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4 전북 장수군 장안산
장안산은 1,237m에 이르는 높은 산.
대구에서는 보기 힘든 눈 산행을 즐기려
단디 챙겨 출발은 하였으나
산 입구에서부터 빙판길로 차량은 더 이상 운행 불가하고
엄청 많이 쌓인 눈,
사고 방지를 위해서 산행도 불가,
겨우 1시간30분만에 7부 능선 주차장 도착.
점심을 먹고 논개생가 방문으로
일정을 대신 하였습니다.
주 논개님은
父 주달문, 母 밀양박씨 사이에서 태어났답니다.
生家지는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 있고요.
왜군들에게 진주성이 함락되고
남편 최경회 장군은
남강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고,
의암 논개는 기생으로 분하여
잔치가 열리고 있던
남강 촉성루에서 왜장을 유혹하여
열 손가락에 은반지를 끼고
왜장을 껴안고
그대로 도도히 흐르는 강물속으로
다이빙하여
남편의 원수도 갚고,
19세나이애 조국을 위해 목숨을
초개草芥같이 버렸답니다.
흑흑,,,
의암(義巖)
입구에 들어서니 논개상이
한가운데 자리를 하고있고...
생가지로 오르는 길과 논개상.
生家 전경
논개를 노래한 시비의
검은선이 왜일까??.
가까이 가보지않음이 후회스럽네요.
↑생가 안방마루에 걸터앉아,,,
위쪽으로 의기 논개 묘소(義妓 論介 墓)↓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을 위해서라면
뭔들 못하랴~~!!.
우리 총무 두분,
열합넣고 보리새우, 다시마, 멸치등등
갖은 재료로 국물 맛을 내고
수제비넣은 오뎅탕으로
한산주를 넉넉허게 준비 했습디다.
열시미 많이 퍼먹고
또 2k 살찌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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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개인앨범
2018/01/14 전북 장수군 장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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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엥 ~눈이많네여 조아요
석화가 올려준 설경보니
속이 시원하고 머리과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요
설경 기경시켜 주워 고맙^^^^소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