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께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쉬는 니가 있어서
내가 하루하루를 살 수 있는거야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이라는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
알지 친구야 내가 태평양 바다에
동전을 던졌어
그 동전을 찾을 때까지 우리 우정 영원하자
세상이 정전이 되어 깜깜할 때
제일 먼저 너에게 달려가서
촛불을 켜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줄게
난 말야 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 쯤에 다시 돌려놓으면 되잖아.
[벌써 좋은 친구가 되내요.. 내롱]
카페 게시글
=====☆고향이야기
나를 찾지 마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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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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