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언제 다시 오시나요?

[두류봉]

* 영원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면서 우리들에게 감미로운 음률을 들려주던 鄧麗君은 臺灣歌后로 이미 故   人이 되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영원히 우리들 귓전에 남아 있다.  필자는 韓國鄧麗君歌迷會 一員으로   2005년 5월 8일 鄧麗君逝去十週忌를 맞아 그녀의 墓地에서 擧行된 그녀의 墓誌 除幕式에 參加하고,   鄧麗君의 墓誌銘을 원본과 우리말 번역본 그리고 실제의 사진을 여기에 실어둔다.  번역을 포함한 중   국어의 해석이나 한자어의 제시는 모두 두류봉이 직접한 것이다. 그런데 우스운 이야기는 이 글을 나   의 블로그에 실어두었더니 某大學 아무개 敎授라는 사람이 필자가 번역한 내용에서 글자 한 자 토씨   하나 안 틀리면서 제시단어까지 모두 똑같은 상태로 그대로 베껴가서는, 자신이 묘비 제막식에 참석   하여 직접 묘비의 사진을 찍어와 한국인 최초로 묘비를 번역하였다고 써둔 것을 보았다. 그러나 그날   초청을 받아 묘비제막식에 참가한 한국인은 두류봉 한 사람뿐이었는데~~ ㅎㅎㅎㅎㅎ   =========================================================================================== ◆ 愛國藝人鄧麗筠小姐墓誌銘 - 鄧麗筠小姐藝名鄧麗君。祖籍河北省大名縣。民國42年1月29日生 於臺灣省雲林縣先父良岑公母趙太夫人三兄一弟。麗君自幼展露歌 唱天賦14歲進入歌壇優美歌聲遍及東南亞日本美國與中國大陸演藝 事業成就輝煌榮譽無數並榮獲<十大傑出女靑年>精通英日法粤語才 華潬溢國人譽爲<國際天王巨星>亦熱衷勞軍演出爲國軍官兵愛戴享 有<永遠的軍中情人>美譽復有高脊愛國情操與崇尙民族氣節宣揚中 華文化宣慰僑胞爲華人所讚佩政府頒贈<愛國藝人>榮銜。民國84年 5月8日因哮喘病逝泰國淸邁得年42歲大洋東西海峽兩岸中國人同感 惋惜同聲哀悼總統特頒<褒揚令>與<藝苑揚芬>輓額另獲<陸海空軍 褒狀><華夏一等奬章><榮光奬章>及覆蓋國旗黨旗萬千民衆親臨致 祭備極哀榮爲中國演藝界第一人其甛美歌聲高尙節操將永遠存活在 大家心中。 --------------------------------------------------------------------------------------------- ◆ 애국 예술인 등려균(鄧麗筠) 소저의 묘지명(墓誌銘) 등려균(鄧麗筠)소저의 예명은 등려군(鄧麗君)이다。 원적은 하북성(河北省) 대명현 (大名縣)이다。민국 42년(1953) 1월 29일 대만성(臺灣省) 운림현(雲林縣)에서 돌아 가신 아버지 량잠(良岑)공과 어머니 조(趙)대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동기간은 오 빠 셋과 남동생 하나가 있다。 려군(麗君)은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데 천부(天賦)적인 재능을 드러내 보였다。그 래서 14살에 아름답고 우아한 목소리로 가요계에 데뷔하여, 그 명성이 동남아, 일본, 미국과 중국대륙에 이르기까지 널리 파급되었다。눈부신 연예활동으로 무수한 영예 를 성취하였고, 아울러 <톱10 젊은 여걸>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및 광동어에 능통하였고, 이 뛰어난 재능은 국민들로부터 <국제적 인 최고의 위대한 인물> 이란 넘쳐 흐르는 칭찬을 받았다。 아울러 (대만)국군장병을 위한 위문공연을 열심히 하여 <군인의 영원한 연인> 이란 영예를 누리며 존경을 받았다。 아름다운 명예는 높고 빼어난 애국정서를 가지게 되 었고, 더불어 민족기개를 높이 받들었으며, 중화문화를 선양하고, 화교들을 위안하였 다。이 중화인을 찬탄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애국예술인>이라는 영광스런 직함을 수여하였다。 민국84년(1995) 5월 8일 천식(喘息)이란 병으로 태국의 치앙마이(淸邁)에서 42세를 일기로 세상을 마감하니, 전 세계인 모두와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모든 중화인 뿐만 아 니라 중국의 대륙이나 대만 양안(兩岸) 모든 중국인들이 함께 애통해 하고 애도의 목 소리가 같이 들렸다。총통께서 특별히 그녀의 뜻을 기리고 칭송하는 포양령(褒揚令) 을 선포하고, "예술계에 그 향기가 높이 받들어진다" 는 뜻의 <예원양분(藝苑揚芬)> 이라는 만장을 수여했다。  그것과 별도로 <육해공군포장(陸海空軍褒狀)> <화하일등장장(華夏一等奬章)> <영 광장장(榮光奬章)> 등의 만장도 들어왔었다。또한 운구에는 (중화민국)국기와 (국민 당)당기로 덮여져 몸소 참가한 수천 수만의 민중들은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중국연 예계의 제일인자를 위하여 추모의 예를 갖추고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표시했다。