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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방송으로 소개된
60'세 이상의 노년으로 구성된
한사랑 실버 합창단'(27'분의 할머니'와 청일점'으로 한분의 할아버지) 이
제7회 거제 전국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스페인 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의
'에레스 뚜'(eres tu)를 번안한 '그대있는 곳까지'와
과수원 길'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객석은 어느덧 눈물바다가 됐고 눈가를 훔치면서도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고
한사랑 실버합창단'의 모습은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함을 안겨주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예능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 "나도 따라 울었다" 며 시청소감을 남겼고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 참가자와 시청자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
한사랑 실버합창단'의 "그대있는곳까지" 라는 적절한 선곡때문인지
도대체 알 수없는...
정말 알수 없는 눈물을 흐르게 했다..
연세가 지긋한 할머니 할아버지'지만
단체복으로 맞춰 입으신 모습을 보니까
촌스럼'에서도 우리들의 옛 모습을 보는것 같고
반듯함이 너무 곱게 깨끗해 숭고해 보이기까지 한다
한사랑 실버합창단' 분들이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한편에 뭉클하게 올라오는 감정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마치, 오늘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을 연상케 함과 지금의 내 모습이다...
실버 합창단'의 노래는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것 같다.
현재 이 곡은 가톨릭교회'에서 성가'로 사용되고 있다...
그대 있는 곳까지...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 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 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었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수 있을까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시는 곳까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그대를 잊지못하는 이마음 전해다오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오 내 님이 계시는 곳까지...
이 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서
밤하늘 별들 바라보네...
기약도 없는 그림을 기다리며 이 밤을 지세우네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시는 곳까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그대를 잊지못하는 이마음 전해다오...
불어라 바람아 불어라
오 내 님이 계시는 곳까지...
그대 있는 곳까지(Eres tu)... & 과수원 길...
Eres Tu / Mocedades ...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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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있는 곳까지' 원제 "Eres tu’"...
스페인 ‘Mocedades’의 곡으로
1973년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에 참가해 2위에 오르면서 유명해졌고
그해 미국 빌보드차트 9위에 오를 정도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방화 하모니'에 OST로 삽입되면서
국내에는 더 유명하게 알려진 곡이다
Mocedades는 북스페인 Bilbao계의 야심 많은
7명의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여대생 Izaskum, Estibalis, Amaya과
Sergio, Javler, Rafa , Roberto의 남학생들이 1969년 봄,
그들의 재능을 조화롭게 융합시킨후 훌륭한 사운드를 탄생시키게 된다.
그들은 전통적인 노래 스타일에
현대감각의 리듬을 불어넣어 노래부르는 싱어들이며
남성들에 의해서 연주되어지는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7명의 아름다운 보컬하모니로 노래
Eres Tu / Mocedades ... 근간
Eres Tu / Mocedades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당신은 내게 약속과 같아요 당신은 내게 믿음을 주어요
Como una man~ana de verano
당신은 여름날의 아침과도 같아요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Asi', asi', eres tu'
바로 그런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내 두 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Asi', asi', eres tu'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샘물과도 같은 사람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algo asi' eres tu')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Eres tu' el trigo de mi pan. (algo asi' eres tu')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소리와 같은 사람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Asi', asi', eres tu'
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algo asi' eres tu')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Eres tu' el trigo de mi pan. (algo asi' eres tu')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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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캉 ^*^내캉 음악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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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실버`합창단 ..그대 있는 곳까지(Eres tu)...
형도,,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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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9 15:4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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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디불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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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반디불이 사랑
첫댓글 참이상하지...나도 눈물 난다.
내가 소속된 라이온코러스 보다 더 잘 하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