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 팔랑리 (월원저수지)-도솔산전투비-돌산령 정상-해안입구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 (피의능선 전투전적비)
팔랑리 하차 (오전 9시50분)
월운저수지
고개넘어 갑니다.
소나무쉼터 (여기서 왼쪽이 정코스)
저는 앞사람 따라 오른쪽으로 갔더니 알바였답니다.
오른쪽 월운저수지 끼고 걷는중
왕복 17분 알바 후 원점 (소나무쉼터) 에서 재출발~~
깔딱~~~
한적한 곳에 양봉장이....
드물게 보이는 *평화의길* 이정목이 반갑더라구요.
군부대 사격장이라고 하네요
사격장(직진) 누리길 (오른쪽 계단으로)
여기서부터는 차도따라 걸어야 합니다.(아~~벌써 지겨움이...)
횡단보도 건너 차도 오른쪽에 자전길 따라서...
여기서는 시내버스도 신기해 보입니다.
돌산령엔 안개가 자욱하네요...
도산령터널은 (왼쪽) 누리길은 오른쪽 (대암산 용늪가는길로..)
어머나 *도산령 정상이 6km* 그것도 오른막으로만....
예쁜열매 이름은 모릅니다.
여기서 잠깐!! 용늪은 통제중 이고 우리 일행은 쉼터에서 쉬면서 간식 먹었답니다.
약 20분 휴식 후 돌산령으로 출발~~~(실은 조금 걸어가다 순찰중인 사병님 자동차 타고 씽씽~~~) 정말 고맙더라구요...
돌산령 정상 400m 전 하차
도솔산 전적비 왕복 가기로...
군인아저씨 뒤를 따라가야 했습니다.(이탈은 불가)
약 5분 후 전적비 도착
하산도꼭 동행이랍니다.
돌산령 정상에 도착 했지만 이곳에선 사진촬영을 철저히 통제 했기에 끽 소리 못하고 사진은 NO.NO
대암산 정상부
돌산령 하산시 쉼터로 잠깐..
쉼터에서 본 펜치볼 과 뭉게구름
도솔봉
쉼터를 남기고 다시 하산길로...
대암샘
무너진 도로 공사중
종점 도착 (오후 1시38분) 총거리 약 18km 3시간50분
어제 기상청예보 전국에 비가 내릴것이다. 특히 양구엔 온종일 비가 내린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아침 양구 날씨는 맑음 이었습니다. 돌산령(958m) 오르는 구불길 역시 힘든게 맞겠지요...
때마침 용늪 입구에서 순찰중이던 군아저씨 배려로 꼴찌 탈출의 포문이 열렸답니다.자가용 타고 도솔산전투비 표석까지
드라이브 잘 마치고 양심적으로 하차..전투비 왕복도 유유히..물론 최전방이란 이유로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없었던 불편함
있었지만 도솔령 정상에서 내려오는 내리막길은 너무나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다지 덥지도 않았던 오늘 트레킹은 불만이 전혀 없었습니다. 후미에서 첨부터 끝까지 동행 해 주셨던 4인방께 감사을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돌산령 전망대에서 펀치볼을 배경으로
찍은 증명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마지막 후기의 "도솔령 정상 "은
"돌산령 정상"이 맞는 표현입니다.
네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거리 종주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도 두번째 길이죠?
그 군인은 아가씬줄알고 태워줬다가 실망했을끼여!
경례자세가 아주 불량해요.
좀 잘 하세요.
옛날사진 이죠?
어느섬 인지??가물가물 합니다.
군인이 넘젊은 오빠라 여자란 개념이 없었겠죠?
암튼 저는 군대 안 가길 참 잘 한것 같아요?
무시.살벌.긴장 되더라구요...
이제 옛 사진 말구 좀 잘난걸로 주세여....