비록 그녀는 갔지만, 그의 감미로운 노랫소리와 숭고한 절조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 아 영원히 이어져 갈 것이다。 -------------------------------------------------------------- ◆ 生詞 - 漢字單語 ●自 ~에서부터. ~때부터.                          ●幼 어린이. (나이가)어리다. ●展露 표면에 내놓다. 공개하다.                  ●歌唱 노래하다. ●天賦 타고난 재주.                                   ●進入 들어가다. 진입하다. 데뷔하다. ●歌壇 가요계. 성악계.                               ●優美 좋고 아름답다. 우아하다. ●家聲 노랫소리.                                       ●遍及 널리 파급되다. ●演藝 (연극 공예 잡기 등 기술을)공연하다.  ♣ 演藝事業 연예활동. ●成就 이루다. 성취(완성)(하다).                 ●輝煌 눈부시다. 휘황(찬란)하다. ●榮譽 영예. 명예.                                     ●無數 매우 많다. 무수하다. ●並 아우르다. 동시에.                               ●榮獲 영예롭게 ~을 획득하다. ●傑出 뛰어나다. 걸출하다.                         ●粤 광동성의 다른 이름. ●才華 뛰어난 재치. 밖으로 드러난 재능.       ●潬溢 차고 넘치다. 넘쳐흐르다. ●國人 국민.                                             ●榮 영광(스럽다). 빛내다. ●巨星 거성. 위대한 인물.                           ●亦 (~도)또한. 아울러. ●熱衷 간절히 바라다. 몰두하다.                  ●勞軍 군대를 위문하다. ●演出 공연(하다).                                    ●官兵 관리와 병사. 국군. 장교와 사병. ●愛戴 존경하여 받들다.                            ●享有 (권리 명예 등을)누리다. ●情人 애인. 연인.                                    ●美譽 아름다운 명예. ●復 갚다. 돌아오다. 대답하다.                   ●高脊 높고 빼어난. ●情操 정서. 지조. 정조.                            ●崇尙 높여 받들다. 숭상하다. ●氣節 지조. 절개. 기개.                            ●宣揚 널리 알리다. 선양하다. ●宣慰 널리(골고루) 위안하다.                    ●所 (~이) 되다 ●讚佩 찬탄하다.                                      ●頒贈 수여하다. ●榮銜 영광된 직함.                                  ●哮喘 천식. ●逝 흐르다. 떠나가다. 죽다.                      ●同感 마음(의견)을 같이하다. ●惋惜 동정하다. 애석해하다.                     ●哀悼 애도(하다). ●頒 공포하다. 반포하다.                           ●褒揚 기리다. 칭송하다.(死者에게 功德을 기림). ●藝苑 문예계. 예(술)원.                           ●芬 향기(롭다). ●輓額 만장. 애도의 현판. 死後追書.            ●另 헤어지다. (따로)보내다. ●獲 얻다. 획득하다.                                 ●覆蓋 덮다. 가리다. ●萬千 수천수만(사람이 많음을 일컬음)        ●民衆 국민대중. 민중. ●親臨 몸소 참가하다.                                ●致 (예절 감정 등을)표시하다. 바치다. ●祭 추모하다. 추도하다.                            ●備 구비하다. 갖추다. ●極 최고로. 매우. 마지막으로.                    ●哀 애도하다. ●甛美 달다. 감미롭다.                               ●高尙 고상하다. ●節操 절조. 굳은 지조.                              ●將 곧. 바로. 장차. ●永遠 영원히. 영원하다.                            ●存活 생존하다. 남아있다. ●大家 대가. 권위자. 많은 사람. 여러분.        ●心中 가슴속. 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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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何日君再來》

