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간의 전화 한시간동안의 통화 그 주제는
시어머니와 작은 며느리 전화 대화가 보기드물게 길어집니다
며느리 안부 전화가 손주들 이야기로 번집니다
며느리는 애들 < 아들 아들딸> 자랑 입니다
시어머니 손주들 자랑에 응원 답 전화가 모처럼 화기 애애 합니다
시어머니의 간간히 응수하는 며느리 칭찬
여섯살 손주 딸하고 막내 네살 짜리가 며느리과라 솜씨가 좋고
큰 손주는 애비 닮아 말솜씨와 재치가 뛰어나고
아이셋 키우느라고 수고 많다 시어머니 칭찬말이 이어집니다
시어머니 공약사항도 --- 아까시아 꿀 한말을 45만원에 사두었으니
여름에 할아버지 제사때 필요한것 만큼 가져가라고
선심 공약도 잊지 않습니다
언젠가 틈나면 시어머니 집에 가서 청소도 해준다는 며느리 공약 입니다
고부간의 긴대화를 미소지며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아버지 입니다 고부간의 갈등 시어머니의 고집 며느리 속내 불편은
항상 안된다 가정의 불화 시발점이다 생각을 하시던 시아버지
며느리 시어머니 긴 수다 전화에 만면에 미소 띠며 듣고 있습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부간 갈등 제거를 위한
모범 가정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