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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기능이 가장 강하고 신장기능이 가장 약하다.
속이 덥고, 겉이 차다. ..아침에 냉수를 먹었더니 모든 것이 좋아진다.
토양체질은 한국사람에게 가장 많은 체질이다.
토양체질은 한마디로 아주 바쁘다. 성질이 급하다.
그 사람에게 제일 곤욕스러운 것이 집에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것이다.
정의의 사도가 많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한다. 낮잠을 못잔다.
사람들하고 잘 가까와 지기도하고 오해도 잘 한다.
말실수가 많고 쥐위 사람들을 굉장히 기분 나쁘게 한다.
수녀, 신부, 목사님,목사 사모들, 화가들이 많다. 독신자도 많다.
여러분야의 직업에 종사할 수 있다.
헌신적이고, 영화볼 때 잘 울고,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
이성에 대해서 그다지 흥미가 없다.
토양인은 차 안에 들어 오거나, 방에 들어가면 창문 부터 연다.
사교적이고, 쎈스가 빠르고, 비판적이면서 뒤끝이 없어 금방 풀어지는 성격
병증--결혼 3,5,10년이 되도 불임인 사람이 토양체질이 많다. 신장이 약해서...
아킬레스근 염이 많이 발생한다.신장이 약해서...
아기를 낳고 취위를 많이 타는 사람은 산후조리 때 미역국을 많이 먹은 토양인이다.
항생제(페니실린, 설파아제,스토레토 마이신)을 많이 먹으면 청력이 약해진다.
소화기관이 강한데 소화 효소제를 많이 먹으면 위궤양이 된다.
병이 깊어지면 취위를 타고 손발이 차진다. 보약먹고 열이 돌아와서 좋아 하지만 한번 더 먹으면
고혈압이나 중풍이 오기 쉽다.
토양체질의 병의 귀결은 당뇨병이다. 이것이 치료가 안되면 간경화가 된다.
한마디로 배설기능이 나쁜 체질 이므로 소변을 자주보며, 허리가 잘 아프고,
손,발 얼굴에 부종이 잘 오며, 생리가 불순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잘 놀라며,
심장이 잘 뛰고 빈혈증세 처럼 어지러워 하는 현기증이 잘 생기고
두통이(위장의 열 때문에) 많이 온다.
음식--- 위에 열이 많아서 과식을 해도 소화에 별로 문제 없다.
속에 열이 많기 때문에 열이 있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보리 음료수나 팥빙수가 좋고, 인삼을 토양인이 먹으면 당뇨, 중풍이 온다....위에 열이 많아서
토양은 당뇨병이 다발하는데 닭고기, 오리고기,양고기를 많이 먹고 당뇨가 된것이다.
삼계탕 많이 먹으면 중풍, 고혈압이 온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소식이 필수이다.
해로운 음식--사과, 귤, 인삼, 벌꿀, 개고기, 염소, 노루, 겨자, 고추, 닭고기,오리고기,
오렌지 쥬스,미역국
유익한 음식--채소, 생선, 돼지고기, 소고기, 영지버섯, 바나나, .......
목양체질과 토양체질은 생식이 가능한 체질--목양체질은 담즙이 많이 나오고, 살균력이 좋아서,
토양체질은 위에 열아 많아서 소화력이 좋아서
이 체질이 사과를 좋아해서 오랫동안 먹으면 설사 많이한다.
외모--상체가 발달되고 하체가 약하다, 자기 체형에 비해 엉덩이가 적은 편이다.
걸음 걸이가 빠르고, 구두굽이 바깥쪽이 쉽게 달아 버린다. 상체의 모습은 역 삼각형
엑스레이사진- 사진 직으면 심장이 부었다고(커져있다) 나오는 체질
이 체질은 사진 찍으면 심장병 있는 사람으로 오해 받기 쉽다.
2002년 월드컵 히딩크 한국 축구감독이 한국축구는 브레이크가 없는 차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토양체질의 특징입니다. 큰 사고를 낸다는 뜻입니다.
