모 회장님의 모습과 투영되어 소리내어 읽는데 눈물 때문에 계속 끊겼습니다. 안셀모 회장님 가시는 길, 이리도 정겹게, 아프게 쓰신 글, 회장님께서 답장 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전 8:31] 사진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전 8:32] 홀로 ...
북풍한설 맞으며 주님께 나아가시는 박방희 안셀모 회장님이 잠시 들러  손 녹여 가시라고...
서정길 시몬 선생님이 명문장으로 뚝딱! 오두막 한채 지어 드리셨군요. 
회장님이 기뻐하시고 외롭지 않으시리라 믿어요.
[카. 연주 마틸다] [오후 6:58] 서정길선생님의 애절하고 아름다운마음과 글이 가슴에사무칩니다.그 선하신웃음한번 안보여주시고 떠나신 회장님,쾌유기도를 늘 어제도했는데ᆢ너무 가슴아픕니다.저는 내일장례미사 참례못하지만 복되신동정마리아 대축일이라 성모당미사참석해 회장님 전대사해드렵니다. 눈물나지만 주님품에 회장님꼭 안겨드리고싶습니다.
[카. 곽선희] [오후 7:00] 사진
[카. 곽선희] [오후 7:02] 다사성당 교우들이 많이와 연도에 저도 합류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점심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카.대아ㅡ이선영 레지나축일. 9.7] [오후 10:31] https://m.youtube.com/watch?v=VLi2YHC-m7M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전 12:29] 사진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전 12:33] 사진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전 12:33] 회원님들과 정다웠던 그 시간!
회장님 감사했습니다. 부디 안녕히 가십시오. 회원일동

[대아. 카ㅡ홍선희선생님] [오전 12:42] 2022년 12월 8일. 
박방희 회장님 천국으로 떠나시다. 우리 회원들을 위해 빌어 주소서

[카. 곽선희] [오후 12:58] 네~

<소재발굴 답사 모임 카톡방에서 퍼온 기도 글>
[송암] [오후 4:03] 전임 박방희 회장께서 운명하셨습니다.
빈소는 보훈병원에 마련 될 예정이랍니다.
[함시동인 김청수] [오후 4:04] 천상에서 편안한 안식을 누리소서
[정숙] [오후 4:06] 어쩌다 이런 일이
선생님의 명복을빕니다
[출판사 ㅡ장호병 북랜드 사장님] [오후 4:07] 박방희 회장님께서 
소천하시다니
안타깝습니다. 
아픔 없는 천상에서
영생복락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박미영] [오후 4:08] 너무 슬프네요.. 박방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박명희] [오후 4:10] 참 슬프네요!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카. 배화열 파비아노] [오후 4:11] 박회장님 선종하심에, 명복을 빕니다.
[허정자] [오후 4: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아시원] [오후 4:19]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미자] [오후 4: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윤하] [오후 4:31] 모레 발인 때 문인장하신다니 
많이  참석하셔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임재욱 (자운)] [오후 4:33] 삼가고인의극락왕생을서원및발원기도올리옵나이다♡광명진언!옴아모카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마니파드마,즈바라프라바룰타야훔!옴아모카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즈바라 프라바룰타야훔! 옴아모카바이로차나,마하무드라마니파드마,즈바라프라바룰타야훔!
해원결진언!옴삼다라가닥사바하!옴삼다라가닥사바하!옴삼다라가닥사바하!
[(권복술 원각심)] [오후 4:36] 극락왕생하소서
나무아미타불
[시냇물 권영숙] [오후 4:39] 천국동산에서 안식을
빕니다 *~*
[정석현] [오후 4: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성 류숙자(승욱♡)] [오후 4:45] 항상 흐뭇하게 밝은 미소 지으시며 바라보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금향) 🌸이다선 🍀] [오후 4:49] 저도 갑자기 ...
너무 슬프네요.. 박방희 시인님의 천상의  평안을 빕니다.
[김임백] [오후 4: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종현] [오후 4:50] 참으로 비통한 심정입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봉용] [오후 4:55]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카. 곽선희] [오후 4:57] 😭
[오철환] [오후 5: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종천 [수건장터]] [오후 5:0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아ㅡ심후섭 박사님] [오후 5:24] 박방희 전 회장님 문협장 안내 
빈소: 보훈병원 영안실 104호
일시: 12월 8일 목 08시 문협영결식,
09시에 다사성당으로 발인
많은 참석 바랍니다.
제14대 심후섭 드림 
[카.대아ㅡ이선영 레지나축일. 9.7] [오후 5:43] 삼가 고인의 영혼이 주님 사랑 가운데 계시길  빕니다.
[덕원  김계식] [오후 6: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심전 박숙이] [오후 6:30] 너무나 허망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태석] [오후 6: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 곽선희] [오후 6:44]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120617001425817
[피귀자소화데레사] [오후 7:02] 그렇게 급히 가시다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상량] [오후 7:02] 파란하늘에다 그림, 글을 써주실 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금향) 🌸이다선 🍀] [오후 7:04] 저도 갑자기 ...
너무 슬프네요.. 박방희 시인님의 천상의 안식과 평안을 기도 드립니다.
[Sookie novacco(이해숙)] [오후 8: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권영화] [오후 8:48] 삼가 박방희전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八音 金美淑🌺] [오후 9: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송학 김시종] [오후 9:25] [다음카페] 구활 수필가의 인문학 강좌
https://youtu.be/bDj1KNN-aCI
[류우복] [오후 10:31] 대문전회장님 명복을빕니다 청라류우복

[전태련]

주님, 박방희 안셀모 형제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