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영접하다
시간은 2021년6월 네이x 광고에서 북유럽 신화를 다룬 게임을 접하게 된다.
한동안 모바일 게임에 빠져서 배우자에게 매일 욕을 먹던 찰라..
내눈을 한방에 정화 시켜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란 게임에 접속하게 되었다.
첫 접속하는 순간 와~~~하는 탄성과 함께 게임인지 영화인지 구별이 안갈정도로
디테일한 시네마틱 영상을 보고 오딘속으로 빠져든다.
소서리스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했다..
점점빠져들 찰나 나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배우자와 아이들의 질타 나이먹고 게임에 빠져산다는 소리에 난 다시한번 마음을
굳게 먹고 게임어플을 삭제하였다.
나의 오딘 연대기는 이렇게 막을 내리는가 싶었다.
2화 -또 따시 찾아온 기회!!
그렇게 시간이 지나 가족에게 충실 살던 내게~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그동안의 고마움을 알아주었는지 게임을 할수 있게 배우자가 허락을 한 것 이다.
모든 유부남들에게는 크나큰 공감일 것 이다.
그렇게 오딘공식카페에 들어간 나는 곧 신섭이 열린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몇일 뒤 신섭이 열린 나는 열리자 마자 오딘에 접속을 한다.
게임을 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였고 하고 싶었던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단 말이냐.
앞전과 마찬가지고 소서리스를 선택하여 연출이 일품인 시네마틱 영상을 보고 북유럽의 땅 미스가르드에 접하게 된다.
이쁜 로스크바가 날 반겨주어 기분이 더 좋았다.
로스크바 그녀는 날 귀찮을 정도로 계속 따라 다녔다.
하루 이틀 지날수록 점점더 매력적인 그녀 . 점점더 빠져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내인생의 갓겜을 영접하게 된것 같았다.
3화 -내 지갑을 지켜줘!!제발!
매일매일 접속하여 24시간 폰을 끄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달렸다.
배우자가 내가 게임 하는걸 반대했던 이유 중 하나도 과금을 하는것이다.
물론 엄청난 과금을 하는건 아니지만 단 몇만원이라도 이해하지 못한다.(가방은 막 사면서...게임에 돈쓰는건 이해못함)
미스가르드 메인퀘 및 서브퀘를 모두 완료하여 2챕터인 요툰하임"(거인의땅)으로 진입했다.
타 모바일 게임과 다르게 챕터 마다의 특징이 강하여 빠른 진행을 하고싶었다.
일반 몹이지만 허접한 나에겐 한마리 한마리가 보스 같았다..
노력과 시간을 투자 하여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중 나에게 시련이 온다.
무과금을 집으로 보낸다는 거미여왕을 만나게 되었다.
역시나 소문으로 듣던대로 거미여왕은 엄청난 쫄을 소환함과 동시에 날 다구리를 쳤다.
1트..2트...............10트....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나의 이성은 점점 잃어갔다.
넘으면 안될 산을 넘고 말았다.
케시샵을 누른다..(그전에 사람들이 추천하는 과금 패키지내용은 다습득 해놓음)
마력패키지 두개를 삿다..
다시 도전~~
어라~~너무 쉽게 깨버렷다..(역시 돈이 좋구만)...!!
이성을 차린 나는 배우자가 결제 내역을 확인하지 못하도록 증거를 인멸하였다.
4화 -지갑은 지갑을 부르고...
그렇게 거미여왕을 쳐부순 나는 어김없이 메인 퀘스트를 진행한다.
뭔가 답답하다...공격속도가 느리다..한마리 한마리 잡을때 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상하다.
그러던중 다시한번 캐쉬샵을 누른다.
아바타 뽑기 패키지~결제~~지문띡~완료
응~~무과금~~어쩔티비 저쩔티비~혼미하다.
합성을 했다~응 희귀하나~~응 개망!~~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래 남자가 칼뽑은거 뭐라도 해야지..과금 시작~
패키지는 다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야를 충전하여 11회 뽑기를 시작한다.
10분 20분~
지났을까...
환호성이 터졌다~~
기뻣다~~~엄청 기뻣다..
배우자랑 결혼할떄 보다 기뻣다(걸리면 뒤짐)
영웅 1티어라 불리는 쉬르니르를 뽑았다..
좋았어~~내 핸드폰 상단바에는 엄청난 알림이 있었다~~
80만원?????????????????????미쳤네....
난 진짜 이러다가 이혼당하겠다..
역시나 또 결제 내역을 열시힘 지웠다.
꼼꼼하게 메일도 접속해서 다 지웠다.
완전 범죄는 있었다..나는 완전 범죄성공과 동시에 1티어급 영웅 아바타를 얻었다.
너무 행복했다~~좋았다~~이젠 과금그만 하고 열심히 해야지 다짐했다.
노력으로 게임을 진정성 있게 해보겠다 또 다짐했다.
