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틱웍만 남다.
누구나 운동을 하면서 가지는 의문이 있다.
‘어떤 대회든 우승하는데 답이 있을까?’ ‘있다면
그 답은 무엇일까?’
누구나 수 많은 정모를 참여해 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대회에 출전할 것이다..
다시 말해 우승 하는데 답은 없다는 것이다.
정도만 있을뿐...
왜냐하면 사람마다 운동을 하면서 운동능력,정신력,팀웍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똑같은 대회에 대한 경기력이란 시시각각 변하여 어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꼭 하리라 믿는다.ㅎ
지금은 우승보다 더 값진 화합과 팀웍이란 결과물에 누구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아 보람찬 협회장 대회로 기억될 것이다.
각설하고 오늘 협회장배는 개회식을 하지 않아 우리 출전자 단체 사진도 타이밍을 잃어 결국 찍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신갈족구단 텐트설치를 하고 의자와 테이블이 들어오니 협회 본부석을 방불케하는 포스로 다른 구단에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도치램프의 괴움이 버너에 불을 당길 무렵에
불고기 정식(불고기,상추,밥.수제쌈장)과 오뎅탕(레벨업) 그리고 잡채와 회 초무침이 들어오는데 고봉민김밥 20줄이 참 초라해 보였습니다.ㅎ
위 작품은 송영철회원과 제수씨께서 어제부터 새벽까지 준비한 정성의 음식이라니 더더욱 감사히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결전의 시간 다가오면서 우리 신갈족구단은 정예 4팀이 출전하였습니다.(명단 맨밑)
첫게임의 시작은 C조 우리의 정예의 멤버로 구성된.
역삼과의 승부는 시작되었으나 결과는 1:2 패
인조잔디구장 표면은 서리로 인해 물범벅이 되어 서브에 대한 리시브가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을 가졌던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그후 역삼은 그날 우승을 했다고 하네요..
두번째 경기는 현암A였습니다.
이곳은 지성인이 있는 팀이였고 결과는 1:2 패
정말 두고두고 탄복할 만한 게임일 겁니다.ㅎ
B팀과 D팀 모두 예선 0:2 패(경험만 가져감)
마지막 A팀 모현백과 마루청을 각각 2:1 승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결과만 얘기하자면 지성인이 있는 현암A에 0:2 패로 협회장배 대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ㅠㅠ
응원을 와주신 원백 형수님과 따님, 강원장님 제수씨, 영철회원 제수씨, 잠시 일을 뒤로하고 온 김재필 명장,배선욱회원 모두 감사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출전 4팀 진검승부를 가리자는 성원에 신갈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많은 게임을 가졌습니다.
격려차 김학민코치 가족과 귤를 한박스 가져오신 강기영 코치 제수씨 또한 감사드립니다.
마무리는 청미세꼬시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출전선수 명단입니다.
사랑부A:감독:김규덕
선수: 강기영,고갑주,김용관,김창근,송시환
사랑부B:감독:황오봉
선수:김도환,김형철,허환행,정문교
사랑부C:감독:김규덕
선수:안희태,송영철,황오봉,유학남
사랑부D:
이원선,우성주,이용철,전원백,이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