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젠느 앗제, 앤셀 아담스의 사진 각각 1장씩 모작했습니다.
1. 으젠느 앗제 - 26장 촬영
2. 앤셀 아담스 - 33장 촬영
* 작가와 사진을 선택한 이유
: 처음으로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어야했기 때문에 무작정 맘에 드는 작가의 사진을 모작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작가보다는 사진의 풍경과 대상을 중점적으로 보고 모작할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본 적이 있었던 사진과 비슷한 구도, 장면, 구조물 등이 떠오르는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 촬영 시 좋았던 점
: 이미 알고 있는 장소를 찾아갔기 때문에 비교적 빠르게 촬영위치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 촬영 시 아쉬웠던 점
: 갑자기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어야했기 때문에 몸이 자꾸 기울어져서 사진의 대부분이 수평이 맞지 않거나 흔들린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아직 카메라의 다양한 설정 방법들을 알지 못해서 더 나은 사진을 찍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 느낀 점
: 맘에 드는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카메라에 대해서 공부하고 사용하여 사진을 찍어보면서 휴대폰 카메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작을 하기 위한 장소뿐만 아니라 걸어다니며 주변에 있는 다른 사물이나 풍경들도 찍으면서 사진을 찍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집에 돌아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카메라와 사진에 대해 더 알아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니 기쁩니다.~^^
처음으로 카메라를 다뤘지만 안정감이 있는 구도가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앗제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이른 아침시간에 촬영했습니다.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 당시 이미 실천하고 있었죠.
안개낀 이른 아침의 파라의 구시가지를,, 담아서 더 서정적이면서 아련함이 있지요.
아담스의 사진은 구름이 많은 날 구름 사이로 뻗어나오는 햇살과 그 햇살에 반짝이는 구비치는 강의 흐름을 볼 수 있죠.
꼭 성경의 천지창조처럼~^^
온라인 강의에서 3주차 수업 듣고, 과제로 재촬영해보세요.
작가가 촬영한 시간대를 기다려 촬영해 보세요.~
사진은 인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