토양체질의 장부 : 비(위) > 심(소장) > 간(담) > 폐(대장) > 신(방광)
전체적인 특징
토양체질은 최강장기인 위장과 차강장기인 심장의 지배를 받기에 모든 장부가 기질적으로 열이 극심하다.
때문에 간 담낭 폐 대장 신장 방광이 등이 모두 열이 많다. 이 체질의 모든 병은 여기서 발원한다.
때문에 치료의 원칙은 토양체질 식사법을 따르면서 장부의 열을 사(瀉) 즉 쏟아내는 것이다.
그러면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 고혈압 위암 신장병 등의 모든 병을 근본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
만일 몸이 허약하여 장부와 손이 냉하면 신장을 보강하여 원기를 기르고 혈액순환을 원활이 한 다음
병증에 따라 치유법을 정한다. 그러나 이 체질은 열증과 냉증이 동시에 나타날 때에는 냉증을 다스린 후에
열증을 순서대로 제거한다. 냉하다고 하여 몸을 덥히는 음식이나 식품 약재를 쓰면 치료는 고사하고 병이 더 악화된다.
위장
이 체질은 가장 열이 많은 위장과 비(췌)장이 가장 강한 장부이기에 온 몸은 그것의 지배를 받아 오장육부와 몸은 덥다.
때문에 위장에 열기가 심해 윗배가 나온다. 사방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려는 경향이 심한 위장의 생리적 특징 때문에,
때로는 몸속은 텅텅 비어 속빈 강정같아도 지금 당장은 힘이 있다. 과신하기에 몸을 돌보지 않는다.
"밤새 안녕"이라고 해서 걉자기 쓰러지는 체질이다. 그래서 자신의 활동에 힘이 있다고 과신하고 살다가
검사해보면 중병인 경우가 이 체질에 많다. 체의 에너지 발산은 거의 위장의 기운에 의존한다.
늘 활기 넘친다. 위염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의 병이 생기기 쉽다. 물론 허약해지면 추위를 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한편 생체 하나로 보면 열이 가장 많지만, 나누어 보면 장부는 덥고, 장부를 싸고 있는 체표와 피부는 차장. 체표를
따뜻하게 하고 속의 열을 땀을 내어 밖으로 내보내는 온욕, 아니 열탕 목욕이 좋다.
토양체질의 위장은 모든 체질 중에서 가장 강하다. 쇠도 녹일 정도로 위장의 소화력은 대단하다.
위장에 열이 무척 많다. 몸도 덥다. 이러한 위장의 기능항진을 막으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하건만 소화되는 대로 먹다보면
위장은 표준 이상으로 항진되고 위장에 열은 누적된다. 실은 여기서 병이 시작한다.
오랫동안 체질에 아주 어긋나는 식사를 하지 않는 한, 강한 위열이 있어 무엇이나 소화를 시킬 수 있어
평생 동안 위장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다. 대체로 어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된다.
몸에 해로운 육류는 물론 열성 음식도 다 잘 된다. 이 체질은 많이 먹을수록 소화력도 그만큼 항진되어
자꾸만 저녁에 뭘 먹고자 하고 먹어야만 그제야 편히 잠을 잘 수 있다.
이 체질은 위장에 열이 많기에 찹쌀, 현미, 옥수수, 감자, 닭고기, 오리고기, 열무, 부추와 같은 열성 식품을 주식하면
위장에 열이 과도하게 몰려 위염이 생기고 길게 가면 궤양이 발생한다. 과열된 위장의 열로 말미암아 위암이 잘 발생한다.
열은 위로 상승하는 성질이 있어 위암은 대개 위장의 윗부분에 자리를 잡는다.
위장과 식도가 만나는 부위인 분문(噴門) 부위에 잘 생긴다.
상승하는 위열과 심장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연접한 식도에 열이 많다.
뜨겁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체질에 어긋난 열성 식품을 섭취하면 위열이 극성해지고 그 열은 위로 올라가서
식도와 후두에 쌓인 과도한 열 때문에 염증이 유발되고 식도암 후두암이 생긴다.
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이 없으나 본인은 목에 뭔가 걸려있는 것처럼 느낀다.
