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듯 말듯 하늘이 무심한데 양평 도일봉 이라
걱정스럽네 충청도는 비없는데 양평은 물날리중이고 오후에 비온다는데
일단 음식을 챙겨서 나섰다,
건널목 저편에 서있는 임광빈 국장님 에게
짐을 맏기고 다시 집에 가서 부족한 짐을 챙겨 오고
은이사장님 콜벤으로 승선 해서 본오동 콩나물국밥집 으로
다행히 산행지을 변경 했다는 반가운소식
은이사장 이 공주 태화산으로 결정 해서 비걱정은 없고
기분좋은 산행만 하면 되겠구나
원래 나는 해장술 안먹는데 막걸리 한잔에 취기가 올라 오는데
평택호에 들러서 호반 구경후 마곡사로 길을 잡는다,
아산시 장존 교차로에서 갈림길이다,
623번 지방도로 (설화리,초원아파트교차로)가는게 빠르다=>직진
39번국도로 그냥 가자,설왕설래후
*결국 39번타고 유구읍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우측으로 빠져나온다
외암민속마을/강당골 입구 지나서 유구읍으로39번 직진 하여
마곡사 뒷길 방향으로 구불구불 고개 넘어 10분정도 가니
태화산 전통불교 수련원입구 다,
가게에서 음료수사고 태화산 SP물어본다
가게주인 친절하게
냇울가옆에 차 주차 하란다 무료이며 ,사찰 은 통행 방문객(숙박)만 받는다
1번 다리건너 사찰에서 좌회전 하여 군왕대 로 산행시작이다 10시
2번다리건너니 조계종 마곡사 뒤쪽이다,옹달샘 에서 옥수로 갈증을 해소 하고
절간 신축공사장 에서 옆길로 우회전 하니 오르막길에 백범 김구 선생 명상로 따라 50분가니
군왕대 가는길 수십,백년된 적송이 많고 소나무 숲이 우거져 하늘을 가리고
백범 김구 선생님 명상길 힐링캠프 하기 진짜 너무 좋다
혼자와서 하루 이틀 숲속(태화산 송림)에서 비박 하고 가야 겠다,
군왕대 정상이다
잠시 휴식후 영은암쪽으로 하산 시작 이다
마곡사 경내는 조용하는데 관광객이 조금씩 눈에 들어온다
대웅전 좌측 뒷편에 냇가 건너서 냇가 따라 오라오니
구름다리건너 삭발바위 앞에서 포즈을 취해본다
20분올라오니 주차했던 영은교다.
송회장 안내로 산행를 안전 하게 하였다
역시 송회장은 충정서부 산은 모르는게 없어 대단해
전통사찰연수원(외국인 드문히 보인다)에서
마곡사 방향으로 1km 지점에서 계곡에서 여장을 풀었다,
시원한 계곡물에 오형제 모두 발을 담그고 오늘 하루 피로을 흘러 보낸다
*계곡 자리세는 없다 , 공주시 에서 강력 단숙하며 취사도 가능 하니 사람 많다
장마 중이라 그런지 붐비지는 않고
조용히 계곡물소리 들으며 백숙을 끊여본다.
*닭백숙으로 요기을 하고 맥주 한잔에 아름다운 이야기 보따리을 풀어 놓는다,
*마곡사에서 공주우성면 방향으로 가는데 323번 국도 갈림길 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로 길이없져서 역주행이다
간신히 길을 찾아서 32번도로 타고 정산방향 찾았다
귀성길에 청양군 정산면 한회장 농가 에 들러서 연어회로 맥주와 목살을 구워 먹고
*은이사장 은 뽕나무와 헛개나무,노나물을 채취하여 푸짐 하게 챙긴다
오가피나무는 잎채로 먹어도 좋다
안전하게 20시경 안산 도착 다음 산행은 칠갑산으로 정하고 헤어졌다
첫댓글 기억력도 좋으시지 문장도 좋으신 한회장님 세밀한 내용 잘읽었습니다
빠짐없이 잘 정리하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회장님 산행일지못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