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저염식!든든한 한끼 !
홍성란채소소믈리에가 소개하는 병샐러드 레시피.
<토마토소스 미트볼 병샐러드>
기본 재료 )토마토 1개, 브로콜리 50g, 생모차렐라 치즈 50g, 물·잎채소 1컵씩
미트볼 재료 )다진 소고기 100g,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토마토소스 재료 )다진 토마토 1컵, 토마토페이스트·다진 양파 1큰술씩, 다진 마늘·바질가루 1작은술씩, 월계수잎 1장,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토마토, 살짝 데친 브로콜리, 생모차렐라 치즈를 한입 크기로 썬다.
2 분량의 미트볼 재료를 고루 섞어 동그랗게 빚은 뒤 팬에 굴려가며 익힌다.
3 토마토소스 재료를 팬에 넣고 물 1컵을 부어 함께 끓인다.
4 유리병에 ③의 토마토소스를 먼저 붓고 나머지 재료를 단단한 순서대로 층층이 쌓아 올린 뒤 마지막에 잎채소를 얹는다.
cooking tip!
드레싱, 단단한 재료, 잎채소 순으로 유리병에 재료를 담을 때는 드레싱을 맨 아래에 담고 단단한 재료부터 쌓아 올린 뒤 맨 위에 여린 잎채소를 담는다. 수분이 대부분인 드레싱은 아래쪽에 넣어야 재료가 금방 숨이 죽지 않는다. 또 단단한 재료가 위에 들어가면 그 무게 때문에 밑에 있는 채소들이 짓눌려 금방 숨이 죽어 물이 생기거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수분 때문에 다른 재료에 영향이 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드레싱은 다른 작은 병에 담는 것도 방법이다.
입구가 넓은 유리병 입구가 넓은 병에 담아야 바로 젓가락이나 포크를 사용해 먹기도 편하고 세척도 간편하다. 끼니별로 만들어 냉장보관 한 뒤 그때그때 꺼내 먹거나 외출 시 간편하게 샐러드병 하나만 휴대하면 편리하다.
파스타나 빵과 함께 병샐러드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파스타 면을 삶아 버무려 먹어도 좋고 빵과 함께 샌드위치로 활용해도 좋다.
“요즘은 가족 모두 바빠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하기 어려워요. 신선한 채소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로도 제격이죠. 병샐러드는 보통 1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설탕을 이용해 장기간 보존하는 청 류가 아니라 신선하게 담아서 되도록 빨리 먹는 게 좋긴 하답니다.”
- 홍성란(요리연구가 & 채소소믈리에)
<신간-마트채소100%활용법>
http://blog.naver.com/food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