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화사업을 통하여 개발하고 있는 도시형자기부상열차는 바퀴대신 전자석의 힘으로 떠서 달리는 차세대 첨단 교통수단으로서,
ㅇ 차량의 크기는 길이 12미터, 폭 2.7미터, 높이 3.45미터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110Km이고, 반경 50미터의 곡선과 70/1000 경사를 통과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ㅇ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며, 2량 1편성으로 총 186명 정도가 탈 수 있으며,
ㅇ 실내소음이 65dB이하로 아주 조용하고, 진동이 거의 없어 쾌적하고 승차감이 좋은 열차이다.
□ 2006년 말 착수된 도시형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은 약 4,500억원(기술개발 800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선진국 수준의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시범선로(약 7㎞ 이내)를 건설하고 시험운행 후 상업운전하는 사업으로,
ㅇ 시범노선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선정한 결과(‘07년 6월), 인천공항에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으며,
ㅇ 금년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09년부터 노선 건설에 착수하여 2011년까지 건설을 완료하고 2012년에 시험운행을 시작하면 일본(나고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업운행하는 나라가 된다.
□ 인천공항에 설치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은 공항교통센터에서 출발하여 공항내 국제업무지역, 앞으로 설치될 패션아일랜드, 워터파크 등을 거쳐 인천 용유역을 잇는 6.1km 구간이며, 공항철도와의 환승역사를 포함하여 6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노선도 -
※ 참고 1.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의 주요내용
2. 자기부상열차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