사진을 찍어보면 아무 것도 안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목부위가 느낌이 안 좋다.
식도나 분문에 열이 뭉쳐 있어 음식을 처음 삼킬 때 목이 막히고 뭔가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대로 두면 암으로 나중에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토양체질은 식도암이 발생할 확률은 낫다. 주로 위암이 많다.
이런 자각증상을 느끼면 실제로 암이 없다 해도 식도나 위장의 열을 제거해야 한다.
위암, 드물게는 구강암의 전조 증상이다. 방치하면 끝내는 대개 분문 부우이 즉 위장 윗부분에 위암이 생기고 만다.
그래도 알아채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화는 잘 된다.
더구나 위산이 식사 때 빼고는 분비가 되지 않는 체질인지라 병원 검사가 아니면 증상을 거의 느낄 수 없다.
아주 심하면 위경련이나 위장의 통증을 느껴 알게 된다.
그러니 평소 음식 특히 국물을 뜨겁게 먹어서는 안된다.
토양체질은 아주 뜨겁거나 아주 차가운 음식을 즐기는 경향이 있는데, 몸이 더울 때는 차가운 얼음조각을 먹어도
몸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뜨거운 국물은 위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우선 닭고기 개고기 옥수수 현미 등 더운 음식을 끊어야 한다. 증상은 식사법으로는 고치기 어렵고
위열과 심장의 화를 해소하는 토양체질 추출물이 필요하다. 또는 장기간 냉성 녹즙 등을 먹어 위장의 열을 풀어내야 한다.
센 위장은 적게 먹어서 위장의 항진을 막아야 하는데도 자주 많이 먹게 되면 위액을 더 많이 분비할 수 밖에 없다.
위액을 이처럼 과다하게 분비시키면, 토양체질의 경우에는 정상기능 이상으로 항진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그래서 첫째로 위열이 심해 비(췌)장의 열이 너무 강해서 당뇨병에 잘 걸린다.
고혈압도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 마음대로 먹다보면 위장의 항진으로 비만이 필연적으로 따른다.
특히 열성음식을 섭취하면 간에 열이 가득 차 비만에 박차를 가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열 있는 음식을 피하고,
생선과 냉성 야채를 먹으면 이 모든 병을 피할 수 있다. 차가운 배추 신선초 고구마순 미나리 돗나물을 먹어야 한다.
바닷생선과 돼지고기가 좋다.
토양체질은 식사 때 빼고는 위산이 분비가 안 된다. 이 체질은 부교감신경 긴장으로 식사 때 말고는
위산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위궤양을 앓고 있어도 위산 분비로 인한 속쓰림과 통증은 없다.
왜냐하면 음식 먹을 때만 위액이 분비되기에 실제로 위염이나 궤양이 있어도 위산이 직접 상처부위에 도달하여
자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감신경 긴장형 체질과는 달리, 자정이 넘도록 거나하게 술을 들이 부어도,
다음날 새벽이든 아침읻느 속쓰림은 전혀 없다. 위산이 과다 분비되는 않는 것이다.
그러나 위염이나 궤양이 있는 사람은 과음하거나 체질에 어긋난 음식을 먹거나 잘못 먹었을
때에는 식사중이거나 식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위장에 통증은 느낄 수 있다. 그런 연고로 위장의 염증이나 궤양이 심해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설령 심하다 해도 토양체질의 경우에는 소화는 여전히 전혀 문제없이 잘 된다.
실은 이런 점이 병을 키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위장장애가 있어 병원에 가서 위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된다.
그것도 병원의 의사가 그렇게 진단하니까 인정하는 것이지 당사자인 본인은 느낌이 없다.
심지어는 위암과 같은 중병에 걸려도 일찍 알아 낼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체질들은 정기검사를 통해 그런 증상을 알게되면 방심하지 말고 서둘러 치룔를 해야 더 큰 병을 막을 수 있다. 특히 토양 토음체질은 설사 궤양이 심각한 정도에 이르러도 여전히 소화는 왕성하게 잘 된다. 제산제를 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사는 날 동안 이와 같이 위산이 잘 나오지 않는 현상은 계속된다.
