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6차 정기산행.
산행장소 : 쌍선봉(469m) / 전북 부안
산행일정 : 내소사주차장 - 재백이고개 - 직소폭포 - 낙조대 - 월명암 - 쌍선봉 - 관음약수 - 남여치
소요시간 : 3시간 30분.
산행후기 : 아침공기가 한기를 느끼는 듯한 기온속에 겨울 잠바에 방풍의까지 착용한 회원들이 모습을 보니 이제 겨울장비를 챙겨야할 계절인듯
42명의 회원 승차하고보니 늦게 탑승한 한회원은 뒷자리 주당 자리가 없다고 하소연 속에 출발하였습니다
차내에 떡잔치가 벌어지기도 하여는데 사연인즉 85회 등반대회에 참석했던 여자일반부 전남순회원 동메달 답례품이라고 준비하셨습니다.
서산휴게소에 도착하니 찬 바람까지 불어대니 얇은 티셔츠를 입은회원 추위를 많이 느끼시는 모습.
허지만 내소사주차장에 10시에 도착하니 여름으로 되돌아간 느낌으로 기온이 상승되어 겉옷을 다시 벗고 산행을 실시하였습니다.
내소사는 생략하고 등산로에 접어드니 오르막길에 30여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후미와 간격이 벌어진다.
선두가 빨리간다고 푸념을 .......
재백이고개에 오르니 시원한 서해바다와 산봉우리들의 길게 이어진 모습을 감상하고 감탄이다.
직소폭포로 이동하는 등산로는 원시림을 방불케 할 정도로 우거진 숲길이다,
개울까 물속엔 고기들이 무리지어 다니기도 직소폭포 전망대에 이르니 모두들 아쉬운 표정이다.
물줄기 하나없는 메마른 폭포로 바위벽만 보인다 그래도 마음에 위안을 위하여 후미팀들 전망대에 앉아서 괴일고 한 마리의 두까비를 잡기도.
저수지를 끼고 다니는 등산로엔 탐방객들이 많이 오른다.
광장 도착전에 다시 가파른 암벽지대의 등산로를 오르다 보니 힘들어하는 후미팀들 낙조대에 선두와 후미팀 합류 .
기온이 상승한 탓에 일부회원들 물부족 사태발생,
입구에서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날씨가 초여름 기온이다.
준비한 간식 및 정상주를 마신후 월명암을 거처 쌍선봉 입구에서 하산을 실시 (정상은 입산금지) 하여 샘터에 이르니 돌바닥만 보일뿐이다.
1시간여의 가파른 내리막 등산로를 걷다보니 멀리 주차장의 모습이 보인다.
남어치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1시반 후미팀 2시에 하산완료.
주차장도 없어 도로길 옆에 버스가 주차중이다.
매점은 물론 식수대도 없는 상태 다행히 준비해온 10리터 비상수로 준비해온 찌게를 만들어 조금 늦은 중식을 마치고 나니 오후 3시
채석강을 경유 예정이었으나 바닷물이 만조수준으로 괌람이 불가하여 곧바로 귀경.
서해안고속도로 귀경차량으로 지체가 연속으로 예상시간 보다 늦게 오후 9시 반경 도착
일부회원은 회원의 초상으로 인하대 영안실로 4대의 차량으로 이동 조문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