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하나 둘 씩 시작하던 때에도
흔들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던 9월의 백호와 책놀이는 어떠했는지 확인해볼까요?? ㅎ_ㅎ
먼저 첫주였던 9월 3일에는 2015년도 관악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던
김윤이 작가의 '감자이웃' 을 읽고 얼마 남지 않은 관악 책잔치때의 발표회 연습을 하였구요-
둘째주였던 9월 10일에는 깊은책속옹달샘 출판사의 '소꿉놀이'를 읽고선
첫주와 마찬가지로 발표회 연습을 하였습니다 ^ㅁ^*
셋째주였던 9월 17일에도 발표회 연습을 하였지만 첫주와 둘째주와는 달리
평소의 책놀이 활동도 함께하였는데요-
그렇게 9월의 첫번째 활동 도서는 삼성출판사의 '줄줄이 꿴 호랑이' 였습니다 >_<//
옛날에 호랑이와 호랑이가 살았는데요-
이렇게 책을 읽고난 다음에는 곡물을 이용해서 오늘 본 호랑이 얼굴을 표현해보고 O_<
종이접시에 예쁘게-
엄마랑 같이 호랑이 얼굴 그리기-☆
헤헷 ㅇㅅ<
으음... ㅇㅁㅇ...
ㅇㅁㅇ??!!
(둘 다 다른 것을 하고 있는데 표정에서 느껴지는 물음표와 느낌표는 같은 듯 ㅎㅎ)
내가 그릴 호랑이는 미스 호랑이 출신으로 속눈썹이 매력포인트지 -3-
나는 어떤 호랑이를 그릴까나 -ㅅ-??
밑그림을 그린 종이접시에 목공용 풀을 듬뿍 묻혀서 색색의 곡물을 붙여주면 호랑이 얼굴 완성 ♡
마지막으로 발표회 연습과 영상 제작까지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ㅎㅎ
자- 친구들- 이제 본격적으로 책잔치 발표회에서 상영할 영상 제작합시다 O_<
(의상은 얼마전 친구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티셔츠' 인데 다들 눈치채셨나요??ㅎㅎ)
(그나저나 가운데에 있는 선풍기가 몹시 거슬린다...)
마지막으로 넷째주였던 9월 24일에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바로 그것!!
백호와책놀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여러가지 운동을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겼지만, 그 중 제일은 역시 장애물 달리기 ♡
훌라후프와 줄넘기, 짐볼까지 동원된 스펙타클한(?) 대규모 종목이었는데요-
각 장애물을 어떻게 배치할지 의견 조율을 하고
후프는 내가, 줄넘기는 당신이.
짐볼은 저쪽에 두어야 되지 않을까요??
완성된 트랙을 어떻게 통과하면 되는지 시범을 보인 후에
잘 봐요 친구들- 우선은 이렇게 공을 굴리면서 줄넘기 앞까지 가는거에요 ㅇㅅㅇ!!
네, 네- 알겠음요 ㅇㅅㅇ 빨리 하고 싶음요 @ㅁ@
이제 시작합니다 >_<
장애물이 준비가 되면 그때 시작하는거에요- 준비 ~_~
/ 아아, 빨리 시작해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ㅅ@
(현기증' 문장을 쓰는 날이 오다니;;?ㅋㅋㅋ)
공을 굴리고 줄넘기 앞까지 왔으면 줄 넘어가기 점프!!
이정도야 식은 죽 먹기-☆
다음 타자, 이다은 선수- 줄넘기를 넘고 있구요-
훌라후프 링도 멋지게 통과합니다 ㅇㅁㅇ!!
세번째, 육상계의 꿈나무, 은주 Jo 선수-!!
다음은 예은이 차례.
/ 내가 공 잡는 거 도와줄게 ㅇㅅㅇ
친구들이 굴린 공을 출발선에 있는 다음 차례 친구들에게 가져다주는 도우미를 자청한 멋진 남자 종혁이.
/ 다음에는 규리 차례였지?? 여기, 너를 위한 짐볼이야 ㅇㅅㅇ
/ 어머낫 ♡ 나를 위해 저런 수고도 마다하지 않다니... 머싯서♡_♡
어디, 그럼 굴려볼까...?
어머나, 어떡하지;? 짐볼에서 손이 떨어져 버렸네;;?
/ 어, 뭐야?? 무슨 일이야?? 내가 도와줄까??!
(달려가는 규리와 그 뒤를 쫓아가는 듯한 종혁이 ㅋㅋㅋ)
이렇게 관악 책잔치 준비도 하고 책놀이 활동(+ 야외활동)도 놓치지 않았던
백호와 책놀이 9월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