토양체질은 산성 체액 편향성으로 알칼리성 물이 몸에 좋다. 체액이 산성 편향성을 나타내는 체질로는 양 토음 목양 목음체질이 있다. 알칼리물을 광고할 때 체험담을 쓴 사람들은 모두 이 체질에 속한다. 인체는 노동하고 과로하고 피로하면 체액은 산성으로 변하고 그것을 중화시켜 알카리로 바꿔주는 것이 바로 알칼리이다. 여기에 착안해서 몸이 지치면 산을 중화하면 생리활성이 원활해지겠다는 데서 알칼리수가 상품으로 등장하였다. 고로 이 체질에 속한 사람들은 활용하면 체액을 알칼리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이 극심한 비(췌)장
설명한 바와 같이 상승하는 폐열로 인해 기도는 물론이고 연접한 식도에 열이 많다. 맵고 뜨겁고 음식을 섭취하거나 체질에 어긋난 열성 식품을 섭취하면 폐열이 극성해지고 그 열은 위로 올라가서 식도와 후두에 쌓인 과도한 열 때문에 염증이 유발되거 식도와 후두에 쌓인 과도한 열 때문에 염증이 유발되고 식도암 후두암이 생긴다.
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이 없으나 본인은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처럼 느낀다. 한방에서는 매핵기라고 하여 매화씨가 목구멍에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대로 놓아두면 암으로 나중에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뜨겁고 맵게 먹어서는 안 된다. 이 증상은 식사법으로는 고치기 어렵고 폐열과 상초의 화를 해소하는 추출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는 장기간 녹즙 등을 먹으면 풀릴 수 있다. 금음체질에 비해 위장에 열이 많은 편이고 체열도 강해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식도암은 거의 이 체질의 전유물이다.
토양체질의 강한 심장
체질적으로 말하면 원래 심장은 기능이 기능이 중간인 평(平) 장기에 속해야 하건만, 여덟 체질 중에서 네 체질만 순리대로 중간 순위에 있고 나머지 네 체질 중에서 두 체질이 과도하게 센 쪽에 있다. 바로 토양 체질이 그러하며 모든 체질 중에 심장 열이 극심하여 늘 가슴이 답답해 힘이 든다.
심장이 강한 이 체질은 항상 가슴 한 가운데가 답답하고 뭔가 뭉쳐있어 좀 옥죄는 듯 하다. 정확히 말하면 양 젖꼭지의 중간의 가슴뼈 사이 전중 혈을 누르면 압통이 온다. 여성은 약간 위쪽이다. 또한 명치(검상돌기)의 바로 옆 왼쪽을 손가락으로 안쪽으로 올리는 듯 누르면 상당히 아프다. 물론 이 체질이 아니라도 속을 많이 태우면 그 부위가 아프기 마련이지만 이 체질은 유독 그것이 더 심하다.
그것은 심장이 과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심장이 너무 세다보니 피가 정맥을 타고 미처 들어오기도 전에, 심지어는 들어오기가 무섭게 좌심방과 좌심실에서는 자꾸만 대동맥으로 뿜어내려고만 한다. 공백이 생기려고 하고 균형이 안 맞는 것이다. 자동차 바퀴가 수렁에 빠져 있을 때 억셀레이터를 밟으면 헛바퀴 돌면서 열이 발생하는 것과 비슷한다. 대정맥을 통해 심장에 유입되는 혈액의 양과 대동맥으로 송출하는 피의 양에 연결이 끊어지려고 하고 자꾸 편차가 생기려고만 하는 데서 열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사방으로 기를 발산하려는 경향이 있는 위장의 영향 아래 있기에 그런 부조화가 존재한다. 한편 위장의 기운에 비해 간의 기운은 비교적 약하기에 정맥에서 흡입되는 힘은 약한 것이다.