   沈華 詞/ 苑宏昭 曲/ 鄧麗君 唱

好 花 不 常 開 好 景 不 常 在。

hǎo huā bù chaáng kāi hǎo jǐng bù cháng zài

하오 화 부 창 카이 하오 징 부 창 짜이

愁 堆 解 笑 眉 淚 灑 相 思 帶。

chóu chuī jiě xiào méi lèi sǎ xiāng sī dài

초어 추이 지에 샤오 메이 레이 사 샹 쓰 다이

今 宵 離 別 後 何 日 君 再 來？

jīn xiāo lí bié hòu hé rì jūn zài lái

진 샤오 리 비에 호우 흐어 르 쥔 짜이 라이

喝 完 了 這 杯 請 進 點 小 菜。

hē wán le zhè bēi qǐng jìn diǎn xiǎo cài

흐어 완 러 저 베이 칭 진 디엔 샤오 차이

人 生 難 得 幾 回 醉 不 歡 更 何 待？

rénshēng nándé jǐ huí zuì bù huān gēng hé dài

런 셍 난 더 지 후이 쭈이 부 후안 껑 흐어 다이

【白】來 來 來， 喝 完 這 杯 再 說 吧。

lái lái lái hē wán zhè bēi zài shuō ba

라이 라이 라이 흐어 완 저 베이 짜이 수오 바

今 宵 離 別 後 何 日 君 再 來？

jīn xiāo lí bié hòu hé rì jūn zài lái

진 샤오 리 비에 호우 흐어 르 쥔 짜이 라이

停 唱 陽 關 疊 重 擎 白 玉 杯。

tíng chàng yángguāndié zhòng qíng bái yù bēi

팅 창 양 꽌 디에 종 칭 바이 위 베이

殷 勤 頻 致 語 牢 牢 撫 君 懷。

yīn qín pín zhì yǔ láo láo fǔ jūn huái

인 친 핀 즈 위 라오 라오 푸 쥔 후아이

今 宵 離 別 後 何 日 君 再 來？

jīn xiāo lí bié hòu hé rì jūn zài lái

진 샤오 리 비에 호우 흐어 르 쥔 짜이 라이

喝 完 了 這 杯 請 進 點 小 菜。

hē wán le zhè bēi qǐng jìn diǎn xiǎo cài

흐어 완 러 저 베이 칭 진 디엔 샤오 차이

人 生 難 得 幾 回 醉 不 歡 更 何 待？

rénshēng nándé jǐ huí zuì bù huān gēng hé dài

런 셍 난 더 지 후이 쭈이 부 후안 껑 흐어 다이

【白】唉， 再 喝 一 杯 干 了 吧。

ai, zài hē yì bēi gān le ba

아이, 짜이 흐어 이 베이 깐 러 바

今 宵 離 別 後 何 日 君 再 來？

jīn xiāo lí bié hòu hé rì jūn zài lái

진 샤오 리 비에 호우 흐어 르 쥔 짜이 라이

◆ 노래방 선곡번호 - 태진노래방 #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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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 오시나요?>

예쁜 꽃은 쉬 피지 않고, 좋은 경치는 어디에도 없어요.

시름은 웃음꽃을 거두고, 눈물 흘리는 그리움이 되지요.

오늘 밤 떠나시면, 언제 다시 오시나요?

이 잔을 다 비우고, 안주도 좀 드세요.

인생에 몇 번이나 취하고, 싫다면 어떻게 기다려요?

(독백) 어서 어서 오세요. 이 잔을 다 비우고 말해 보세요.

오늘 밤 떠나시면, 언제 다시 오시나요?

양관첩은 그만 부르고, 다시 백옥배를 높이 드세요.

말씀은 이제 삼가시고, 님의 품에 꼬옥 껴안기고 싶어요.

오늘 밤 떠나시면, 언제 다시 오시나요?

이 잔을 다 비우고, 안주도 좀 드세요.

인생에 몇 번이나 취하고, 싫다면 어떻게 기다려요?

(독백) 아이, 한 잔 더 비우세요.

오늘 밤 떠나시면, 언제 다시 오시나요?

何日君再來.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