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콘크리트-통풍이 안된다.
유리-황토나 석재, 목재보다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더 춥다.
concrete→reinforced concrete,
+철근(철봉)+모래, 자갈 등의 혼합재+물: 목판틀, 굳은 후 해체: 콘크리트
(예: 판테온)
6. 평면도와 모형.
-기초 공사, 벽, 지붕, 건물의 정면과 창, 계단
-평면도: 지면으로부터 1m 높이 건물의 벽이나 문, 창문의 배치를 수평으로 보여주는 단면도.
-그리스 신전과 로마식 바질리카(시장, 재판,......→교회 건축) 건물 도면 상의 차이점.
-모형
: 설계와 시공의 기초 자료로 사용한 건축 모형은 이탈리아에서 14세기경 제작.
: 목조 모형←공모전의 영향.
: 15세기 이후 건축 모형은 거대한 계획의 기초 자료로 사용.
7. 기단에서 지붕까지.
-기단: 건물의 기초-경험의 축적에 의한 기록: 기밀사항.
예)그리스 신전의 기단: 바위로 된 기단
바벨탑: "에테메난키(Etemenanki)"-하늘을 향한 기초이자 땅
-피사의 사탑.
-현재: 강철+콘크리트 말뚝.
참고-들보와 아치
-문이나 창 위에 들보 필요.
-들보의 장력 줄이는 방법: 아치 구조-하중 분산(로마인)
→목재 비계 필요, 중앙에 종석(綜石) 들어가면 완성, 다양한 돔 천장 발전시킴.
벽과 정면
-벽: 비바람, 추위, 열을 차단+지붕 지탱.
-벽: 창, 문- 개구부 필요.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1404-1472)
: 루첼라이 궁전-벽주를 벽면의 구성요소로, 다시 말해 장식적인 특성이 되게 함.
→건물의 정면 건축의 독자적 요소로: 창문 장식 등.
골조 건축
-기둥이 무게를 지탱: 큰 창 가능-'신이 기거할 집': 빛의 유입
-중부 유럽: 목골 골조 주택 선호.
-골조 건축: 19세기 다시 유행-주철+유리
참고-창
-직사각형 창, 아치식 창, 원형 창, 리본 윈도우
-르네상스와 바로크: 페디먼트를 얹어 장식.
-유리 제조법: 이집트인-장식이나 그릇.
-유리 창문: 유럽 중세
예) 아미엥 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
→18세기말 뮌헨의 '유리궁', 런던의 수정궁→20세기 고층 건물의 커튼월(curtainwall)
- 에너지 킬러
지붕
-비: 경사 지붕.
-목재 지붕: 불에 취약.
-기와
-지붕: 외관 결정
-천막 형태의 지붕.
8. 단칸집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부엌과 침실 분리.
-안뜰을 둘러싼 주택과 연립 주택.
-규격 주택.
-교외의 빌라와 도시의 아파트 건물
예)로마-최초의 임대용 아파트 주택 탄생.
9.침실, 부엌, 욕실.
-프랑크족 카를 대제(768-814) 치하 거대한 제국 건설: 도시 대부분이 성이나 수도원 중심으로 성장.
-안뜰이 없는 넓은 단칸 주택.
-시민 주택과 아파트.
*19세기 산업혁명, 의학의 진보
-슬럼과 정부 보조의 아파트 건물
-19세기 초 도시 계획.
부엌과 난방
-불: 난방과 조리-굴뚝, 벽난로.
-연료: 나무→석탄→기름이나 가스
-18세기 중앙 난방 발달.
욕실과 수도관
-물: 음료수-급수체계
-수도설비: 목욕-공중 목욕탕
예)로마의 공중 목욕탕, 테르멘.
-로마: 화장실, 상수도는 지상, 하수도는 지하.
-중세 목욕탕-술집이나 매춘업소.
-유럽의 목욕 문화 16세기부터 다시 시들: 페스트와 같은 전염병에 대한 오해.
-중세 이래 화장실: 냄새
(고대 로마 화장실-일종의 수세식, 실용적이었음.)
-18, 19세기 초의 임대 주택의 건물주는 화장실을 건물 밖 정원에 설치.
-19세기말 수세식 화장실 발전.
→깨끗함에 대한 욕구, 또 물과의 관계 등은 인간의 의식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더구나 청결함에 대한 관점은 직선상의 발전과는 완전히 무관. 오늘날 우리의 목욕 문화는 오히려 고대 로마의 것과 더 비슷.
10. 도시의 발전과 도시 계획.
-피렌체: 르네상스의 도시.
-파리: 화려한 대로의 도시.
: 세느 강변의 노트르 담 대성당.
: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3세와 오스망, 파리시 건설 계획. 오래된 도시에 넓은 길을 닦아, 도시 외곽 지역과 연결.
: 베를린-유럽 최대의 공사장.
Ⅱ. 인포박스 위에 선 로빈슨.
-사실 우리 스스로 변하길 원한 것이지, 도시가 우리를 변화시킨 것은 아니다.
요약을 마치며
설익은 책을 소비자의 구미에 맞추어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팔려는 사람이나, 어떻게든 책 한 권 내보려(번역본이라도) 기쓰는 함량 미달의 작가나 작가 지망생이나 속칭 학자를 자부하는 사람이나, 남들이 많이 보니 휩쓸려 보고선 느끼는 것 하나 없어도 읽었다는, 읽고 있다는 사실로 위안 삼는 독자나 매한가지일 것이다.
좋은 책이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우리의 현실! 그 책들은 대체로 조금 어렵다는 이유로, 잘 안 팔리는 책들이다. 난해한 책이 전적으로 좋은 책은 아니다. 그러나, 사고의 치열함과 정밀함과 상상력과 통찰력과 보편성이 경주된 좋은 책들은 대체로 어렵기도 하지만, 그만큼 독자의 노력과 정성을 요구한다. 대개 그러한 책은 재미없거나 지루하다. 좋은 책만이 역사의 검증을 거쳐 고전의 반열에 오른다. 지금 서점에 쏟아지는 무수한 책 가운데 과연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책이 과연 몇 권이나 되겠는가?
좋은 책은 모름지기 최소한 책을 덮는 순간, 첫 페이지를 언제고 다시 펼치게끔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도 모르게 어느새 고전의 가치를 느끼고, 그것을 목말라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제 아무리 삶의 조건이 바뀌어도, 인간의 마음과 사고의 본원적 물음은 영원히 대물림되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
그래도 요약을 해보았다.
미술사가도 나름의 건축의 궁금증을 풀어 보려고, 자료조사를 해서 이렇게 책 한 권을 쓰는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에, 사실은 조금 자극 받았으니까.
번역은 매끄럽게 잘 된 것 같다.
서양 건축사 일반에 관한 책으로는, 요즈음 읽고 있는 "서양 건축 이야기(한길아트/글, 그림-빌 리제베로/옮긴 이-오덕성)"가 좋은 책이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