전중혈을 자주 문질러주어 맺인 열을 풀어주어야 한다. 살면서 늘 마음을 서늘하게 가라앉혀 평상심을 유지하고 격발하는 기운을 눌러야 한다. 조용히 수양을 한다. 물론 열성 음식을 삼가는 것은 당연하다. 위장의 열을 내리면 동시에 심장도 함께 해열된다. 꼬들빼기 쓴냉이 같은 쓴 음식을 먹으면 좋다.
토양체질의 간
토양체질의 간 기능은 평균 장기이다. 위장과 비(췌)장은 그 기능이 강하기에 실제로 위장이 약한 체질의 위장과 비(췌)자에 비해 더 크다. 때문에 맨 몸을 자세히 살펴보면, 간이 위치한 오른쪽 늑골과 가슴은 왼쪽에 비해 조금 작아 보이며, 위장과 비(췌)장이 자리 잡고 있는 왼쪽 늑골과 가슴은 좀 더 부풀어 올라 있다.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즐기면 간에는 지방간이, 심장에는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관상동맥혈관을 막아버려 끝내는 심장병을 피할 수 없다. 쓸개즙 분비가 약해 육류의 지방과 단백질을 제대로 대사하지 못한 결과이다. 간은 근육을 담당한다. 냉성 야채를 충분히 먹으면 간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신선초, 케일, 셀러리, 미나리, 돗나물 등을 재료로 한 녹즙에 효모를 먹으면 효과적이다. 바닷생선회와 차가운 성질을 품은 야채를 먹으면 변이 상쾌하고 몸은 경쾌하다.
토양체질의 약한 폐(허파)
이 체질로 태어난 사람은 폐활량이 약하다. 심한 호기성 운동을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다른 사람에 비해 발전성이 없다. 때문에 100m 정도의 단거리는 중간 정도는 되지만 장거리나 달리기를 하면 꼴지를 면할 수 없다. 일등을 결코 할 수 없다. 수영도 속도를 내거나 안 쉬고 계속 달릴 수 없다. 숨이 가쁘다.
피부가 좀 건성이다. 그것은 폐는 약하지만 더운 위장의 열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건성피부로 고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어깨가 뻐근하고 견갑통이 잘 생긴다. 폐가 약하기에 어깨와 목 부위에 기가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현상이다.
한편 이 체질의 폐는 위장과 심장의 열이 위로 올라가서 폐에 흡수됨으로 열이 많고 조금 건조하다. 따라서 폐 기능은 약하나 열이 심하므로 폐열을 내려주는 윤택하게 하는 식품과 약재를 쓴다. 폐를 보강하기 위해 걷기와 등산을 하고 수영은 하지 않아야 한다. 버섯, 더덕, 도라지, 콩나물, 숙주나물, 고사리, 장어, 미꾸라지, 메기 등을 섭취하면 폐 기능을 살린다. 약재로는 지골피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토양체질의 가장 취약한 신장과 방광
1. 뼈와 하체가 약하다.
토양체질은 신장이 모든 체질 중에서 가장 약하다.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보며, 살이 빠지면 다른 데 잘 안 빠지는 데, 엉덩이 살이나 넓적다리 살이 잘 빠지거나 그 부위에 살이 별로 없다. 하체가 약해 걷는 것을 싫어한다. 대개 하체를 단련하는 등산 등을 싫어 하는 편이다. 그나마 하체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체가 약해져 관절염, 퇴행성 관절,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등의 무릎 관절질환이 나이 들면 특히 흔하다. 넘어지면 뼈가 약해 잘 부러진다. 골밀도가 낮다. 소변을 자주 보며, 밤에도 화장실에 한 두번은 소변 때문에 들락거린다. 요도염이나 신우신염과 같은 신장에 염증이 생긴다. 몸이 허약해지거나 나이 들어 병약해지면 엉덩이 살이 별로 없다.
신장이 약해 노폐물 배설과 뼈가 약해 관절염이 많다. 신장에 열이 많아 낭종이 생긴다. 신장의 열을 내려야 한다. 목음체질의 낭종이 습과 냉증에서 말미암은 것과 대조적이다.
2. 성 기능이 약하다.