5화 - 눈덮인 지역 니다벨리르 입성하다
드디어 2챕터를 지나 3챕터 니다벨리르에 입성했다.
나는 성격상 게임을 하면서 앞으로 내가 가야할 지역의 보스및 게임정보를
검색하면서 게임을 하는 편이다.
3챕터에서는 브륀이란(사실 아직도 풀네임을 모른다~이름이 너무 어렵다..영숙이 말자 영철이 이렇게 지으면 안되는것인가?)
보스와 수드라 보스가 제일 강력하다고 한다.
그렇게 또 하루하루 투력을 올리면서 나의 아름다은 1티어 아바타와 함께
메인 퀘스트를 밀기 시작한다.
잘때는 컬렉수집가능한 곳에 세우며 방치모드 따윈 쓰지않는다.
내 눈으로 봐야한다~그렇게 하루하루 게임에 올인하고 있었다.
해는 바뀌어 2022년 1월로 접하게 된다.
6화 - 브륀과 수드라~xxx너희들은..
소문으로만 듣던 브륀보스를 만나게 된다.
일단 패턴 파악을 하기 위해 1트를 시작~~
응 안되~~바로 뒤져~~
2트 시작 응 안되~어쩔티비~~어쩔랭 안물티비~~
결국 너튜브의 보스 공략을 확인한다.
최소스팩을 확인해보니 터무니 없다.
역시 영웅 아바타 많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구나..
또한번 나에게 좌절이 온다.
그래도 이번만큼은 지갑을 열지 않고 꼭 실력과 노력으로 깨보겠다고 다짐한다.
하루 이틀~일주일쯤 지났다..
나의 케릭터는 많이 성장을 했다.
오늘 퇴근후 브륀 널 조지러 가겠어..
드디어~~설욕전이다.
장판판정 x 같다~피했는데 맞는다..
그렇게 또 나는 거미여왕의 지옥이 생각났다.
1트2트.....어느덧 10트...
멘탈이 나갈꺼 같았다.
결국 나의 다짐은 무너지고 상점으로 손이간다.
마력 패키지 4셋 남았네..하나씩 사면서 깨보자....좋아~~
1셋 결제 완료.~~(돈벌긴 힘든데 돈쓰는건1초구만..ㅎㅎ)
브륀과 다시 결전~~오 할만한데....그래도 다이..다이..다이..
상점 결제 완료...도전 ...다이 다이.다이..에이xx 열받는다.
남은 마력셋 2셋 다사고 다시도전~~~
다이~다이~~근데 뭔가 강해진게 느껴진다...
신중하게 케시물약을 먹어가며 도전 깻다...소리질렀다..
빤스 벗을뻔 했다~~(너무 좋았다는 뜻)
그렇게 또 고비를 넘기며 진행해 갔다.
3챕터의 수문장 수드라~~~고 고 달려보자 난 강하다고.
수드라 1트 2트 3트 4트 꺳다.
할만 했다..폰으로 컨을 하는지라 좀 더디긴 하지만.
무난히 깻다..
이렇게 나의 지갑을 또 열리고 나의 케릭은 강해져가고 있었다.
7화 알브하임(무소과금 갈수 있는데 맞나요??)
와 여긴 들어서자 마자 부터 멘붕이왔다.
몹이랑 1:1 하는데 진다...
보스 인지 알았다..ㅎㅎㅎㅎ
무소과금을 하던 나는 아 이제 정말 한계가 왔구나...생각한다.
그럴땐 리세를 하라고 주서 들었다..
시간이 하루이틀이 아닌...
한달이 지났다...드디어 1트 전설 도전~~~
응 안되~~될리 없지..16% 라고~~그래도 돈안쓰고 전설 아바타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낮지만 16프로 라는 확률이 있다는거에 다시 열심히 리세를 시작한다
처음보다 속도가 빨라졌다..
2트 안되면 15트 해서 꼭 받고 만다..
15일이 지나 2트를 도전할 날이 왔다.
공카에 들어가서 검색한다..
명당자리 . 전설 합성..
찾았다..폐성터~~~~
그곳으로 높은곳으로 올라가~~~힘들게 키운 영웅 1마리 1마리 다넣었다..
합성~~시작~~~~~~~~~~~~~~~~~
결과는???????????
정말 긴장이 된다~~심각하게 떨렸다.
왜냐~1트합성 실패하고 2틀동안 방치모드만 했다..멘탈이 무너졌다.
결과를 발표하겠다...과연.........
와~~미쳤다~~~~승리했다
다음날 나는~~~~~
너무 좋아서~~팬티벗고 ~출근했다~!!!
8화 - 오딘 넌 나의 동반자야~
나의 오딘 일대기는 현재 진행중이다. 앞으로도 나는 오딘을 할 것이며
좀더 강해지도록 더욱더 열심히 할것이다.
오딘 갓겜~~!!! 다음번은 70리세 탈것에 도전한다..
필자는 지금 굴베로 인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고있다.
무스펠을 향한 나의 도전은 지금도 지속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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