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근거(합3:17-19)
합3:17-19'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
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
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
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 아멘.
감사하는 마음이나 말을 하게 되는 경우는
1)무슨 혜택을 받고 무엇이나 풍요하므로 행복하다고 여겨 감사함과
2)그렇지 않고 하바국 선지자처럼 잘 풀리지 않아도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무슨 혜택을 받을 때는 감사하기 쉽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에 어떻게 감사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본문을 통해 그 깊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하바국선지자처럼 감사함으로 힘을 낼 수 있는 성
도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기독교 성도가 감사하게 되는 이유를 몇 가
지로 생각하고자 합니다.
1. 구원 영생 받은 것이 모든 감사의 근거
그러므로 구원에 대한 확신은 모든 기독교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용
이 되어야 합니다. 구원에 확신이 없으면 불평 불만이 생길 때 걷잡을 수
없는 시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예수께서 우리 위해 십자가로 돌아가시
므로 우리가 받을 형벌을 다 감수하시게 되어 믿기만 하면 속죄함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그 희생은 세상 일 중에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습니다.
살후 2:13-14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
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
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14 이를 위하여 우리 복
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라'
같이 교회를 다니고 예수믿는다 하지만 사람마다 주님을 감사히 여기는 차
이가 있습니다. 눅7:36절 이하에 보면,
예수께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
가 예수께 와서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바리새인 시몬에게 물으셨습니다.빚 주는 사
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
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
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하니, 시몬이 대답하기를,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
함을 받은 자니이다 하니까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자를 돌아보시면서 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여자를 보느냐 내
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
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
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
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
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7:36-47)고 말씀해주
셨습니다.
같은 성경을 보고도, 어떤 사람은 십자가로 죽으신 예수님을 닮아 자기 십
자가를 잘 져야 한다는 교훈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고,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졌기 때문에 우리는 질 필요가 없고 혜택만 받고 누려
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습니다.
주님을 얼마나 닮아서 사느냐 하는 것은 역시 얼마나 회개하고 얼마나 겸손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하며 인생을 사느냐 하는 것과 비례합니다.저와 여러
분 이런 점에서 자신을 솔직하게 감찰하셔야 합니다.내가 얼마나 귀한 것으
로 주님을 위하고 있는가! 이것을 반성하며 사함을 받은 일이 많은 자가 되
어 주님께 감사하고 세상을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고난 중에도 도우실 하나님께 감사
본문은 유대왕국이 죄악으로 물들어서 왕 여호야김은 폭군 정치로 백성들
을 탄압하고 무죄한 사람들을 죽이는 범죄인이었습니다. 나라는 온갖 부정
부패로 얼룩져 있었고 하나님은 이럴 보시고 갈대아 사람들을 이용해 채찍
으로 삼으시고 유대를 치게 하셨습니다.
이 곤란한 상황에서 하바국 선지자는 의구심도 생겨서 하나님께 이 부조리
한 시대적 역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렸지만 그의
환경마저 본문에 이른 바대로 살기 어렵게 되어 선한 자가 복을 받고 악한
자가 벌을 받는 권선징악으로 역사가 바르게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괴로워하는 가운데서도 하바국은 그 유명한 바울이 로마
서에서 사용한 말씀인(롬1:17),
합 2:4'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는 유명한 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그 정의를 확실하게 가져야 합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요즘 시대는 물질에 복을 받고 형통하기만 하는 것
으로 오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밖으로 나타나는 형통만이 하나님의 복이
고 환난은 벌이 라고 여긴다면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롬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
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는 스스로의 상태와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제대로 모릅니다.때로는
하나님께 하바국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깊이 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 답이 있을 것입니다.
히 12:6,8,10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
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
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10 저희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
여케 하시느니라'
이러므로 우리는 영생 얻어서 감사하고 좋은 자녀 되도록 환난도 주신다는
사실을 믿을 때 모든 범사에 감사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
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대책도 없고 이유도 없이 무조건 감사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 깊은 뜻이 숨었기에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구약 백성들이 지켜야 될 3대 절기(출 23:14-17;레 23:4-8,15-21,34-43),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맥추절),초막절(장막절, 수장절)입니다.
무교절은 출애굽 기념
칠칠절(七七節)은 맥추절로 봄 농사의 보리 수확에 대한 감사
초막절(草幕節)은 가을 농작물과 과일의 수확을 마친 후 드리는 감사
'초막절'이라는 단어는 소출을 위하여 포도밭에 초막을 지은 것에서 유래
되었고, 7일 동안 지킵니다(출23:16; 34:22). 이 때는 히브리력으로 1월인
데, 태양력으로 9,10월경에 해당됩니다. 이 절기의 후속으로 오늘날 추수
감사주일을 지키지만 우리 성도들이 마땅히 감사할 사실은 특별히 구원을
얻었으며 한 해 동안 이런 저런 경우마다 지켜주셨고, 더 잘되게 채찍질도
해주심을 감사하여 영적으로 감사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감사 형식
1)몸으로 감사합니다
롬 1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
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
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거룩한 성도다운 삶 자체입니다)
물질이 없어도 감사의 반응은 여러 가지로 가능합니다.
입술로 찬송함으로 감사할 수 있고, 시간을 바쳐 교회 중심의 봉사에 임할
수도 있고, 인생 자체를 주의 도구가 되기 위해 아예 전도자, 목사 선교사
교회 지도자와 선교봉사의 일에 전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롬 14:8'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
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2)물질로 감사합니다
출 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
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
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사람의 마음은 꼭 돈으로 표시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마음이 없으면 돈과
물질을 내놓기 어렵습니다.진정한 마음이라면 후회 없이 감사의 표시를 합
니다.
시 116: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일상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의 얼굴은 평안과 은총으로 가득합니다.
불만으로 일관된 자는 형제에게나 남에게나 항시 불만입니다. 세상은 언제
나 편하기보다 오히려 어렵고 힘든 세상입니다.그럼에도 우리는 영원한 영
생을 얻게 된 자들로 인생의 소망이 있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신앙생활 잘 하려다가 오히려 힘들 때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을
것을 잘 알고 인내와 소망 가운데서 환난 중에 감사할 수 있는 하바국 선
지자처럼 감사의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날마다 구원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큰 소리로 감사하고 중심으로 감사할
줄 아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