게다가 건강해도 성적인 면으로 이성에 별반 관심이 없다. 물론 생식능력이 왕성환 짝짓기 시기에는 제외한다. 체력은 좋아도 성생활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성관계를 가져도 별로 오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체질은 어여쁜 여인을 봐도, 순간만 예쁘다고 생각할 뿐, 그다지 오래 가지 못한다.
이 체질들은 상대방 배우자보다는 자녀에 대한 애정이 더 지극하다. 그러므로 똑 같이 신장이 허약한 체질일 경우에는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다보면 자녀가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잘못 성잘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부부사이에 성적 갈등도 없다. 이런 사람은 체질적으로 신장이 약하다. 선천적으로 신장과 콩팥이 허약한 상태로 태어나, 보완하지 않는 한 일생동안 신장, 방광의 기능 허약으로 고생하게 된다. 체질적으로 약한 콩팥과 오줌보를 타고 났기 때문이다. 설령 보완한다 해도 크게 발전되지는 않는다.
신장이 약한 관계로 일생을 두고, 요실금, 요도염, 관절염, 신우신염, 조루증, 성기능 무력, 하체 무력과 끊임없이 싸워 나가야만 한다. 이런 병은 신장이 차가워야 하는데 최강장기인 위장의 열에 영향을 받아 열증(熱症)으로 병이 발생한다.
따라서 목음체질도 신장이 약한 면에서는 같지만, 목음체질은 서늘한 간의 지배를 받아서 목체질의 신장은 서늘하다. 목체질의 신장질환은 냉증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목체질과는 달리 열증으로 온 병이기 때문에 냉(冷)으로 다스려야 한다.
한편 이 체질과 살고 있는 신장이 센 체질의 배우자는 상대방 배우자가 자녀에게 과도하게 애정을 쏟는다고 불만을 가진다. 또한 이 체질들이 정상적인 건강을 가진 경우에는 성적인 골이 잘못하면 깊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허약한 신장 기능을 가진 배우자는 상대방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고, 반대로 강한 신장 기능 소유자는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
3. 하체운동하면서 칼슘을 넉넉히 먹도록 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우선적으로 신장 기능을 단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등산과 하체운동을 부단히 하여 하체의 근육과 관절을 튼튼하게 유지해야 한다. 패각칼슘과 탄산칼슘 등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낟. 그러나 해조칼슘은 해롭다.
거의 대부분의 토양체질은 50-60대가 되면 무릎관절염이나 연골재생 장애 퇴행성관절염 등의 이상의 발생가능성이 가장 높은 체질이므로 미리 예방차원에서 반드시 등산이나 하체운동을 강화하는 헬스를 하고 패각 탄산칼슘을 섭취해야 하낟. 그러나 소뼈로 만든 본 칼슘, 우유에서 추출한 칼슘도 좋다. 해조로 만든 칼슘은 금한다.
김, 미역, 다시마 등은 토양체질에게는 열을 발생시키는 식품이다. 이것은 간 기능을 손상시켜 간의 혈액공급을 저해하며 열이 많은 신장에 열성 낭종(물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고, 오히려 신장 기능이 더 약해져 체내 칼슘이 빠쪄나와 골밀도가 더 떨어진다. 관절의 재생작용을 하는 글루코사민 드으이 건강식품을 먹으면 좋다.
하체운동이나 등산을 체력에 맞게 정규적으로 하되 수영은 금한다. 수영은 물속에서 하중을 줄여주므로 관절에 무리가 안 가 좋다고 권한고 있지만, 실은 이 체질에는 차가운 수영장 물이 체표의 기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하기에 혀액의 흐름을 저해하여 관절이 호전되지 않는다. 하체를 보강하고 신장을 강하게 하는 운동은 달리기, 등산, 육상운동 외에는 없다. 그러나 이 체질의 대부분이 등산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극기하는 정신력이 요구된다. 복분자, 복령, 토사자, 외마, 산수유, 생지황, 숙지황 등이 신장의 기를 기른다.
(김정수 편저 <체질의학과 필체질침법>, 주석원 저 <팔체질 의학의 원리>등을 참고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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