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체인 번식 외 키우는법
다육이를 잘 키우지 못하는 식러버이지만, 핑크색의 러브체인 다육과를 위시로 정한뒤로 러브체인금 핑크색을 구하기 위해 사방을 찾아다녔습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는거로 찾아다녔지요^^) 그리고 결국 위시였던 러브체인금 포트를 4개나 제 품에 안았습니다
먼거리를 달려가 순번표를 받고 줄을 서있는 와중에도 제 앞에서 러브체인이 매진될까 발을 동동 구르며 장시간을 기다렸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위시를 품는자 어느정도 고생은 해야겠지요. 그렇게 품은 제 러브체인금 입니다.(이제는 제꺼니깐요^^)
새로 구입한 식물 (러브체인 금) 관리방법
농장이나 화원에서 식물을 가져오면 우선 겉흙은 걷으면서 벌레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벌레가 있다면 바로 분갈이를 하여야 다른 식물에 옮기지 않습니다. 벌레가 없는 경우에는 분갈이는 하지 않지만, 가지고 있는 균킬, 충킬 같은 식물살균제 등을 시비하여 따로 몇일간 격리해 둡니다.
저의 경우 분갈이를 하지 않고 새로운 식물을 . 봄~가을 같은 따뜻한 계절에는 베란다 구석에 3일 이상 격리하기도 하고, 날이 추운 겨울철 경우 리빙박스를 이용합니다.
러브체인 번식 외 분갈이
러브체인 식물은 다육과 식물로 물을 많이 요하는 식물이 아닙니다. 그래서 분갈이시 녹소토 또는 마사토소립, 난석소립 등을 분갈이용토에 50%정도 섞어서 배수가 아주 좋게 하여 분갈이 해줍니다.(펄라이트도 가능하며 , 훈탄이 있으면 같이 넣어줍니다)
러브체인 번식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러브체인은 알뿌리가 있습니다. 이 알뿌리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화분속 흙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꼼꼼히 털어서 알뿌리를 찾아야 합니다. 보물찾기 같은거죠^^) 성장한 러브체인금은 화분속에 알뿌리가 여럿 나옵니다 이 알뿌리를 다른 화분에 옮겨서 번식하는 방법이 있고 , 두번째 길게 늘어진 줄기를 잘라서 물꼿이로 뿌리를 받아서 번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러브체인은 다육과 식물 입니다.특히 러브체인금의 경우 특유의 핑크색을 유지하기 위해선 높은 광량이 (햇빛) 필요합니다. 한여름의 직광만 아니라면 모든 빛을 받아드릴 만큼 빛을 좋아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는경우 식물등을 아래에서 키우는것을 권장합니다.
바람) 통풍이 잘되어야지만 흙이 건조하게 유지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보통 걸이대에서 키우는 이유도 바람 때문입니다^^
물주기) 다육과 식물을 잎에 물이 닿아 오래 고여있으면 썩어버리거나 물러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브체인금의 경우에도 물을 줄때 화분 아랫쪽으로 주는 저면관수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또 종종 물샤워를 시키고 싶은경우 물샤워 후 가능하면 조금 멀리서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서 잎에 물이 남아있지 않게 말려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분무를 하지 않습니다)
주의할점은 건조에 강하다고 물주기를 계을리하여 흙을 말리면 새순이 나오다가 말라버립니다.
저면관수로 물을 먹은 흙상태
생장점) 줄기끝이 실수로 잘렸다고 하여도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잘린 부분에서 새로운 생장점이 나옵니다 (저희집 고양이가 끈어버린 줄기에서 새 생장점이 나왔습니다^^ ) 잘린 줄기는 물꼬나 같은 화분 흙에 꽂아놓으면 뿌리를 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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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러브체인 번식 외 키우는법|작성자 아싸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